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16년4월6일 RTC소감 문윤아 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6.04.08 조회수565
4진 서영미지파 임정희셀 문윤아집사

* 설교본문 : 열왕기상 3장 6절

* 설교제목 :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한 사람

* 말씀내용
1. 열왕기 상하서의 내용
1) 솔로몬의기도, 갈망 -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
하나님께 합하는 기도를 통해 지혜와 풍요와 영화까지 주셨다.
2) 솔로몬의 타락 - 말년에 그의 마음은 하나님을 떠났다. 자신을 위해 쌓은 재물, 명예, 영광은 썩는다.
3) 진리의 원칙이 없음 - 가정, 직장, 셀, 교회 등 모든 생활에는 진리의 원칙이 있어야 한다.
4) 왕국의 분열, 무너짐, 포로 됨 - 약속의 땅으로부터 쫓겨나 예배가 없는 포로의 땅으로 감

2. 두 질서
1) 다윗의 길 - 성실함, 하나님의 주권인정, 말씀을 사모함
순종하는 왕으로 모든 왕의 기준점이 되는 축복의 결과
2) 여로보암의 길 - 말씀을 거역함, 우상숭배, 백성을 미혹함
악의 기준이 되고 후손들에게 저주를 물려주는 결과
3) 우리 인생의 최고의 가치 -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보장을 받은 다윗과 같은 인생

* 소감

일정대로라면 저는 RTC를 2주전 설교말씀으로 해야 했습니다. 설교주제와 맞는 헷갈리는 남편을 섬기는 내용으로 멜기세덱의 결단을 쓰자면 A4 3장도 쓰겠다였는데, 
말씀세미나로 인해 발표가 연기되었습니다. 틀림없이 무슨 뜻이 있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말씀세미나가 진행되면서 하나님께서는 내게 좀 더 높은 차원, 어떤 본질에 
관한 말씀을 하시는 것만 같아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열왕기서에 나오는 왕들 중에는 처음 왕으로 세워짐을 입었을 때는 하나님 앞에 열정있고 순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말년에는 하나님을 떠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왕들 중의 하나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 하나님과 첫사랑을 경험한 후 참 열정적으로 많은 사역들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사역의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슬슬 지치더니 나중엔 하나 둘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여 하나님을 슬프게 하였습니다. 저 또한 성령의 체험과 뜨거움이 있었지만 
주가 하시는 것이 아니고 내가 하려고 하였기에 사역에 지치고 세상문화에 젖어들면서 열왕기서의 왕들처럼 주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하나님반 세상반 양다리를 걸치며 살아온 제가 생명샘교회를 만나고 이제 주님의 작은 왕으로 살아보겠노라 조심스레 결단을 내리려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결단을 내리려다 보니 
문득 저 밑에서 작은 두려움의 목소리가 올라 왔습니다. ‘또 깊이 들어가다 보면 지치고 네 생활도, 시간도 없고 그러다 보면 또 배신할 것이다.’
이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그리고 세상 끝날까지 주님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또 자녀들에게 이세상 무엇보다 하나님을 우선순위로 살아라 교훈하고 양육하기 위해서는
이전과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한데 그걸 확실히 알 수가 없어 답답한 상황이었습니다. RTC발표를 계기로 저의 모든 상황을 묵상하고 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읽는 모든 책이나 교회교육, 예배를 통해 하나로 통일되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네 자신 먼저 확실하게 주앞에 서라’ 였습니다. 그동안 믿지 않는 남편을 위해 기도했지만 
정말 그 영혼이 안타까워서기 보단 혼자 신앙생활 하는 내신세가 처량해서 눈물 흘린 적도 많았습니다. 또한 내가 어떻게 한번 교회에 데려와 볼까 하는 인간적인 방법이 
주님의 방법보다 앞섰던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면서 신랑구원도 내 속의 두려움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오로지 주의 은혜만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열왕기서에 나오는 왕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환경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주님 만날 때까지 의리를 지키기 위해서 하나님 아버지와 친밀함이 성장되도록 항상 구하고 찾을 것입니다. 
물론 중간 중간 실패하고 넘어질 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무릎 꿇고 엎어지고 은혜로 다시 일어서리라 다짐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내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분과 하나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주님이 나를 보시기에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보시기에 합했노라 하고 
말씀하시길 내 평생에 소원합니다.

* 결단
1. 시간계획을 세울 때 주님시간을 우선적으로 세우겠습니다.
2. 예배시간에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3. 매일 말씀 7장 이상씩 읽고 화요중보기도에 기도로 동참하겠습니다.
4. 아침 신랑배웅을 부지런히 하겠습니다.

* 기도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이 내안에서 살아 역사하심을 믿고, 언약을 붙잡고 나아가게 하소서. 다윗과 같이 성실함으로 말씀을 사모하고 인생의 모든 주권을 주께 맡기는 삶이
 되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