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예배 RTC 소감발표
3진 김태희지파 김수정b 집사
- 딤후 3;14~17 '하나님의 사람으로 양육하라! '
<본문 내용>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자녀는 내 소유가 아니고 하나님이 위탁하신 선물이다. 하나님자녀를 우리가 양육해 드리는 것.평생의 가치관이 아동기에 만들어진다. '세살 버릇 여든간다 ' 바로 애착관계의 형성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관계라 할 수 있다. *어린이에 대한 이해와 어린이 교육의이유서구에서 수입된 실용주의교육(존 듀이)의 실패.이로 인해 관계가 무너지고 계산적.실리주의등의 폐단. 심지어 신앙조차도 하나님을 이용하는 기복신앙으로 변질.*성경속 롤모델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던 디모데였기에 역사이래 가장 뛰어난 하나님의 사람 사도바울의 영적아들이 되어 구속사에 한 몫을 담당*우리는 세상의 교육트렌드에 근거하지 않고 어떻게 교육해야 하나~말씀속에서 얻는 3가지 교훈1)3:16 말씀으로 교정하고 교육하라 -과거태생이 죄인이기에 어린이라도 죄로 타락한 존재이다 교훈.책망.바르게함.의로 교육이 필요2)3:14~15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 현재배웠으면 믿고 거하라 거함을 위한 성경공부. 삶.실천을 위한 신앙생활3)3:17 하나님의 사람으로 모든 선한일을 행할 능력을 온전히 갖추게 하라 -미래구약신약의 핵심은 구속사 자녀를 낳는것 세대가 세대로 이어져야 한다. 잠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소감
>어린이 주일 설교를 듣는 가운데 지난 주 논산 훈련소로 들어간 큰 아들과의 지난 몇 년의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이 많이 떠올랐습니다.늘 빚진 것처럼 미안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큰아이를 낳고어쩔수없는 상황으로 부산 부모님께 맡기고 내려가 만나고 22개월에야 데려와 지내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랑을 주어야 하는데 유독 그 아이에게 그러지 못했습니다. 세살까지의 애착관계가 중요하다는데 그래서인지 큰 아이와 저와의 애착관계형성이 잘 안되었던것 같습니다.애정결핍때문인지 중2때부터 엇나가기 시작하며 휘몰아치는 사건들 속에서 점점 저와 더 멀어지는 아들을 안타까워도 하고 미워도 하고 원망도 하고 자책도 하며 전쟁을 치르듯 지냈습니다. 자식이 내뜻대로 안되니 엄마인 제가 왜그리 주눅이 들고 당당하지 못하게 되는지요...늘 맘이 어둡고 실패한 인생같았습니다.나름 교회에서 말씀듣고 공부하며 기도하고 훈련받은 대로 하리라 했다가도 또 새로운 상황에 억장이 무너지면 내 모든 결단이 무너지고 큰 아들에게 내 육성이 그대로 나오는 쳇바퀴돌듯 변함없는 내 모습에 내 자신이 너무 싫고 한심했습니다 .'너는 변한거없이 니 아들도 잘 양육못하면서 무슨 어머니 학교를 섬기며 누구 영혼을 살리겠다는 건지.. 이론만 잘알면 뭐해 실전에선 백전백패인데 무슨 ...' 이런 죄책감 자괴감 허무함 무기력증 같은 정서는 제가 교회 일을 할 때 저를 가장 방해하는 걸림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런 힘든 시간을 지나며 큰 아이가 회복되어가고 자리를 찾아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이가 변화하고 하나님 하신일을 눈으로 보면서도 무한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고
내 믿음의 사이즈만큼만 믿고 감당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교회일을 맡으면 늘 두려운 마음, 불안한 마음,
스스로 무능하다 여기고 겁내고 회피하려는 마음이 있음을 회개합니다.
내가 고인 물인데 아이만 변화하기를 바라고 어떻게 좋은것을 흘려 보낼수 있을지...
빌 4:13 ‘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이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만 온전히 신뢰하며 제게 주신 사명을 이루어가리라 다짐 합니다
<적용>
년초의 계획 점검하기
1. 말씀 매일 3장 묵상
2. 새벽기도 하루 한시간 이상 기도
3. 큰 아들에게 화날 때 일단 방에 들어가 감사노트 쓰기
4. 셀원 독려하여 적극적으로 1:1 양육
<기도>
하나님 생명의 부양자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 제게 맡기신 자녀 , 영적인 식구들을
잘 양육하여 다음세대를 이어가고 ,
그리스도의 구속사가 흘러가게 하소서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