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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3월28일수요오후오동철장로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3.29 조회수2225




2012년3월25일 RTC 소감문 1진 진장 오동철장로



본문: 고후4:7-12


제목: 예수님의 십자가, 나의십자가(2)


내용정리


1.내속의 보배는 그리스도이시다.


내안의 보배는 그리스도이시고 나는 그 보배를 담는 질그릇이다.


흙으로 된 질그릇은 약하고 깨어지기 쉬운 그릇이다.



2.고난을 통하여 십자가를 사랑하게 하신다.


어려운 일을 통해 자신을 보지 않고 그리스도를 보는 훈련을 시키신다.


우리자신이 할 수 없었던 일을 고난을 통해 우리들에게 받아들이게 하신다.



3.결국 나도 예수님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게 된다.


주님의 갈망은 우리 몸을 통해서 예수의 생명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 복음 전파의 과정이다.


아무런 댓가를 치루지 않고도 복음전파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손해를 보고. 희생하고. 섬기기 위해 애간장이 녹아야 비로소 생명이 전달된다.


새롭게 깨달은 것


고난을 통하여 인생을 배우게 하신다.


고난을 통하여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고 고난을 통하여 내가 져야할 십자가를 지는 훈련을 하게 하신다. 고난의 유익을 누에고치 이야기를 통해서 새롭게 깨달았다.



소감


1)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를 믿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약으로 말하면 우리가 가나안땅을 얻게 되고, 신약에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가 된다.


그리스도를 나의 분깃으로, 기업으로 누릴 수 있는 축복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 축복의 땅에 가기 전에 우리가 고난을 겪고, 광야를 지나는 것을 놓치게 되면 큰 실수를 하게 되고,우리 마음에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된다.


그리스도인이 왜 고난을 당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은 우리가 고난을 겪을 때마다 질문하는 것이지만 우리가 해답을 얻지 못하면 광야가 끝나지 않는다.


고난은 성도를 유익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배열하신 훈련학교이다.


우리가 영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후사로 하나님의 대행자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광야훈련을 거쳐야함을 기억해야한다.


그리스도인이 위기를 만나면 더 깊은 하나님께 주권을 올려드리고 내가 그 발아래 복종하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고난당할 때 내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고백하지 못한다면 그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생활,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말씀 속에 보여주신 약속을 붙잡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광야에서 끝나버리고 말 것이다.


광야를 주신 것은 인생에 있어서 핵심적인 진리를 알려주시려고 하나님이 의도적으로 인도하신 것이다.


고난당할 때 피하지 않고 가슴으로 온전히 껴안으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고후 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고난을 만날 때 우리는 기도해야한다.


약할 때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해야한다.


고난은 하나님께 우리에게 가까이 오라는 부르심이다.


우리는 고난과 고통을 당할 때, 절대로 원망, 불평하지 말고 오직 그것이 내게 유익이라고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그럴 때에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축복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우리의 인생에도 때로는 태풍이 불고, 폭풍우가 쏟아질 때가 있다.


우리가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


과거에는 고난을 당했지만 그것을 잘 극복하여 전화위복으로 만든 사람들도 있고, 그리고 지금 현재 고난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낙심하지 말자. 우리가 이것을 잘 극복하면 큰 축복과 영광을 받을 수 있다.


태풍이 와서 바다를 다 뒤집어 놔야 바다도 숨을 쉬고 정화되듯, 인생에 닥쳐오는 환난과 역경은 사람의 영혼을 맑게 해 주는 신령한 도구가 되기도 하는 것 이다.



2) 나의십자가


우리 교회가 이곳 구성벌판에 십자가를 세운지도 벌써 어연 9년째이다.


우리교회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세상을 향하여 구원의 밝은 빛을 비취고 있다.


세상에 고난과 역경을 당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의 따스한 마음과 소망을 전하는 ‘노란색 십자가’가 그 첫 번째이고, 영적으로 고난 받는 자에게는 위로와 정결함으로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보혈의피로 용서하시는 ‘붉은 십자가’가 그 두 번째이다.


마지막 십자가는 내 조국, 대한민국 이 땅을 예수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인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시는 ‘교단 십자가’이다.


나는 가끔씩 늦은 시간에 주차장에서 이 세 개의 십자가를 보면서 어느 것이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십자가 일까?’ 주님께 물어보았다.



■ 결단 및 적용


나는 그때에 세 개의 십자가를 지고 갈 것을 결단했다.


여호수아 프로젝트 1기를 시작해서 이제 임무를 완수하고 양육으로 들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썬쉽. 전도의 목표를 향하여 81명의 피택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달려왔다.


처음에는 참여자들의 소극적인 생각과 태도로 인하여 나 혼자인 것 같아서 힘들고 외로웠다.


그런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주님께 울며 매달리며 더욱더 간절하게 기도하게 되였다.


지금에와서보니 하나님께서 나에게 혼자의힘으로가아닌 함께 기도하라고 나에게 주신 십자가며, 외로움의 광야를 통과하는 훈련의 과정 이였음 알았습니다.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통해 영혼을 품고 기도하게 하셨고, 하나님을 만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


이제는 외롭지 않습니다.


그 동안 함께 훈련을 통하여 우리 모두 전도가 생활화되였고, 자나 깨나 영혼구원을 위하여 함께 부르짖고, 함께 울고, 함께 기도하는 450명의 여호와의군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부터는 킹쉽, ‘양육’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섬기는 1진에 속해있는 신앙의 동지들을, 삶의 가나안, 신앙의 가나안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땅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두 번째 목표인 킹쉽에 목숨을 걸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는 그날까지 이 일을 힘써 할 것입니다.



■기도


고난을 통하여 십자가를 사랑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섬기는 1진에 속해있는 신앙의 동지들을 삶의 가나안, 신앙의 가나안으로 하나님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그 땅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시고 이 일을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내려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주신 로마서 14장 8절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 말씀과 함께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복 내려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