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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7월16일-수요저녁(양종관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7.16 조회수1081
요일 2:12~17 ‘자녀들아, 청년들아, 아비들아’

1. 요약 : 신앙의 성숙 정도는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아버지를 알아 죄사함의 치유를 받았는가? 둘째,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거하시며 사단의 세력에 이기었는가? 셋째, 천지를 창조하시고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고 삶이 그분께로 향했는가? 오랜 신앙생활을 했어도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대가, 노력, 훈련이 없기 때문이다.
2. 소감 : 제가 하나님과 제일 가까웠던 시간은 20대 시절이었습니다. 말씀 공부하고 기도 카드를 만들어 합심하여 기도하는 성령이 충만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한 후 하나님과 멀어지면서 10년, 20년이 지나도 신앙은 그 때보다 오히려 후퇴하였습니다. 주일 성수만을 목표로 하여 교회를 핑퐁처럼 왔다 갔다 하다가 마침내는 3년 동안 교회를 떠났습니다. 다시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올바른 삶을 살아가고, 또한 신앙이 성숙하여 지기를 소망하였습니다. 하지만 소망하기만 하였을 뿐 대가, 노력, 훈련이 없었습니다. 책임감 앞에서 물러서고, 부담을 느끼고 피하려 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저에게는 노력하지 않은 죄, 순종하지 않은 죄가 있었습니다. 지난 샘파에서 은혜를 받고 말씀과 목사님과 신앙의 선배님께 순종하기를 다짐하였습니다. 제 십자가를 지지 않고 피하기만 하는 어린 아이와 같은 신앙에서 청년과 아비의 신앙으로 거듭나길 원합니다.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얼마나 나를 부인하고, 주님이 드러날 수 있게 하는가?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경험하지 못하면 하나님과 가까워 질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피와 물과 성령의 증거가 없이는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없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께서 내안에 계시면 하나님과의 관계는 회복되고 더욱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회개의 기도와 자기부인과 성령이 내안에서 역사하심을 느끼며 청년과 아비의 신앙을 갖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3. 결단 첫째, 주일예배에 늦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교회 말씀 훈련에 하나씩 성실히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