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06월29일
제목 : '광야, 훈련학교'(다윗 연속설교-6)
말씀 : 삼상 22:1-2
1.본문요약
우리에게 광야가 필요한 이유는 예수아닌 것이 꼭차 있기 때문이다.이땅을 변화시키기 위해 옛 습관을 쪼아내야 한다.
신앙생활은 동네축구처럼 뻥~ 차다 보면 어쩌다가 골대에 들어가는 축구가 아니라 정확하게 골인하는 프로축구이다.
다윗의 경우 17세에 기름부음을 받았지만 하나님 일을 하기에는 옛 습관이 걸림돌이 되었다. 다윗에게 있어서 처리되어야 할 옛 습관은 출세에 지대한 관심이 많았다. 왕의 사위가 되기 위해 남자의 생식기 100개를 가져오라고 했는데 200개나 가지고 와서 왕의사위는 되었지만 오히려 왕에게 미움을 받게 되어 쫓겨난다. 군대훈련대장에서 천부장으로 강등당했다. 사울을 위해 수금을 타고 악신을 쫒아냈으나 목숨이 위태로워 도망가는 상황이 되었다. 제사장 아히멜렉을 거짓말로 속여 제사장 85명이 죽는 결과를 낳았다. 블레셋지방으로 도망간 다윗은 아기스 왕이 두려워서 살기위해 비겁하게 미친 척 하였다. 나발과의 전쟁은 육성으로 풀었다.
참다운 크리스천은 겉포장만 봐서는 모르고 상황이 어려울 때 반응을 보고 알 수 있다. 다윗의 광야 훈련내용은 먼저 회개했다. 부르짖어 기도했다. 말씀중심의 삶이 되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되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예배를 드렸다.
성경에 요셉과 모세도 광야 훈련을 통하여 쓰임 받았다.
불행한 사건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 불행이다. 위기, 광야는 삶의 전환점이고 기회이다.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 불평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자.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2.소감 및 결단
나의 신앙생활은 동네축구인가? 프로축구인가? 뻥 차서 내질러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그런 신앙은 아닌지(?)
직장생활 한다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교회 프로그램을 열심히 하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 있었습니다. 생명샘 교회하면 말씀공부인데 새로 온 사람들이 와서 열심히 전도하고 사역하는 모습을 보고 도전을 받다가도 핑계를 대면서 공부하는 것을 등한히 했습니다.
셀장이 되면서 새로운 셀원을 배정받았는데 한분이 교회를 잘 나오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전화하고 찾아가고 방문하고 김치도 담아주고 했더니 여태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감동받았다고 하면서 교회 빠지지 않고 이제 잘 나옵니다. 셀장으로서 셀원들의 신앙성숙을 위해 양육을 해야 하는데 내가 먼저 말씀공부를 하지 않아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는 대인관계를 잘하려면 공감소통대화가 꼭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겉 포장지만 크리스천으로서 살아가는 제 모습이 주일날 말씀을 들으면서 부끄러웠습니다. 이젠 나의 옛 습관 일 중심으로 살았던 분주한 나의생활에서 일을 줄이고 그 시간을 훈련과 말씀공부에 집중하겠으며 QT를 하며 공감소통을 열심히 배우고 말씀공부도 하여 셀원과 같이 하반기에는 썬십과 킹십을 위해 전도하겠습니다.
결단한 것이 실행에 옮겨지도록 1313기도로 무장하겠습니다.
나의 의를 내려놓고 말씀대로 생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사건을 만나면 미세감정쓰기 감정일기쓰기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일기를 쓰기로 결단합니다.
3.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광야훈련을 통하여 나의 옛 습관을 뽑아주시고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새롭게 결단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