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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6월25일-수요오전(조향순집사)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4.06.28 조회수1116
2014년 6월 22일
제목 : ‘구속사를 위해 돕는 자를 붙이시는 하나님’
말씀 : 삼상 19:1-7
1.본문요약
인생은 만남이다. 밀레가 경제적으로 힘들 때 루소는 밀레의 자존심을 살리면서 도와준 좋은 만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로 부르셨습니다.
친구는 동등한 위치에서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죽었으니 우리도 모든 것을 내놓고 죽을 수 있어야 합니다.
‘에제르게네그도 는 동등한 위치 마주보는 위치에 서있다는 뜻으로 성숙한 우리와 예수님의 관계를 말합니다. 이런 삶을 실제로 사는 요나단을 본문 말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나단과 다윗은 생명으로 연결된 사랑을 했습니다. 만약에 다윗이 없다면 다음 왕위계승자는 당연히 요나단에게 넘어감에도 다윗을 보호하고 지켜줍니다.
의리와 사랑이 있는 요나단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런 관계를 얻으려면 댓가를 지불하고 얻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항상 칭찬하고 격려하고 세워주어야 합니다. 신앙의 관계는 가장 위대한 만남입니다. 하나님의 계획하심의 만남이고 거룩한 만남이며, 운명적인 만남입니다.
구속사를 위하여 사람을 얻어라!
구속사를 위하여 사람을 사라!
2.소감 및 결단
IMF와 함께 우리가정에 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남편은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고 등록도 안 된 코스닥에 투자를 하면서 현금을 고스란히 휴지조각으로 만들었습니다. 1년 후 지인의 도움으로 대출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였으나 밤 문화와 술에 취에 들어와서 온갖 폭언과 폭력으로 밤을 지새우는 날이 생겨났습니다. 연거푸 사업실패를 하면서 증세는 더 심해졌고 가정생활은 어려워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적응하는 것은 뒤로 한 채 거듭 이사를 다녔고 서울송파에서 줄여 줄여서 구성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술과 여자에게 빠져 수습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오게 되자 마지막 남은 집까지 팔아서 한 푼도 안주고 그 돈을 혼자 다 갖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억울하고 분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났습니다. 7년 전 이곳저곳 교회를 돌아보다가 생명샘 교회에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 설교말씀에 눈물이 한없이 나왔고 그래서 생명샘 우리교회로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만난 것은 내 인생의 큰 변화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눈이 침침하고 눈꼽이 자주 끼어 안과를 가게 되었는데 신경조직훼손과 안압조절이 안되며 녹내장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완치는 어렵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약을 계속 복용하라고 하여 눈앞이 캄캄하였습니다. 방치하면 실명이 될수 있다는 말에 남의 일처럼 담대해지면서 약을 먹어도 소용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눈에 좋은 영양제를 처방해달라고 하여 3개월에 한번씩 체크를 받으면서
4년 동안 진행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눈, 귀 꽉 막고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을 치는데 불로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다단계의 꼬임에 빠져 1300만원을 물건을 사서 쌓아놓고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죽고 싶었습니다.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이게 왠 일입니까? 불로소득을 올리려는 나쁜 마음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신듯했습니다.
생명샘교회 다닌지 5년째 되었을 때 샘파를 하게 되었고 그때 성령님을 만나 은혜의 시간을 보내면서 성령님을 뜨겁게 만났습니다. 인카운트에서 고흥테라피를 다녀오라는 담임목사님 말씀에 바로 이어서 테라피와 공감소통대화법, 내적치유, 복음12강을 하게 되면서 삶이 조금씩 회복되었습니다.
다단계물건을 쌓아 놓은 것도 일부처분이 되었습니다.
김종숙권사님이 치유선포기도문으로 자기 아픈 곳에 대고 선포기도 하라고 하여 녹내장을 놓고 계속 선포했더니 신기하게 눈이 평소보다 점점 밝아져 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과에 찾아 갔더니 눈이 좋아지고 있었고 병원에서도 믿기 어렵다는 표정으로 다시 한 달 후에 진로하자고 하여 한달 후에 갔더니 확실하게 눈이 더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이런 좋은 교회를 만나게 하시고 좋은 목사님을 만나게 하시고 권사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할렐루야!~) 타고난 눈은 난시에다 시력도 안 좋아서 안경을 끼고 생활하였으나 지금은 안경을 벗고도 생활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8말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을 받았을 때는 나의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이제는 어떠한 상황에도 이 말씀대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시간도 물질도 제대로 뒷바라지 하지 못했지만 초등학교 다녔던 아이들이 잘 성장하여 해금과 3학년재학중이고 항공 교통과 1학년 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모든 것을 다 하나님이 돌보시고 책임져주시고 응답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출애굽기 공부를 통해서 나의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시려는 뜻임을 알게 되었고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넉넉히 이겨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치유 경락마사지를 합니다. 처음에 돈을 벌기위해서 내의지로 노력했을 때는 손님이 없어서 불안하고 초조했습니다. 그러나 이 직업을 하나님의 일로 생각하고 이 사업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 어깨, 두통, 소화불량, 우울증, 몸이 아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격려하고 칭찬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일했더니 지금은 고정손님이 늘어났습니다. 절망 속에서 헤어 나와 새로운 힘과 소망을 갖게 하시고 빛 가운데 이끌어주셔서 회복됨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나와 같은 사람에게 다가가겠습니다. 이일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구속사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선십과 킹십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결단 : 사업장에서 오는 손님에게 나를 만난 사람들에게 매일 한명에게라도 복음을 전하여 우리교회의 스피릿이 흘러가도록 귀한 만남이 되도록 결단합니다.
3.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나의 생명을 살려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