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소감문 남복순 지파 최은선 가족 최은숙 집사
1. 제목 및 본문: ‘다윗이 굴에 있을 때 드린 기도’ 시142:1-7
2. 내용 요약: 사람들은 살면서 스트레스를 주기도 하고 받으며 산다. 오늘 다윗을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지혜롭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윗은 주의 뜻, 주의 약속, 주의 임재를 묵상하면서 건강한 방식으로 풀었고 사울은 원수를, 복수를 묵상했다. 무엇을 생각했느냐가 두 사람을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가 되었다.
1>. 원통함을 토로하라. 시142:1-2
부르짖는 기도-뜨거운 기도, 원통함이 있을 때-토로하는 기도, 세밀하게 기도하라.
2>. 나의 상처, 고독을 아시는 주님 시142: 3-4
나의 길을 아시는 주님 – 마음의 상처와 원통함, 마음의 상함을 아시고 적들의 올무가 있는 것도 알며 나를 돌볼 자가 없는 것도 아신다. 하나님과의 교통이 먼저이다. 광야는 훈련의 장이다.
3>. 나의 피난처, 나의 분깃이신 주님 시142: 5-6
하나님이 나의 기업, 분깃이심을 알고 기도하자. - 다른 것이 나를 위로하지 못한다. 나의 안전과 피난처는 오직 하나님께만 있다. 하나님이 주신 광야는 위기가 아닌 하나님을 찾고 만나게 하는 필요한 훈련, 건강한 스트레스이다.
4>. 의인들이 나를 두르리이다 시142: 7
내가 광야를 통과해 가는 동안에 내 옆에 귀한 동역자들, 의인들이 진을 치게 된다.
다윗을 돕는 400명, 600명의 기도 동역자를 얻음 삼상 22:1-2, 23:13
함께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나의 광야시절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나의 친구로, 보호자로, 대화자로 모시며 살자
3. 소감: 제 삶은 예수님을 믿고부터는 항상 평탄하다고만 생각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이런 삶이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구나라고 생각이 들 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2년 전부터 강도가 다른 고난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직장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밤에 잠이 들 때 눈을 감는 것이 두렵고 자고 일어나서 눈을 뜨는 것이 무서워서 울며 지냈습니다. 그리고 평생 다니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교회에서의 어려움과 갈등들 작년 10월에 생명 샘 교회등록을 하면서 샘파, 공소대, 출애굽강의, 감성을 터치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명확하게 선포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통해서 몇 달 동안 구름 위를 걷는 기분처럼 지냈는데 올해 1월 독감에 걸려 2달 심하게 앓고 최근 까지도 감기가 떨어질 만하면 또 오고하기를 반복하면서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하며 살려고 했는데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4월에 친정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12시간 만에 발견되시어 일주일이 고비라는 얘기를 듣고 매일 매순간 선포기도와 부르짖는 기도 할 수 있는 기도는 다 해보며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퇴근 후 전라도 광주로 내려가서 토요일 오후에 올라오는 생활들을 하다가 저도 체력적으로 무리가 생겨 갑상선 검진을 받던 중 갑상선 결절(혹)이 발견되었습니다. 크기가 커서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서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이런 고난들 앞에서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지치고 힘들어서 기도가 잘 되지 않았지만 시편말씀을 읽으면서 꾸준히 기도하였습니다. 다윗의 기도를 다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도 들으신다는 것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고백가운데 시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71절에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라고 고백한 것처럼 내가 이 고난들을 통해서 배울 것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들 앞에서 기도했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묻고 의논하고 행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저도 기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 속에서 친정아버지를 위해서 그리고 나의 질병을 위해서 기도했더니 제가 예수님을 믿은 후 17년 만에 그렇게도 강퍅했던 아버지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움직이셔서 병환 중에 예수님을 2번이나 영접하고 구원받게 하셨고 최근에는 휠체어를 타고 엄마와 함께 3주째 교회 나가서 예배를 드리셨습니다. 그렇게도 바라던 아버지의 구원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주신 것에 감격스러워서 많이 울었습니다. 저도 갑상선 조직검사 결과 이상 없다는 얘기를 며칠 전에 들었습니다. (렘33:2-3)말씀처럼 아버지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지금까지 일하신 하나님 그리고 나의 모난 성품을 깎으시기 위해서 배열하신 많은 어려움들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신 훈련들... 모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체력이 많이 약해져서 직장은 그만 두었지만 이 시간들을 통해서 더욱 하나님을 찾고 만나는 시간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저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주신 5진 식구들과 목사님 셀장님께 감사드립니다.
4. 결단 1>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묻고 행하기 2>철야기도를 꾸준히 하기
3>감정일기 매일쓰기
5.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에게 주신 고난에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알게 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고난들을 건강한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