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29일 주일 말씀 RTC 소감
▷ 제목: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 본문: 수 17 ;14~18
▷ 소감: 1군2진 윤은상지파 양 정열집사
▷ 내용요약
<최고의 축복>
①. 하나님을 아는 축복
②. 그를 믿고 따르는 축복
③. 순종하면 결과를 책임지신다는 축복
우리가 기도해도 하나님은 열매는 주시지 않는다. 씨앗을 주신다. 하나님은 키를 주시고 내가 직접 열라하신다.
1. 요셉지파의 특권의식 발동
여호수아가 속한지파 - 장자권의 2배의 축복을 받음. 축복은 특권이 아니다.
그것은 은사이다.
2. 요셉지파의 역사
구속사와 요셉의 공로. 종살이, 옥살이 훈련을 통해 생명의 부양자가 됨.
3. 요셉지파의 문제점
1)특별대우 요청
2)약속을 보지 않고 적들을 크게 보고 두려워 함
3)산지라도 네가 개척하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 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 내리라.
4)그들의 축복의 한계-하나님의 축복을 달라고 요청하라. 고난을 두려워 말라.
4. 여호수아의 처방
그들의 생각을 바꾸어 줌 "네가 스스로 극복하라"
믿음은 기억력이다. 문제 앞에서 은총을 구하라. 우리는 죄와 사망, 음부의 권세를 이길 수 있다. 우리는 십자가, 부활, 승천은 믿으면서도 이 능력이 내게 와 있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환경이, 죄가 우리를 다스리지 않고 은혜가 우리를 다스려야 한다. 삼림이라도 개척하고 산지라도 정복하자.
▷ 소감 및 결단
몇 년 전 24 365 기도 기간 동안 1년을 기도하면서 기도에 대한 기쁨을 알았습니다. 기도를 5분 이상 못하고 매일 기도 한다는 것을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은혜의 감동으로 결심하고 시작했습니다. 불가능 할 것 같던 기도를 매일 1시간 1년을 순종하였습니다. 1년간 기도 후 계속 매일 1시간 기도를 계속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목표 없이 하겠다는 마음만으로는 오래가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기도의 부담감이 늘 내안에 있었다.
은혜 받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살 때에는 성경말씀을 봐도 감동이 있고 회개가 일어나고 찬송과 기도, 예배, 봉사, 교제 등 모든 것이 기쁨이 있고 감사와 감동이 있습니다. 한 주간의 삶속에서 말씀과 기도 생활 속에서 성령님의 임재가 있고 감동으로 주신 말씀이 주일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동일한 말씀이 선포되는 놀라운 일이 매주 계속 됐습니다. 이러한 은혜 속에서 서서히 기도의 시간이 줄어들고 감동이 멀어지는 동안 영적 민감함도 없어지고 있는데도 잘하고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있었습니다. 생각 속에 교만이 들어와 내속에 공존하기 시작했고. 처음에 느끼지 못하고 병이 깊어 진 뒤에 알지만 쉽게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훈련 받은 대로 은혜 받은 감동대로 순종하고 말씀에 따르겠다고 부단히 노력했다고 보는데 뒤돌아보면 여전히 내 욕심이고 불순종이었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욕심에 너무 많이 세우고)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복음을 위해서 산다고 다짐하고,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절감합니다. 삶속에서 큰 것에서 죄를 짓거나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에서 영적 민감함을 갖지 못해 무너지는 것을 봅니다. 사탄의 작은 속삭임에 순간순간 무너지는 연약한 존재에 대해 내 자신 실망하고 속상하고 하나님께 부끄럽고 죄스러울 뿐입니다. 은혜는 항상 큰데 보답은 너무 적게 드립니다. 감사하는 것도 여전히 부족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거룩한 욕심인지, 나의 욕망인지 분간 못하고 하나님 나라에 헌신하겠다고 했을 때,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게 하셨고. 죄의 열매로 드린 것과 의의 열매로 드린 것의 차이를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인도하심이 시작 -기도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시작한 사업이 3년 전부터 어려워지고 위기를 느끼고 있을 때 목사님을 통해서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 순종하는 마음으로 매일 교회에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저녁에 와서 기도하다가, 새벽기도와 저녁기도 두 번으로 하기도 하고, 지금은 2년째 기도팀을 이루어 매일 밤 10시30분에 모여 기도합니다. 기도를 3년째하는데 사업은 더욱 어려워지고 도저히 감당 할 수 없는 상태를 지나 하나님의 공급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황으로 되었습니다. 사업체를 팔고 새로운 일을 하고 싶을 때가 수없이 많지만 하나님은 이 기업이 네 것이 아니고 내 것이라며 네 맘대로 못하게 하시며 하나님에 뜻에 따라 계속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풀어주셔야지요.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이젠 풀어주시겠지, 이젠 풀어주시겠지, 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버티기 힘드니 풀어 주시겠지 한 적이 많지만 하나님은 꿈적도 안하시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방법도 없는데도, 길이 없는 데도, 눈앞에 보이는 것이 없는 데도 기도의 응답이 없습니다.(내기준으로)
사업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힘들다고, 어렵다고 고난을 극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내 고난만 크게 보고 느껴집니다. 공급자는 하나님이시다. 나를 죽여라. 하나님을 의지해라.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하나님은 내일을 책임져 주신다. 믿고 맡겨라. 이러한 말씀을 삶속에서 온전히 이루기를 주님이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100% 순종 하려고 하지만 여전히 삶속에서 100%맡기지 못하고 항상 대안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도 사탄의 계략이고 유혹인데 이러한 유혹을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더 이상 내가 할 수 없을 때에 하나님께 무릎 꿇습니다. 그러함에도 하나님께서 받아주시고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함으로 모든 문제들이 하나씩 하나씩 풀려가는 은혜를 주십니다. 기도의 힘, 신앙의 힘으로 사는 것을 날마다 체험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합니다. 아직도 내안에 거룩하지 못하게 하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기를 원하시며 온전한 자가 되라 하십니다. 이러한 말씀이 나는 신앙으로나 체험적으로 받아드려지고 이성적으로도 받아드려 집니다. 그러나 현실에서의 영적전쟁에서는 적당히 화친하거나 무기력해집니다. 불의한 일에 버리면 되는데 당장의 불안함과 실제적으로 그것이 없으면 안되고 또 손해가 되기 때문에 눈앞에 이익을 버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후회하고 회개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 하나님의 쓰임에 도구가 되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 기도
여전히 넘어지고 깨어져도 참으시고 나를 나 되게 인도하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고난과 훈련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에 쓰임 받는 종이 되어 승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