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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2월12일수요오후박용만안수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12.13 조회수1778




2:8-14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6진 이한기지파 이한기 안수집사


 


대독자: 박용만 안수집사


 


말씀 요약


1. 2:8~12 예수님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다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말씀이다. 교훈, 철학, 생활방식이 아니며 한 인격체인 예수와의 관계를 다룬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으므로 교회에서 꼭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2. 1:26~31 은혜를 주시고 평안을 주신다


환경적으로 풀리지 않았어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평안이 온다


불편함, 제한받는 것, 고통 고난이 나를 또 다른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간다


3. 2:13~14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복음으로 살게 하신다.


축복된 나의 삶은 나만을 위한, 편안, 평안에서 머무를 수 없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평화를 끼치어야 한다. 평화가 있는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적용


한국의 초대교회의 뿌리부터 이어 내려온 3대 째의 나의 신앙생활은 크게 실패함이없었던 세상 삶과 함께 평탄하게 이어져 온 것 같다. 예수님이 나의 구원이시고 나의 생명이 되시고, 소망이심을 의심하지 않고 살아 왔고, 이러한 생각은, 당연히 세상 삶과 일정부분의 괴리와 갈등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적도 있었지만 사필귀정이란 말과 같이 다시금 하나님을 찾을 수 밖에 없었던 삶의 방향타였었다. 그만큼 주님은 나에게 삶의 의미가 되시고 그 분만을 따르고 섬기며 따라가는 삶이 나의 목표로 인식하고 살아 왔다.


하지만 오늘의 말씀은 내 안에서만 만족하고 그 기쁨을 나의 편안, 평안으로 안주 하고 있는 나에게 세상으로 나아가 전하고 하나님의 나라의 진정한 목적인 평화 를 끼치라고 명하신다. 명테너 호세 카레라스의 고백, 유누스의 이타적 삶에 대한 고백을 보면서 진정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서의 일은 차치하고서라도 우선 교회 내에서 안수집사, 지파장, 셀 장으로서의 부끄러운 나의 모습에 대해 회개하고 주님이 하신 것과 같이 세상에 평화를 전하는 구속사적인 삶을 위해, 우선 교회 내에서는 가장 낮은 자세로 섬기 며, 모든 것에 합심하고 순종하는 모습을 가지고자 한다.



결단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된 나의 삶을 가족 등 제한된 영역 안에서만 누리지 않고 가감없이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과 나누며, 새해에도 주신 사명을 섬김과 봉사를 통해 감당하고, 허락하신 축복을 나누고 전파하겠습니다. 항상 목자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겠습니다.



기도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주님, 주님의 삶을 따라 가고자 합니다. 믿음 안에서 공동체 지체들을 섬기고, 삶 속에서 주님의 사랑과 평화를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축복하여 주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