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제교구 158셀 이희정
RTC 소감문
자유에 이르는 길(요8:31~36)
자유는 정치적, 사회적 자유만 있는 것이 아닌 영적, 신앙적, 내면의 자유가 있다.
1.진리를 알라(32)
진리를 아는 일은 하나님을 아는 일이다. 하나님이 진리임을 알고 그 진리를 지금 살려고 결단하고 애를 쓴다.
성령 받게 해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마16:16)
2. 그 말씀 안에 거하라(31)
말씀은 항상 우리의 나침반이다. 말씀이 내 삶의 최고 권위를 가짐을 고백해야 한다(딤후3:16)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고 있나? 문화, 전통, 이성, 감정의 이야기들은 흘러버리고 성경이 가르쳐주는 길로 갈 것을 결심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마음 구조를 만들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은 정보가 아닌 변화를 위한 책이다"
당신의 삶이 변화를 갈망한다면 당장 성경을 들어라. 그리고 실제로 성경을 살려고 애쓰며 살아가자.
3. 종이 되지 말고 아들로 살라(33~36)
죄, 상처, 결핍, 좌절, 실패, 절망~~다 사탄의 공격이다.
끌려가면 종으로 산다.
예수님 안에 자유와 해방, 광복이 있다(요10:8-10)
주님은 진리이시고 내 안에 들어오시면 교정이 시작된다.
우리도 진리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진리로 돌아가는 것이 능력의 비밀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번 중등부 수련회 셀원 중 절대 가지 않겠다던 아이가 가게되었는데 전 날 비가 많이 오다보니 오히려 부모가 걱정이 되어 불안과 짜증이 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전혀 생각 하지 못한 일이였는데~ 이 일로 금식하며 날씨와 아이들을 위한 기도를 하게되었고 셀원도 직장을 다녀와서 힘들어도 아이 때문에 기도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도로 셀 예배를 통해 미뤄 왔던 귀한 말씀을 나누게 되었다.
우선 수간호사로 있는 셀원 동료 중 5개월 전 대장암 수술을 한 최은숙씨가 금요철야 때 기도 받으러 처음 교회에 왔었지만 화장실을 자주 가야돼서 중간에 힘들어 말도 없이 가버린 적이 있었다.
아프기 전 함께 품고 기도했던 분인데 셀원 또한 너무 바쁜 상황이라 옆에서 보고 있는 나도 안타깝기만 했다. 내가 아는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해야하나? 교제를 나누면서 조심스레
생명은 흘러가야 되는데 지금 셀 안에서 전도는 하지만 열매가 없고
특히 지금 병원 동료를 붙여 주셨는데 직무유기에요~~사실 간호사 청년부 2명 전도한 상태여서 열매가 있긴 했지만 욕심이 나다 보니!!
웃으면서 뼈있는 말을 해 놓고 나도 못하면서 괜히 그랬나? 내내 마음에 걸렸는데 오히려 눈물로 회개하며 주님이 주신 은혜와 주신 감동에 순종하지 못했음을 고백하며 다시 최은숙께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 또한 기도 하지 못한 책임이 있었음에 회개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슴 아프게도 유방암 진단을 받아 수술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는 것이다. 셀원은 마음이 급해져 이번 주일에 오기로 약속을 받고 주일날 난 맨 뒷 줄 화장실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최은숙씨가 버스에서 내릴 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냥 집으로 갔다고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 정말 그 시간에 비가 강하게 내리고 그쳤었다. 하필이면~~자꾸 해방하고 있구나!! 그래서 우리가 예배 후 집으로 가기로 했다. 차 한 잔만 달라고 전화를 하고 가려는 순간 병원의 급한 전화로 30분이 흘러갔다. 또 차를 타려고 하는 순간 다른 전화로 급하게 만남을 가지느라 30분이 흘러갔다. 왜 그러나? 다시 차에 겨우 앉아 출발 하려는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것이다.
지금껏 이런 일이 한 번도 없었다며 황당해 했다. 믿지 않는 셀원의 남편과 함께 출동 서비스를 부르는 동안 30분이 흐르고 또 도착해서 확인하고 기다리는 시간 30분이 흐르고 결국 2시간이 지나서 교회에서 집으로 어렵게 출발하게 되었다. 5분이면 도착할 거리인데!!
도데체 어떤 큰 은혜가 있기에 이럴까? 셀원은 너무나 황당하다고 가기도 전에 벌써 지쳐버릴 정도였다. 집에 도착해서 들어가니 혼자 오는 줄 알고 있다가 깜짝 놀라 당황해 하는 걸 보니 미얀하기도 하고 서먹하기도 하고 괜히 귀찮게 했나? 생각하다가도 만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장난에 오히려 기대감도 생겼다.
나눔을 가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잠깐 기도만 하고 갈께요. 라고 말하니 쇼파에서 내려와 방석을 주는 것이다. 흔쾌히 승낙을 하니 갑자기 찬양을 하고 싶어 죄에서 자유를~찬양을 부르고 분이기가 괜찮아 말씀도 한번 보면 좋겠다 싶어 펴긴 했는데 준비 없이 된거라 어디를 봐야 할까? 표정은 밝게 머릿 속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데 성경 속에 놋뱀을 쳐다본즉~~ 지난 번 민수기 21:1~9 말씀지가 있어 나누게 되었는데 셀원이 준 이 말씀 테이프를 들어봤다고 해서 점점 분위기는 올라가고 있었다. 이참에 영접기도도 하자 마음먹고 말하려는 순간 화장실로 들어갔다. 난 전화기를 들고 전도사님은 병원이라 그렇고 서승걸 목사님께 메시지를 보내 도움을 요청하려는데 화장실에서 나왔다. 천천히좀 나오지!!
셀원 또한 믿지 않던 사람이라 주님을 만난 1~2년의 간증을 이야기 하고 나의 간증과 더불어 아무 신도 믿어 보지 않았다던 한 번도 기도라는 걸 하지 않았다던 최은숙씨 앞에서 입을 열어 혹 영접 기도를 한번 따라 해 보지 않겠냐고 물으니 고개를 끄덕여 난 너무 흥분이 되어 손을 잡고 주님이 인도해 주신 대로 기도하며 요한복음 1장 구원의 말씀을 가지고 영접기도 하는데 감동의 눈물이 흘러 말문이 막혔다. 그런 나를 최은숙씨는 나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주님의 손길처럼 느껴졌다.
참으로 주님은 놀랍기만 하다.
오현숙 집사님을 통해 품고 기도하게 하시고 바쁘고 힘든 와중에서도 순종하는 모습을 보시고 이렇게 계획에도 없었던 자리에서 은혜로 성령으로 부어주시니 놀랍고 감사하기만 하다.
지금 천사들의 하늘잔치가 열렸음을 최은숙씨에게 전해주었다. 너무 늦게 집에 오는 바람에 우린 믿지 않는 남편의 심기를 달래주려 한동안 없던 애교를 부리느라 고생했답니다~~ 그래도 한 영혼의 자유를 주신 주님이 계시기에 기쁘기만 합니다.
기도
아버지의 자녀로 최은숙 자매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해야 할 상황이오니 치료의 하나님 지
금 이 시간 유방암이 깨끗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치유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경험 할 수 있도록 놀라운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살아계신 주님을 간증하며 기쁨으로 찬양과 감사가 최은숙 자매의 삶에 넘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