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2년9월26일수요오후김영수안수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9.27 조회수1671




RTC소감문


김 영수 안수집사


본문 및 제목: 행 1:6-8 ‘살리는 영, 능력의 영’



내용 요약


우리가 세상을 볼 때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닌, 보고 싶은 것을 본다. 우리에게 보이는 세상은 우주 전체의 객관적인 세상이 아니다. 오직 내 맘이 보고 싶은 것을 볼 뿐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말씀중심, 진리중심의 스키마로 바꿔야한다


1. 성령은 살리는 영이시다. 롬 8:2, 요 6:63, 시 19:7-11


성령은 공허, 혼돈, 어두움을 다 품었다. 성령의 속성은 살리는 일을 한다. 말씀 안에는 성령이 있다. 말씀을 듣고 말씀으로 훈련받은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산다. 말씀이 영이고 곧 성령이다.


2. 성령은 능력의 영이시다. 행 1:6-8, 눅 10:17-20


사건이 중요하지 않다. 내안에 권능으로 성령이 역사하고 있는가.


적과의 싸움을 위해 우리에게는 두 가지 능력이 다 필요하다.


본질은 그 영, 그 철학, 그 사상, 그 인격이다.


인지하여 본인이 인격적인 교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우신다.


3.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다. 요 14:16-17, 26


그릇된 길을 걸을 때 깨닫게 하시고 기억나게 하신다.


우리를 바른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 동행하시며 도와주신다.


4. 성령은 증거의 영이시다. 1:8


성령님께, 그 분에게만 집중하라. 증인으로 사용 될 것이다. 기도하라



소 감


가정과 직장과 교회 안에서 나는 살리는 영으로 살고 있는지 이번 주 말씀을 통해 점검해본다


가정에서 아내와 두 아들에게 나는 어떤 영향력을 주며 살아가는가? 란 물음에 내 자신 스스로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실천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점점 아이들은 커가면서 아내에게 감당하기 힘든 놀이를 요구할 때가 많아진다. 특히 두 아들은 정적인 놀이보다는 활동적인 놀이를 요구할 때 아버지의 역할이 점점 많아짐을 느낀다. 놀이를 통해 무엇을 가르치기보다는 아이들에게 나의 행동과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이 흘러갈 수 있도록, 그래서 굳이 가르치지 않아도 닮아가는 것만으로도 영향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내의 가정은 딸만 둘인 모태신앙인 가정에서, 나는 아들만 넷인 무교인 가정에서 성장했다. 가족 관계만 이야기하더라도 우리 부부가 정말 많이 다르겠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화보다는 얼굴모습으로, 행동으로, 그리고 침묵으로 표현되는 나를 보면서 때론 힘들어 하는 아내를 보면, 당장 고쳐지지 않는 내 모습이 나도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있다.


교회 안에서 족장, 아버지학교, 주방봉사, 뒤돌아보면 부족한 것이 너무도 많다. 특히 족장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이 큰 부담이며 가족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하다.


양정렬 집사님 권유로 작년 2월말부터 시작한 매일 한 시간 기도가 벌써 1년 반이 흘렀다. 아니 아직 이제 일 년 반밖에 안됐다. 교회에서 추천한 책 아웃라이어를 읽으면서 하루 한 시간씩 10년을 투자해야 성공한다는데 정말 기도도 하루 한 시간씩 10년을 투자해야 응답받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매일 저녁 기도시간에 어떤 때는 가슴으로 소리쳐 기도하지만 어떤 때는 그냥 피곤함에 지쳐 시간만 때우다 돌아 올 때도 있다. 매일아침 말씀문자를 보내고, 매일 출근길 말씀 3장 읽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매일저녁 기도로 하루를 마감 하지만 항상 부족함이 그리고 죄송함이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다.


이번주 말씀처럼 말씀안에 성령이있다. 말씀을 듣고 말씀으로 훈련받은 사람은 전혀 다른 삶을 산다. 말씀이 영이고 곧 성령이다. 이 말씀처럼 훈련이 필요하고 지금이 훈련의 기간이라 생각하며 다시금 마음을 바로잡아본다. 처음 생명샘교회 등록했던 마음처럼 처음하루 한 시간 기도했던 열정을 가지고 증인으로 사용될 날을 기약해본다.




결 단


.매일 한 시간 평생 기도 한다.


.아내와 자녀들과 대화의 시간을 정해 더 많이 공감하도록 노력한다.


.1년 2독을 목표로 잡는다 (하루6장)


.일대일을 다시 시작한다.



기 도


하나님 RTC를 통해 삶을 뒤돌아 볼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으로 훈련받게 하시어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루하루 똑같은 삶이 아닌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더욱 더 성숙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곧 시작될 느헤미야 52일 작정 기도를 통해 더욱 많은 기도의 동역자가 넘쳐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목자를 통해 주신 약속을 따라가며, 순종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는 삶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