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2년6월20일수요오전임희정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6.20 조회수1955




2012년 6월 20일 RTC


임희정 집사


제목: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육체에 채우는 사람들


본문: 골 1:24-29



1.말씀 핵심: “시대와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일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



2.말씀 요약:


* 24절: 주님이 교회를 위하여 남기신 고난 - 24절의 고난은 구속사적인 고난이 아닌


이 땅에서 Sonship 과 Kingsip을 위해


받으신 고난이다. 주님은 교회를 위해 우리 가 감당해야 할 부분의 고난을 남겨두셨다.



* 25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일하는 일꾼 -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신것도 말씀을 성취하 기 위함이다. 교회를 섬기되 내뜻대로 내 계획대로 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 라야 된다 - “내 말을 듣고 행하는 자”-


(누 6:47 )주님께 물어보고 행해야한다.



* 26절-28절: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를 전하라.- 1.전파-전도


2.권면-구체적으로 돌봄


3.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치고



*29절: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라.-지속적인 양육-AS를 잘하라


세워줌- 치유,격려,양육,재생산에 참여케 함


공감 - 세워주는 말,격려의 말,칭찬의 말


천국을 사는 333법칙-


하루에 3사람


만나면 3가지


하루에 3번


살리는 복음,간증 축복의 말을 나누자


3.적용과 나눔


주일 설교 말씀을 들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나 자신에게 질문을 먼저 던져 보았습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란?”


목사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가장 가치 있고 축복받은 일이라고.


그런데 제 입에서 그 말이 선뜻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자녀이고, 남편이고, 사업장이며 명예도 중요하고 나 자신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이 물음표를 가지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한참을 기도하다보니 가시나무 곡처럼 내 안에 내가 너무 많음을 보여주셨습니다.


결혼 전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전 부끄러울 게 없다고 자부하며 난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간다며 교만하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결혼 후의 시간들은 교만의 고개가 땅에 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기대를 놓게 하신 하나님. 그저 하늘만 바라보게 모든 상황을 이끌어 가신 주님 앞에 전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용인으로 이사와 생명샘 교회에 와서 우울증도 고침 받고 불면증도 고침 받고 불안감, 분노 등 많은 부분에서 치유를 받았습니다. 우울증이 심해져 인지 능력까지 떨어졌던 나는 치유와 말씀을 통해 이제야 서서히 나를 찾아가고 인지능력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내가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라고 말해야하는데 물질이 더 중요하고 자식이 더 중요하다고 하니 부끄러울 따름이었습니다. 은혜를 잊을 뻔 했습니다. 그러나 RTC를 통해 다시 잊지 않으려 결단합니다.


여호수아 프로젝트 3진이 영성수련회를 통해 이제 출범하려고 합니다. 주일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도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겠습니다. 하고 주일 밤 혼자 기도하며 결단을 했습니다. 다음날부터 예쁜창고 사무실에 앉아 오는 손님들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자주 오시는 손님 중 한분이 오시더니 저에게 “아들 때문에 힘들어요.” 그분이 얼마나 힘드셨으면 나를 보자마자 그렇게 말씀하실까 싶어 “교회 다니세요.” 하니 “아니요.” 하셨다. 나는 “주님 도와주세요.” 먼저 기도를 하고서 우리 교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나씩 소개해 나갔습니다. 마음을 읽어주며 내 생각이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 마음이 얼마나 참담할지 생각하며 이야기를 들어주었습니다. 울다가 웃다가 이야기를 하다 보니, 나랑 나이도 같았습니다. 교회에 오겠노라며 약속을 했습니다. 한건 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결단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내가 자녀를 중요시하고 사업장을 중요시했을 때 느끼지 못했던 기쁨이 가슴 깊은 곳에서 올라왔습니다. 내가 살아나 천국의 삶을 누리 듯, 저 사람도 천국의 삶을 살도록 도와야겠다는 굳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날 그분을 태신자로 정하고 기도하는 가운데 새삼스레 임직하신 모든 분들과, 생명샘 교회가 지금까지 라마나욧 성전이 되도록 기도하시고 섬기신 분들에게 감사함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목자의 말씀에 순종하며 침묵하고 합심으로 즐거움도 어려움도 이겨내신 분들의 기도가 아니였다면, 제가 이토록 살아나고 또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을까요. 그 감동을 깊이 묵상하니 그동안의 모든 분들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은 수고였음에 감사했습니다. 또한 부끄러움에 고개가 절로 숙여졌습니다.


또 1:1 사역을 통해 마음을 만져주고 기도해주시는 김수정 지파장님, 가게 일이 힘들때면 아무말 없이 오셔서 도와주시는 권경아집사님, 김선미 집사님을 통해 섬김이 무엇인지 나눔이 무엇인지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살리기 위해 헌신하십니다. 그 은혜를 태신자를 통해 갚아야겠습니다. 그렇게 저도 헌신과 섬김을 침묵과 합심을 순종과 축복을 전달하는 생명의 부양자로 거듭나겠습니다.


목자를 통해 생명을 주시고 말씀으로 주시고 영을 살리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4.기도


우리에게 생명이 되신 주님. 불러주시고 구원해주신 은혜도 감사한데 우리를 생명을 살리는 부양자로 쓰임 받도록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목자의 말씀에 순종하고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위해 침묵하고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주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RTC를 통해 결단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