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0일 주일설교 RTC소감문
*2진 이미애지파 이미애가족 김선미B집사
*제목 : 인생의 가시를 주시는 이유(고후 12:1-10)
*말씀요약
우리는 인생을 살다 보면 긍정적인 일보다 부정적인 일이 많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생에 가시를 주어 고통가운데 처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바울에게는 안질, 간질, 두통 수많은 육체의 가시를 주셨다.
바울에게 왜 가시를 주셨는가?
7절 – 자만하지 말라고, 교만하지 말라고 가시를 주신다.
끊임없이 겸손하게 하여 더 크게 사용하시기 위한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배려이다.
8절 – 간구하게 하시려고 가시를 주신다.
하나님께서는 그 가시를 통해서라도 기도 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9절 – 예수님의 능력이 머물게 하려고 가시를 주신다.
성령의 능력은 기도 할 때 나타난다.
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만나는 통로이다.
*소감과 결단
이번 말씀을 통해 나에게 주시는 가시는 무엇인지, 또 그 가시를 통해 내 마음을 변화시키신 성령님의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묵상해보는 귀한 시간 이였습니다.
그 동안의 삶을 되돌아 보며 내가 선 나의 자리에서 가시를 찾아 봅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써, 아내로써, 며느리로써, 두 동서의 형님으로써, 성도로써, 그리고 이웃들에게 참 많은 가시들이 보입니다.
하지만 그 가시들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 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임을 봅니다.
저는 그 가시들로 주님께 구할 때마다 나에게 발견되는 것은 나의 죄와 더불어 죄인의 모습인 나를 보았습니다. 내가 낳았다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는 자식 앞에서 조차도 내가 죄인임을 보게 됩니다.
그 가시들은 환경과 외부에 있지 않은 내 안에 있음을 내 자신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내 삶을 되돌아보니 그 가시들로 인해 주님께 더 집중하며 더 친밀해졌고, 그 가시들이 나를 더 낮아지고 겸손하게 했고, 용서하게 했고, 섬길 수 있게 하는 성령의 능력을 맛보게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바울에게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에게도 그 가시들은 감사가 되었고, 매일매일의 새로운 찬양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향하신 배려임을, 그래서 더더욱 산다는 것은 황홀하다는 고백이 나옵니다.
가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만나는 통로임이 분명합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감히 고백해 봅니다.
앞으로의 삶에 나에게 다가올 가시들은 이제 사사로운 감정으로의 고난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위해 받는 고난 이길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그 고난을 통해 더 겸손히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길 결단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는 그 날을 위해 매일 1시간이상 기도하고, 매일 말씀보기와, 훈련 받는 일에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두 아이들에게는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어주는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선물해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기도
나를 나 되게 하신 하나님 늘 주님께 오는 발걸음에 설레임을 주시고, 늘 새로운 감동으로 마르지 않는 눈물을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받은 은혜에 비하면 너무나도 부족하고 작은 표현이지만 표현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나에게 주시는 가시가 하나님의 능력을 만나는 통로임을 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늘 겸손히 기도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전하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