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소감문 [2014년 5월 18일 주일 설교]
임기환 지파 안경훈집사
[설교 요약]
1. 내가 곧 그 길이다 – 아버지께로 가는 길 (1-6)
- 사람은 누구나 살아야 할 삶의 길이 있다. 다만, 살리는 길이냐 죽이는 길이냐 라는 것이다.
- 근원이요 구원이신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그리스도! 참 길이신 예수를 믿어야 살리는 길로 갈수 있다. 그 만남의 은혜를 누리자.
2. 내가 그 진리이다 – 아버지를 계시하는 진리 (7-10)
- 진리는 실재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오직 예수님만이 진리이고 실체이시다.
- 아버지를 보여주시는 실체! 바로 예수그리스도 이시다.
3. 내가 그 생명이다. - 아버지의 생명을 주시는 분, 생명의 영으로 찾아오시는 분(11-17)
- 삶의 생명력이 우리 예수님께 있다.
- 삶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오직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죽은 삶이다.
- 예수님처럼 살리는 일을 하라 . 진리를 사는 사람은 살리는 것을 배우고 가르친다. 예수님처럼.
[소감 및 다짐]
1987년! 중고등부 교사로 부르심 받음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교회학교 교사로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가르쳤던 아이들이 결혼을 해서 자녀를 낳고, 교사도 같이 하고, 교회 여러 곳에서 사역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꽤 오랜 시간을 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뿌듯하고 뭉클함이 마음 한구석을 차지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인지 여전히 이 부르심을 놓을 수가 없나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승의 날(주일)이 되면 부족함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부족하다는 것은 채울 수 있는 은혜가 있음을 깨닫게 되기도 하니 이 또한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이 주의 말씀 속에서도 부족함을 채우는 은혜를 주시는 참 스승이신 예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단순하지만 순전한 진리! 예수님만이 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심을 가르쳐 아이들로 하여금 복음 앞에 날마다 서게 함으로 삶 가운데 만나는 모든 이들을 살리는 행복한 영향력을 끼치는.. 즉, 하나님 앞에서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
이 것이 참 스승임을 다시금 깨닫고 되새겨 보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이 있습니다. 왕과 아비와 스승의 은혜는 같다라는 말이며, 스승을 임금처럼 아비처럼 여기라는 말입니다.
이 말과 같이 왕이시며, 아비이신, 참 스승이신 예수님처럼 아이들에게 왕의 은혜, 아비의 은혜를 끼치는 참 스승으로 설수 있도록 다시금 다짐해봅니다.
[기도]
아버지! “삶속에서 만남의 축복을 누림은 큰 행복일 것입니다. 특히 기억 속에 오래 남아 있는 스승과의 만남은 하나님께서 주신 뜻을 깨달을 수 있는 행복한 만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스승이 될 수 있도록 은혜로 부족한 부분들을 늘 채워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참 스승이신 예수님과의 만남도 그 이상의 행복을 누리는 삶의 전부이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영광을 돌리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