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2년9월19일수요오후김대규안수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9.19 조회수1771




RTC 소감문


김대규 안수집사



□ 본문 및 제목 : 행 1:1~5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 설교내용 요약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고도 한다. 성령 받은 사도들이 행한 일들을 기록한 내용으로 사도행전, 성령행전이라고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가 데오빌로를 위해 긴 편지를 써서 복음을 전하고자 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들을 위해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생명의 부양자로 살아야 한다.


본문 1장 4절에서는 아버지의 약속 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신다. 이는 성령을 받으라는 뜻이다. 하나님께서는 똑똑하고 잘난 자들이 아닌 그 시대의 힘없고 가난한 약자들을 사용하셔서 역사하셨다. 바로 헌신되고 훈련된 능력 받은 소수를 세우시고 사용하셨다. 이처럼 우리도 훈련받고 성령 받으면 여호와의 군대로 세워지고 쓰임을 받을 수 있다.


○ 또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하시며 은혜와 능력은 모여야 온다고 하신다. 이는 가정을 맘대로 떠날 수 없음 같이 교회도 그러하다는 말씀이다. 다시 말해서 예배는 정한 곳에서 드리고, 십일조도 아무데나 드리지 말며 누가 보기 싫어서, 시험 들어서, 낙심된다는 등의 이유로 떠나면 안된다는 것으로 이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명, 전도, 선교를 위한 것 외에는 그 자리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 교회가 마음을 합하여 나와서 부르짖으며 기도해야 한다(철야기도, 느헤미야 52기도).


본문 1장 5절에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고 하신다. 성령 받는 일은 그 일을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으로 무장하는 일이다. 성령충만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여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영혼 살리는 5%가 되자).



□ 소감 및 적용


“복음은 현장을 위한 것이다!”, “기도로 리필하라!”, “성령으로 충만하라!”, “성령의 능력으로 전도하라!”라는 설교말씀을 통해서 나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나는 요즘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그냥 가슴이 답답해진다.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현실을 보지 말고 약속을 믿고 최선을 다하자”라는 말을 버릇처럼 내뱉고 있지만 과연 그렇게 살고 있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자”라는 비전과 꿈을 안고 매일매일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지만 과연 이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가? 나는 오늘 내게 주어진 현장에서 생명의 부양자로서 살고 있는가? 등등 내가 과연 헌신하고 훈련받은 소수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과 타협하고 현실에 안주하고 있는가를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참 바쁘게 살았던 것 같다. 가정의 여러 가지 문제, 바쁜 직장생활, 대학원 박사과정, 대학강의, 각종 자문 등등 참 분주한 일상을 보내왔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위기와 결정의 순간들이 지나갔다. 이러다 보니 요즘 들어서 나도 모르게 영·육 간에 많이 소진이 되었다는 생각이 자주 들곤 한다. 그러면서 약간 불안한 생각까지 불쑥불쑥 올라온다.


그런데 주일 설교시간에 “기도로서 리필하라!”라는 말씀이 마음속에 깊이 와 닿았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쉬지 말고 헌신하고 훈련으로 준비해 나가야 함을 새롭게 도전받게 되었으며, 이를 위해서 가장 먼저 기도로서 리필하고 성령충만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게 주어진 현장을 위해서 여호와의 군대로 다시금 전의를 불태워본다. 이를 위해서 특히 기도 생활과 언어생활에서 구체적인 실천이 있어야 함을 다짐하게 되었다.



□ 적 용


1.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교회에 나와 기도로서 리필하고 성령충만하기!


2. 살리는 언어생활 실천하기(① 하루 3사람 이상 지지, 격려, 칭찬하기, ② 3가지 이상 감사하기, ③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하기)



□ 기 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서 이겨나가게 하시고 매일매일 성장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 최근 들어 힘을 내기보다는 감정에 치우치고 쉽게 타협해버리는 정체된 저의 영적인 상태를 회개합니다. 하나님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새롭게 생명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주시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적용한 내용을 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지치지 않게 하시고 성령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