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하늘 보좌에서의 예배’
정가희지파 김진주셀 김진주집사
계 4:1-11
요한 계시록의 중심은 4장, 5장의 하늘 보좌이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오고 주변이 뒤집어 지는 위기가 온다 해도 역사의 통치 본부가
하늘에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1. 예배를 받으시는 분 - 하나님의 보좌의 모습 (1-3)
보석들은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냄.
벽옥 - 하나님의 위엄, 거룩, 순결을 상징
홍보석 - 심판과 진노를 상징
무지개 - 하나님 자신의 언약에 대한 성취
녹보석 -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
2. 예배자 - 24장로의 예배 (4)
24장로, 네 생물의 경배-하늘 보좌 앞에 일곱 영으로 표현하고 있는 성령이 계시다.
1) 24장로는 누구인가? 왜 그들은 왕관을 되돌려드리는가?
2) 성경의 약속들 - 7교회에게 주신 당부의 말씀
3) 왕, 제사장으로 다스릴것이다.
3. 예배자 - 4생물의 예배 (6-9)
1) 4생물은 누구인가? - 보좌 주위의 4생물의 경배
사자, 송아지, 사람, 독수리 : 복음서의 순서
2) 어거스틴의 4복음서 분류
마-사자복음, 막-송아지복음, 눅-인자복음, 요-독수리복음
3) 4생물은 예배자 모습이다.
4. 예배자의 자세 (8-9)
6날개-그 둘로는 그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그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5. 하늘에서의 삶, 예배 (8-11)
하늘에서의 삶은 찬양의 삶, 경배의 삶이다
* 소감
작년 한해는 고3과 중3을 둔 엄마로서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저는 아이들 교육에 관심과 욕심이 많아서 더러 아이들에게 긴 잔소리를 하는 엄마였습니다.
특히 큰아이에게는 칭찬보다는 열심히 해라, 최선을 다해라, 집중해라등 무엇을 할것을
끊임없이 요구했습니다. 자연히 큰 아이는 말수도 적고 자신감도 없고 눈치를 보는 아이였습니다.
고3맘이 되고 보니 아이보다도 저의 마음이 더 다급해졌습니다. 참고 기다리지 못해 혹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될 자신이 두려웠습니다. 공소대도 공부했고 어머니학교, 내적치유등
교육받고 훈련받았는데 알면서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샘파, 어머니학교를 섬기며 아이들에게 향하는 마음을 교회에 봉사하였습니다.
하루가 일주일이 한달이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몸은 피곤하고 지칠때도 있지만 내 몸과 마음이
어느새 교회에 향해 있고 말씀으로 기도로 봉사로 채워지면서 기쁨도 보람도 생겼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요구하고 지적하는 말이 아닌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하게 되고 마음에 여유도
생겼습니다.
상반기에 결과가 나오는 작은 아이는 영재 과고를 목표로 하였는데 합격이 되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큰아이 입시는 될것 같으면서도 애가 타게 결과물이 나오지 않아 힘들어 하던 때에
큰 아이가 “엄마 목사님이 틀림없이 무슨뜻이 있을거야 그러셨잖아, 기다려보자”라는 말을 하는데
위로도 되고 한편으로는 느긋한 성격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 통의 합격 통지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감사 감사 또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 다른 곳에서도 합격의 통지를 받고 나니 이제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합격의 소식을 듣고 감격해서 감사의 기도를 드린지
며칠도 지나지 않았는데 저에겐 마음에 욕심이 생기고 교만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조금 더 노력해서 한해 더해보는건 어떨까하며 권유하는 저에게 큰아이는 “엄마 저는 지금
정말 감사해요. 엄마가 너무 욕심이 많은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순간 그 말이 아이에 입을 통해 누군가가 저에게 말을 하는것 같았습니다.
아! 며칠전에 그 감동과 감사의 기도가 생각나며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드렸습니다.
감사 기도는 짧고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돌아보니 감사한 일이 셀수 없이 많았고 기뻤는데 모두 잊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욕심의 탐욕이 들어올수 없도록 말씀으로 무장해야겠습니다.
생명샘교회에서 생각없이 훈련받고 교육받고 시간이 지나 지금 변화된 나의 모습에감사하며
이곳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결단
매일 성경 5장 읽기
셀예배 정성껏 드리기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순종하겠습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