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4일
제목 : ‘유월절 어린양의 피의 복음’
말씀 : 출12:21-28
1.본문요약
1) 인류가 직면한 근본적인 문제 4가지 죄, 심판, 사망,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이다. 이모든 것은 십자가 사건으로 해결되었습니다. 대속의 자격을 갖추시고 제물되신 예수님을 통해서 인간은 구원을 경험합니다. 피로 우리가 정결하게 되며, 피에 생명이 있고 피가 우리를 구원합니다.
유월절사건은 새로운 인생의 출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유월절입니다. 희생, 섬김, 살리는 것입니다. 사랑의 원리가 이 세상을 다스리는 법칙입니다.
자연인이었던 우리의 인생은 그리스도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새로운 신분과 새로운 관계 새로운 교통으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에 대하여 자유 합니다. 그러나 죄, 심판, 사탄에 대하여 우리는 미성년자이므로 스스로 섰다고 생각하지 말고 계속 은혜 받고 회개하며 매일매일 성장하는 예배가 있어야 합니다.
다음세대에 신앙을 물려주는 수직선교자로서 은혜와 생명이 흘러가도록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대물림하는 유월절이어야 합니다.
2.소감 및 결단
예수님이 제물 되심으로 나는 죄에 대하여 자유한 사람입니다. 현재 열심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별히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주어진 일에 영향력을 미치고 살고 있으며 목자의 방침에 따라 돕는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일들을 사랑 없이 의무감으로 감당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나를 희생하면서 섬기기는 합니다만 책임감과 의무감이었습니다. 내가 하는 열심에 상대방이 미치지 못할 경우 혼자서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내가 맡은 일 내가 해야 하는 일에는 절대로 피곤하거나 짜증이 나지 않습니다. 맡은 일을 해내는 것은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나는 그렇게 하는 것이 헌신이고 희생이며 사랑인줄 알았습니다.
그 모든 것이 모두 저에게는 책임 의무감이었습니다.
사랑이 없는 것을 알게 된 것은 평소 때 너무나 좋아하던 권사님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고도 아무런 감정의 동요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지? 내가 해야 할 일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좋아한 권사님이셨고 친하게 지냈음에도 슬픔의 감정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니 신앙의 연수는 늘어나고 믿음은 깊어졌음에도 감정은 메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병문안 가서도 동생 전도할 생각이 더 많았습니다.
사랑이 있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나의 의무감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제시간을 뺏어가는 사람이 제일 싫습니다.
이제는 사랑을 찾고 싶습니다.
묵상해보니 하나님과의 처음 만났던 그 시간이 생각났습니다.
생명샘 교회를 만났던 그 때 그 시간들이 제게 사랑이었습니다. 유월절 은혜의 피였습니다. 남녀가 열렬한 연애를 하는 그 마음이었습니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만나고야 마는 그런 열렬한 사랑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사랑으로 다가왔고 그 사랑의 감정으로 매일 울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때 저는 변화되었고,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나에게 다가 온 방식으로 앞으로 교회와 지체들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 유월절 피를 흘러 보내는 것이고, 지금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나의 응답입니다.
의무감이나 책임감이 아닌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을 전수받아 또 다른 사람들을 하나님 마음으로 사랑하는 수직관계를 대물림하겠습니다.
4. 기도
주님 내가 경험한 유월절신앙을 대물림 하도록 다시 저의 인방과 문설주에 피를 바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