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5일 주일설교 RTC
1진 여성3군 김혜정A지파 김혜정 권사
대독자: 김경미 집사
▷설교제목 :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
▷ 본문말씀 : 마 16:15-19
▷ 설교요약 :
-건강한 교회는 성도들을 건강하게 하고 건강한 성도들이 전도, 정착, 양육, 훈련을 통해
재생산을 이어 나간다.
구속사의 두 기둥 : sonship-전도, 정착 // kingship-양육, 훈련
1. 전도 - 구원단계
우리가 전해야 할 분명한 복음의 내용: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이 오신 목적 두 가지 - 생명, 더 풍성한 삶
1) Sonship 생명-예수님 영접
2) Kingship 풍성한 삶, 능력 있는 삶이다.-예수의 권세를 가지고 사는 법
사용하라.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면 주인의 능력만큼 살아 갈 수 있다.
그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하나님이 결실케 하신다.
2. 정착-확립단계
교회 안에 들어와서 어떻게 세워져 가는가?
뿌리를 내리게 하라.-식물에 대한 비유
견고하게 세움을 받게 하라-건물에 대한 비유
치유훈련, 언어훈련이 중요하다.
성령으로 세워져야 한다.
3. 양육-훈련, 제자화 단계
제자훈련 :단순, 반복, 지속
생활, 말씀훈련 : 말씀이 없으면 기준, 방향, 목적이 없기 때문에 오랜 시간 봉사해도
변화가 없다.
4. 파송-사역단계
우리는 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름을 받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직분은 어머니, 아버지이다.
일어나라, 목자가 되라. 전도하여 양육하라.
예수님의 12제자 비젼을 가져라.
▷ 소감 및 결단
“건강한 교회는 성도들을 건강하게 하고 건강한 성도들이 전도, 정착, 양육, 훈련을 통해 재생산을 이어 나간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아직도 전도에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친정아버지와 친정오빠 등 친정가족의 구원에 대해서 생각하면 멧돌을 메고 있는 듯하다.
지난 4월 3일에 부활절 저녁기도 시간에 동생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사촌오빠 큰 아들이 산에 갔다가 사고를 당해서 죽었다는 것이다. 사촌 오빠의 큰 아들은 올케언니가 입덧을 할 때부터 우리 집에서 산후조리를 할 때도 보았던 우리 집에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던 조카였다. 그런 조카가 죽었다니 믿어지지가 않았다. 그런데 그 무엇 보다 가슴이 아픈 것은 조카가 주님을 모르고 죽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내 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다. 큰오빠 가족은 아주 독실한 불교 신자이다. 큰 올케의 남동생은 목사이고, 올케의 친정은 모두 기독교 신자임에도 큰올케와 오빠가족만 불교신자이다. 늘 전도의 부담은 있었지만 ‘친정이 모두 기독교 신자인데도 전도를 못하는데 내가 어떻게 전도를 하겠어?’ 라고 거리끼는 마음도 있었다. 교회를 같이 다니자고 했다가 신앙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고 호통치는 언니가 무섭기도 했고 인도에 불교 성지순례까지 다녀온 조카가 부담스럽기도 했다. 이런 저런 이유와 핑계로 조카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한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고 죽은 조카에게 미안했다. 이곳에서의 이별이 정말 이별이구나! 천국에서도 만날 수 없겠구나 생각하니...
꿈에 보이는 조카의 모습이 “고모 왜? 나한테 교회가라고 안했어?”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권사 임직을 받기 전에 하나님께 임직선물을 달라고 떼를 썼다. “하나님 저에게 임직 선물을 주세요. 우리 친정가족들 모두를 주님 앞으로 인도해 주세요. 그래서 이 땅에서 헤어짐이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라 천국에서 더 행복한 모습으로 친정 가족 모두를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큰 조카 같이 영원한 이별을 하지 않게 해주세요.” 가족을 구원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전도의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시리라 믿는다.
가족구원과 전도를 위해서 새벽기도를 계속 할 것과 하루에 세 사람에게 주님을 전할 것을 결단한다.
▷ 기도
하나님! 가족을 구원하는 일이 어렵고 힘이 들지만 하나님께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친정 가족을 구원하여 주시고 친정아버지의 연세가 많으니 그 때를 앞당겨 주세요. 그리고 주님을 전할 수 있도록 담대함을 더하여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