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30102수요오전조주연권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3.01.02 조회수1881

본문 : 35:1-7


제목 :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주제 : 엘 벧엘로 가기위해 우리가 거쳐야 할 과정은 무엇이며 우리의 교회를 세워가기 위해 제사장으로 합당한 삶은 무엇인지 묵상하자


말씀내용 정리


 


야곱은 우리들이 중 흔히 보여지는 모델의 대표적인 사람이었다. 편안할 때 하나님의 음성은 들리지 않는다. 진짜 하나님의 음성은 환란 때 비로소 들리게 된다. 내 안에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이 들리지 않을 때 그것은 내 삶이 하나님 없이도 편안한 삶이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야곱은 위기의 순간 하나님의 벧엘로 가라는 음성을 들었지만 순종하지 않고 숙곳에 터전을 마련하였다.


야곱의 불종은 디나의 추행과 레위와 시므론의 사건으로 이어진다. 위기의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가?


 


1. 너희 중에 있는 이방신들을 버리라.


, 하나님, 예배, 신앙보다 앞선 마음의 우상을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 자신을 정결케하고 의복을 바꾸라.


자기 자랑, 자기 극대화, 자기 의미화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으로 바꾸라. , 옛사람은 버리고 성령의 새 옷을 입고 듣는 자에게 은혜를 끼쳐야한다는 것이다.


3. 벧엘에서 단을 쌓으라.


벧엘에서 은혜의 삶, 예배가 중심인 삶, 정직하게 사는 삶으로 바꾸라.


(벧엘의 의미:언약의 장소, 비전을 받은 장소, 은혜 받은 장소)


4. 7 엘벧엘을 부름


제사장의 마음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의 교회를 만들라. 이것을 이루는 것은 바로 sonship kingship이다.



묵상과 기도


2012년이 가기 몇 일전 수요일 오전 RTC를 발표해야 한다는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직장문제로 예배에 참석하지 못해 처음엔 당황했고 날짜를 바꿀 수도 없다는 말에 조금은 화도 났다. 하지만


순간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2012년 마지막 주일예배를 다른 때보다 집중해서 보았다. 그리고 왜 2013년 첫 RTC를 해야 했는지 알게 되었고 주일예배가 끝나기 전 하나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렸다.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나의 새해 결단과 삶의 변화를 원하셨고 우리 모두가 엘 벧엘로 가기를 원하신 것이다.


오늘 주신 말씀 중에 특별히 내게 다가온 말씀은 '내가 드러나는 삶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삶으로 바꾸라.'라는 말씀이었다. 나는 그동안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왔을까? 하나님은 내가 여러 해 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해마다 몇 가지 결단들을 하였지만 야곱처럼 우왕좌왕하며 어떨 때는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렸다가 또 다른 순간에는 내 생각, 내 마음이 가는 쪽으로 삶을 조정하며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있었다는 마음을 강하게 주셨다. 하나님과 만날 수 없는 자리가 분명히 있다. 세상 적으로 좋은 자리일수록 하나님과 멀어진 자리일 확률이 높다. 세상 적으로 힘들고 어려운 자리일수록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야곱에게는 하나님이 필요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님이 계신 자리로 야곱을 부르셨다. 그곳이 바로 하나님의 집 벧엘 이었다. 지금 이 순간 야곱을 부르시듯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신다. 내가 힘들 때 아무 곳에나 머물지 말고 내가 은혜 받았던 그 특별한 자리인 벧엘로 가야된다는 사실을 알게 하신 것이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그동안 주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살아가지 못한 나의 삶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시고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음을 알게 하셨사오니 나의 온 삶과 셀가족과 생명샘교회의 지체들이 벧엘에 단을 쌓는 한해가 되게 하시고 이제부터 영원까지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시옵소서. 또한 올해 부족한 저에게 귀한 셀 원들을 보내주셨사오니 귀히 여기며 기도로 품고 섬기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기름부음을 주옵소서. 경배와 찬양을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