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C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권위 -
1진 여자2군 신현자 지파 백금자 집사
[엡 6:1-3]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권위에는 4부모가 있다. 나를 낳아준 육신의 부모님, 나를 가르쳐준
선생부모님, 나를 지켜주는 왕부모님, 나의 영적인 생활을 지도하는 목사 부모님. 성경은
마15:8에 하나님을 공경하라는 말씀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부모님께 순종하였을 때 네가
잘되고 장수할 것이라고 약속한다.
1. 창조주의 대행자 : 하나님이 부모를 통해서 생명을 전수하신다.
하나님이 직접 생명을 주신 사람은 아담 밖에 없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부모가 자식을 낳는다.
내리사랑은 자연스럽게 흐른다. 그러나 부모공경의 치사랑은 그렇지 않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를 특별히 명령하고 계신다.
신21:18-21에서는 율법을 어겼을 때와 같은 형벌을 얘기하고 있고
레19:3에서는 안식일을 지키듯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역할을 대행해주는 삶의 권위자가 있는가?’
2. 축복의 전수자 : 야곱과 에서의 장자권 다툼
부모로부터 복을 받아야 한다. 이삭의 경우, 속아서 빌어준 복도 그대로 이루어졌다.
‘나를 격려하고 내게 힘을 실어주며 나를 축복하는 어른이 있는가?’
3.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질서를 거스를 것이냐, 순종할 것이냐?
가정은 생명의 공동체이므로 선악을 따지지 않고 서로 살리는 말을 하며, 격려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민16장에서 아론과 모세에게 반발한 고라자손에게 하나님은 3중심판을 내리셨다.
아브라함과 다윗에게도 허물이 있듯이 완벽하게 자녀에게 본을 보일 수 있는 부모는 없다.
훌륭하지 못해도 자기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
‘내가 섬겨야 할 사람, 끝까지 공경해야 할 어른은 누구인가?’
4. 나이든 부모를 인정하고 멸시하지 말라.
자식이 부모의 영혼을 구원하고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돌보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효도이다. 성인이 된 자녀들이 늙은 부모를 먹여 주고, 입혀 주고, 씻겨 주는 것이 당연하다.
‘지금 내가 섬겨야 할 부모, 스승, 어른, 목자를 선택하라. 그의 약함, 허물이라도 품고 기도하라’
소감
어버이 주일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나를 낳아준 육신의 부모님 뿐만 아니라 믿음안에 진과 지파로 엮여있는 목사님, 권사님,
집사님들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또 한편으론 내가 하나님이 세우신 영적권위로써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자녀에게 본을 보일 수 있는
부모는 없다지만, 대행자로써의 권위를 남용하거나 오용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속아서 빌어준 복이 야곱에게 그대로 이루어진 것처럼 판단하고 정죄하는 말이 아닌 축복하며
살리는 말을 통해 가정을 화목하게 잘 경영해야 겠습니다.
엘리 가정처럼 교육의 부재가 불행을 가져오지 않도록, 육신의 자녀와 영적인 자녀들에게
삶의 기초가 무너진 시대의 교육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진리를 삶으로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결단
1. 매주 셀예배와 원투원을 정성껏 드리겠습니다.
2. 매일 성경 4장 묵상하겠습니다.
기도
구속사에 쓰임받는 자로 세워주심에 감사합니다. 매일매일의 삶속에서 대행자로써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마음으로 내게 맡겨주신 자녀들을 잘
인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