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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수요예배- 정은희B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1.08.31 조회수2574
 

2011년 8월 28일 주일 말씀 RTC 소감




제목: 가루 서 말 속의 누룩같은 하나님 나라


본문: 마 13:33


소감: 정은희b 집사




내용요약


* 하나님 나라 ‘천국’은 ‘이미 그러나 아직’(already not-yet)


 ‘오는천국’이 먼저이고 그 결과로 ‘간다’는 것이다.


우리를 하나님나라 건설하는 동역자 로 불러주셨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교회를 카운트하시는 기준은 kingdom mind를 가지고 


헌신, 봉사하는 자들이 천국을 세워가는(kingdom builder) 교회를 계수 하신다.




누룩의 특성은


성경적 ‘누룩’은 교만, 욕망, 죄 이지만,


천국비유 ‘누룩’은 긍정적, 파급효과의 영향력이다.




1. 현재적 영향력 - 가루 서 말을 부풀리게 한다. (마13:33)


   새로운 역사의 시작(in-breaking) :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


복음을 가진 우리가 세상에 나가면 변화가 되어야 한다. 


하늘에서 이룬것같이 땅에서(나에게도) 이루어져야 한다.




2. 질을 바꾸는 능력 - 가루 서 말을 누룩으로 발효시켜 버린다. (고후 5:17, 21)


누룩의 힘 - 가루가 부풀어오름, 맛, 질, 향기, 모양, 색깔, 용도가 변화


복음의 힘 - 사람의 마음에 심어지면 인격과 삶이 변화되어 가정, 직장, 사회, 민족이 변화 시킨다.




3. 누룩의 파급효과


누룩은 영향력이다. 


영향력을 주지 못한 롯과 롯의 처 - 쓸모없는 그리스도인


소금기둥 - 녹지 않고 부서지지 않으면 아무 쓸모없다.  말세의 징조이다.


한국교회 그리스도인들은 맛잃은 소금이다.  영향력을 주지 못한다.
















소감 및 결단




  요즘 우리 교회는 여호수아 프로젝트와 출애굽기 1:1 전달사역으로


뜨겁습니다.


저도 동참하고자 태신자도 품었고, 출애굽기 1:1 전달 사역도 매주 하고있습니다.


태신자는 앞집 다문화가정 필리핀 아주머니인데 관계를 더 가져야해서 조금


오래 걸릴것 같지만 낙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출애굽기 말씀전달은 하나님께서 정말 준비된, 갈급한 영혼을 두분이나 붙여주셨습니다.


한분은 수화배우려고 알아보다가 알게 된 청년이고, 한분은 우리교회 다니시다가 사정이 있어 잠시 떠난 동생입니다.  


두분 다 우리교회가 아닌 각각 다른교회 다니시는 분들입니다.


그 청년은 처음 만난 분인데 저에게 수화를 가르쳐 주시고, 저는 출애굽기를


전달하게된 win&win 전략의 관계입니다. 


또 한사람 자매는 마음의 상처와 아픔으로 고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 연락이 되고 매주 만나고 있습니다.


어쨌든 하나님의 미리 준비된 만남이 아닐수 없습니다. 




처음엔 많이 부담스럽고 ‘내가 할수 있을까’ 이런 생각으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죄송한건 목사님께서 강의하실 때 ‘하나님의 구원경영’ 이 책을 12강 마칠때까지 솔직히 한번도 읽어보고 오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강의하기전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10번정도 읽고, 정리 CD듣고, 목성연 CD듣고 이 책 한권을 타이핑해서 파일로 만들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좀 더 정확히, 깊이 알아야 조금 여유롭게, 재미있게 전달할수 있을것 같아서였습니다.


책을 여러번 읽으면서 은혜를 받았고, CD들으면서 내용을 추가하며 준비했습니다.






이 두분은 부족한 저의 말에 무조건 순종하십니다. 


미리 출애굽기 한권을 성경으로 두 번읽고, 매번 읽고 예습해오고, 자신의 노트에 문제적고 답적고, 자신의 소감까지 적어오십니다.


제가 말하는 것을 받아적어 가면서 좀 천천히 말하라며 공부하십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저는 너무 게으르고, 성실하지 못했는데;;


저와 어쩜 이렇게 다른 성실하신 분들을 보내 주셨는지 또 다시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화, 목 두 번씩 전달하니 출애굽기 말씀이 각인되어, 머릿속에 출애굽기 말씀이 정리되는 것이 보입니다.  


멋지고 탁월하신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의 처음과 달리 말씀을 전달함에 있어 이제는 조금 담대해졌습니다.


‘뜻이 있는 인생이 아름답다’,  ‘속도보다는 방향’,


‘안풀리면 피바르라’,‘틀림없이 무슨뜻이 있겠지’, ‘빛이 있으라!’


등 우리 목사님의 어록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많이 쓰지 않는 단어들이라 조금 쑥스러워하며 따라합니다.




저를 보면서 열정이 있고, 가진자의 여유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 말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나눌것이 있는 ‘가진자’입니다.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자가 누구냐” (마24:45)  이 말씀을 전하실 때 저는 성경책에 손을 얹고 ‘저요!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기도했습니다.




목사님께서 하신것처럼 우리교회 청년들 필독서까지 숙제로 빌려주며 읽어오라고 하기도 합니다.  제가 좀 많이 찔립니다.^^;;


저희 세 사람은 기도제목도 비슷합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하나로 묶어 주신것 같습니다.


같은 말씀의 갈급함, 상처, 기도제목, 같은 비전, 언젠가 함께 동역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막3:35)


출애굽기 공부가 끝나면 한가지씩 내놓은 기도제목이 응답받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공부할 때마다 우리의 만나는 장소에, 나누는 대화에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느낍니다. 


그 청년은 지난주 필리핀 단기선교를 떠났습니다.  역시 우리교회 스피릿과 통합니다.


매주 출애굽 말씀 한 강의씩 나갈 때마다 눈빛이 바뀌고 회복되는 모습이 보입니다.


두분 다 다른교회 자매들이지만 이 출애굽기 말씀이 그분들을 통해 흘러가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만날 때 마다 kingdom mind를 가지고, kingdom builder로 우리가 가는 곳마다 하나님나라 확장 되기를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행복한 문자를 받았습니다.  교회학교 교사로서 부족함을 느끼고 지쳐있을때


제가 맡은 중1여학생이 보낸 문자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은희쌤 사랑해요♡


힘내세요! 파이팅!”


저는 이 문자를 받고 주저앉아 엉엉 울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평생 교회학교 교사를 하겠다는 서원제를 올리게 만든 문자였습니다.   “못하니까 잘할 때 까지 하겠습니다...^^”




천국비유의 ‘누룩’은 영향력입니다.  그런 삶을 살기 위해 나의 ‘언행심사’와


삶의 자세가 그리스도인 답게 자신을 정결케 하기를 결단합니다.




“하나님!  2012비전 600명의 사역자에 저도 들어가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따라가겠습니다.”






<기도>


나의 나됨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사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기쁨으로 순종하며 따라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