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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5월4일수요에배RTC소감 (김수정 B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5.06 조회수664
수요예배 RTC 소감발표
                                       3진 김태희지파 김수정b 집사
 -​ ​딤후 3;14~17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라! '

​<본문 내용>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자녀는 내 소유가 아니고 하나님이 위탁하신 선물이다. 하나님자녀를 우리가 양육해 드리는 것.​평생의 가치관이 아동기에 만들어진다. '세살 버릇 여든간다 ' 바로 애착관계의 형성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관계라 할 수 있다. ​*어린이에 대한 이해와 어린이 교육의이유​서구에서 수입된 실용주의교육(존 듀이)의 실패.이로 인해 관계가 무너지고 계산적.실리주의등의 폐단. 심지어 신앙조차도 하나님을 이용하는 ​기복신앙으로 변질.​*성경속 롤모델​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던 디모데였기에 역사이래 가장 뛰어난 하나님의 사람 사도바울의 영적아들이 되어 구속사에 한 몫을 담당​​*우리는 세상의 교육트렌드에 근거하지 않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말씀속에서 얻는 3가지 교훈​1)3:16 말씀으로 교정하고 교육하라 -과거​태생이 죄인이기에 어린이라도 죄로 타락한 존재이다 교훈.책망.바르게함.의로 교육이 필요​2)3:14~15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현재​배웠으면 믿고 거하라 거함을 위한 성경공부. 삶.실천을 위한 신앙생활​3)3:17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일을 행할 능력을 온전히 갖추게 하라 -미래​구약신약의 핵심은 구속사 자녀를 낳는것 세대가 세대로 이어져야 한다.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소감 
>​어린이 주일 설교를 듣는 가운데 지난 주 논산 훈련소로 들어간 큰 아들과의 지난 몇 년의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이 많이 떠올랐습니다.​늘 빚진 것처럼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큰아이를 낳고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부산 부모님께 맡기고 내려가 만나고 22개월에야 데려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랑을 주어야 하는데 유독 그 아이에게 그러지 못했습니다. 세살까지의 애착관계가 중요하다는데 그래서인지 큰 아이와 저와의 애착관계형성이 잘 안되었던것 같습니다.​애정결핍때문인지 중2때부터 엇나가기 시작하며 휘몰아치는 사건들 속에서 점점 저와 더 멀어지는 아들을 안타까워도 하고 미워도 하고 원망도 하고 자책도 하며 전쟁을 치르듯 지냈습니다. ​자식이 내뜻대로 안되니 엄마인 제가 왜그리 주눅이 들고 당당하지 못하게 되는지요...늘 맘이 어둡고 실패한 인생같았습니다.​나름 교회에서 말씀듣고 공부하며 기도하고 훈련받은 대로 하리라 했다가도 또 새로운 상황에 억장이 무너지면 내 모든 결단이 무너지고 큰 아들에게 ​내 육성이 그대로 나오는 쳇바퀴돌듯 변함없는 내 모습에 내 자신이 너무 싫고 한심했습니다 .​'너는 변한거없이 니 아들도 잘 양육못하면서 무슨 어머니 학교를 섬기며 누구 영혼을 살리겠다는 건지.. 이론만 잘알면 뭐해 실전에선 백전백패인데 무슨 ...' 이런 죄책감 자괴감 허무함 무기력증 같은 정서는 제가 교회 일을 할 때 저를 가장 방해하는 걸림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힘든 시간을 지나며 큰 아이가 회복되어가고 자리를 찾아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가 변화하고 하나님 하신일을 눈으로 보면서도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내 믿음의 사이즈만큼만 믿고 감당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교회일을 맡으면 늘 두려운 마음, 불안한 마음,
스스로 무능하다 여기고 겁내고 회피하려는 마음이 있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고인 물인데 아이만 변화하기를 바라고 어떻게 좋은것을 흘려 보낼수 있을지...
빌 4:13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하며 제게 주신 사명을 이루어가리라 다짐 합니다
<적용>
 년초의 계획 점검하기
1. 말씀 매일 3장 묵상
2. 새벽기도 하루 한시간 이상 기도
3. 큰 아들에게 화날 때 일단 방에 들어가 감사노트 쓰기
4. 셀원 독려하여 적극적으로 1:1 양육
<기도>
하나님 생명의 부양자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 제게 맡기신 자녀 , 영적인 식구들을
잘 양육하여 다음세대를 이어가고 ,
그리스도의 구속사가 흘러가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