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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6수요예배-김명진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10.07 조회수3383
 

- 설교제목: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




 - 본문말씀:갈 5:24-26




 - 설교요약




    복음의핵심은 십자가이다. 십자가안에 복음의 능력이 있다.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 약속대로 EXCELLENT 한 삶을 살지 못하고 광야속에 헤메는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세례를  통 해 결단한 나의 십자가로 짊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기부인의 두번째 십자가의 비밀을 모르기 때문이다




    혼돈,공허,흑암가운데 있던 우리에게 첫번째 십자가가 구원을 가져왔다면 두번째 십자가는 빛을 통하여 변화되어 내게 승리의 삶을 가져다 준다




    이와같이 하나님의 창조순서로 우리의 구원역사를 알 수 있다




    1.빛이 있으라




       하나님의 생명이 없이 육체,감정, 탐심대로 살던 어두웠던 우리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시면 빛이 나타난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빛 가운데 사는것이다




       우리가 빛가운데 있으면 이 세상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절망들이 극복될 수 있다. 이 보배가 특별한 곳이 아닌 연약한 질그릇에 담겨져 있으니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는 빛과 말씀에 집중하자. 빛에 집중되면 어둠이 사라지고 빛 가운데 거하게 되는것처럼 한가지에 집중하면 다른것들을 내려 놓을수 있고 그 일이 성사되어질 수 있도록 주변여건이 조성되어 진다. 빛을 바라보고 나의 에너지를 하나님께 집중시키자




    2. 구별되라




        하나님은 창조전의 혼돈의 상태를 빛과 어두움, 궁창위의 물과 아랫물로 구별시켰다. 창세기 1장의 모든 창조물들을 주관할 수 있도록 사람을 만드셔서 통치, 정복,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주셨지만 이 세상이 혼미케하는 신들로 타락해 만물이 사람위에 자리잡게 되어 혼란이 오게 되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과 나의 것을 구별시켜 성도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리하여 교회와성도를 만물위에 존재케해야 한다




    3. 생명으로 채워져라




        공허함을 경험한 우리가 사는 사회의 현실이 어둠이 짙어지고 희망과 목적이 없어지고 있다. 우리형상의 불분명한 공허함이 하나님의 생명으로 채워져 우리의 언어, 성품, 인격이 하나님을 닮아가는 하나님의 대행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본능과 감정이 아니라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줄이는 생명안에서 왕 노릇하는 목적이 있는 삶을 살자






 - 소감및 간증






    예수님 만나기전의  나는 열심히 살았다 생각했는데 모든것이 내뜻대로 되지않아 혼란스러웠고 그로 인해 나의 마음은 부정적인 어두움으로 덥혀갔으며  점점 예민해져 나의 생각과 뜻이 다르면 과민반응을 보이며 다른 어떤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에 휩싸여 있었다.




     돈으로도 얻은 기쁨도 잠시 ... 세상의 잣대를 들이대며 가족을 힘들게 했었다. 이런 우리가족에게 하나님의 계획하심아래 구원의 빛이 비춰져 배열하신 많은 사건들을 통해 내가 살아야 하는 이유, 방법, 목적등을 알게 하셨고 교회에 나올때의 처음 어두운 모습에서 최근에는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나의 삶에 변화가 많았다.




     그 당시는 우리 가정의 문제가 경제문제인줄로만 착각했었다. 세상에서는 급한불부터 끄고 보자는 식인데 경제문제는 더욱 꼬이고 남편과 딸,시댁식구가 문제인데 하나님은 자꾸 나의 문제만 말씀하시니 억울하게 느낄때도 많았다.우리가정의 어두움을 몰아내고 하나님의 생명을 전해야 할 내가 정신 차리도록 훈련시키시면서 나의 생각과 방법은 너희와 다르다는




    말씀을 실감케 하셨다.나와 세상에서의 방법은 부작용과 후회가 남았지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시고 계심을 이시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3년전 시어머니께서 돌아가실 즈음 말기 위암을 선고 받으신 시아버지께서 장가 안간 41살의 도련님집에 지내시니 아들, 며느리된 입장에서 마음도 편치 않고 본인이 부처의 제자가 될것같다는 자아가 심히 강하신 시아버지를 우리집에 모시는 일도 쉽지 않았다. 완전 불교 집안에 나를 보내신 이유가 있을텐데 하면서 구원의 시도도 여러번 했지만 아버님의 구원문 제를  생각할때 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솔직히 많았다.두달전 아버님의 상태가 악화되어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우리집에 다녀 가시고 싶다했다한다.다음날 아침 시아버지께 복음을 전할기회가 올것같은 감동이 기도중에 왔다는 모집사님의 전화를 받는 순간 하나님께서 아버님을 보내 주심이 확실하게 느껴졌다. 며칠후 아버님과 마트에 갔다가 신기하게도 우리 교회에 말기 암상태로 오셔서 치유받으신 집사님내외를 만나 인사를 나눈뒤 "아버님 부럽지요" 했더니 1초도 안되서  "부럽지야"하시는 대답에 평소에 당신이 불심이 깊어 생과 사를 초월했다는 말도 살고 싶어 하는 의지앞에서는 허세였음을 알게 되었다. 다음날 창세기 1장을 읽어 드리며 나의 여러 간증과 함께 생명의주관자에게 가서 기도해 보자며 시댁식구들을예수의 생명으로 살게 하고 싶다했더니 아버님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 강철같던 아버님 입에서 주일에 우리교회에 구경삼아 나와 보시겠단다.우리교회에 예배드린 소감을 묻자 누구의 장점도 단점화시키며 또 교회를 아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시는 아버님께서 "목사님께서 공부를 많이 하신것 같고 교회분위기가 괞챦더라"라는 말씀에 영접도 가능할것은 생각이 들었다.며칠간  아버님의 한많고 억울한 마음을 받아 주면서 집안의 가장 어른인 아버님께서 자식들과 집안을 위해 영접하시기를 권했더니 하시겠단다. 손자, 손녀의 손을 잡고 영접기도를 하던 중 예상대로 나는 죄인입니다에서 멈춰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라 했더니 "그러냐"하더니 이번엔 "아멘"을  안 하시겠단다 아멘이 도장예요 "이거 없으면 아무 소용없어요"했더니 독특한 성격답게 아-멘을 크게 하셨다.어린마음에도 할아버지 구원이 어렵겠다 생각했던지 딸은 "구원받았다"하면서 만세를 부르고 나는 아버님을 껴안고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이렇듯 하나님의  완전한 계획하심으로 구원이 이루어졌다.돌아가시기 1주일전에 영접기도를 하신 시어머니께서 흰옷을 입고 나타나 좋은곳에 왔다며 자식들 꿈에 나타난다며 왜 흰옷을 입고 나타나냐 는 시아버지의 물음에 흰색은 하늘을 상징하니 어머니께서 천국에 가신게 분명하다 말씀드렸더니 평소에 불교신자였으므로 극락에 가 있을거라 하신다. 어머니 기일을 우리집에서 예 배로 드리는데 아버님 말씀대로라면 왜 나 밥 안주냐며 굶주린 모습으로 화내며 나와야지 왜 웃으며 좋은 얼굴로 나타나냐 반문하니 모르겠단다. 제사도 아무 소용없는 사람들이 만들 어 낸 자기 만족의 행위일뿐이라해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눈치였다.




    다음날 TV 모공영방송에서 모대학 정신과 교수가 잠에 대해 특강을 하던중 어떤 사람의 꿈에 흰옷을 입고 나타나는 뜻이 뭐냐는 질문에 나는 온몸에 전율이 왔고 하나님께서 아버님의 의문을 풀어 주실것 같은 직감이 왔다.




    흰옷은  죄가 사해져 깨끗해 졌다는 대답에 영접기도문과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의 피로 옷을 씻어 희게 되었다는 문구를 보여드리자 그제서야 납득이 되는듯 고개를 끄덕이셨다




    1주일정도 머무를 계획이 순천이 너무 더워서,모시러 오는날 폭우, 태풍등 우연이라하기엔 믿기지 않은 이유로 일정이 연기됨에 하나님이 뭔가 행하실 일이 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으며 우리집에서는 예배로 차례를 대신할수 있겠단 생각에 남편에게 아버님의 영접과정을 설명하며 추석을 예배드릴수 있게 해주실것 같다는 나의 말에 평소에는 갖다 붙이지 말라며 핀잔을 주는 남편이 이틀을 생각하더니 여러가지 상황이 신기하다며 내가 무었을 도와주면 되느냐는 말에 도련님께 당신이 좀더 아버님을 모시고 싶다면서 추석에 모시고 내려간다고 아버님께 전화부탁을 해달라 했더니 도련님이 자꾸 연기를 시켰고 아버님이 내려가고 싶어하시니 아버님이 원하는데로 해주자는 가족들의 말에 남편도 더이상 애기하지 말라했다. "하나님 이번기회에 남편에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음 체험케 해주세요" 했더니 도련님께 다시 전화가 와서 아버님이 추석을 지내고 내려오시는게 좋겠다며 한달가까이 남은 추석을 보름남았다며 형수도 음식해오기 번거로우니 추석지내고 내려오시라는 말에 막내가 조만간 대릴러 올거라며 기다리시던 아버님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냐며    그럼그렇게 하자라는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퇴근후 당신은 좋겠다며  웃으면서 들어오는 남편이 마음속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끼는것 같아 더욱 기뻤다. 추석이 다가오자 아버님과 함께하는 예배와 남편의 아버님 생각하는 마음에 혹시 흔들리지 않나 하는 두려움이 들기도 했지만 어떤 예배보다 힘이 있고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들과 예행연습의 예배를 드리며 예배후 식사기도는 아들 현우에게 부탁했다. 드디어 추석날 아침 예배준비를 마치고  차례를 위해서 인지 일찍부터 단장하신 아버님을 거실에 모시니 당황스러운 기색이 보였지만 그 어느때보다 하나가 된듯한 힘찬 찬송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지어졌고 예배도중 아들 방에 걸려있던 십자가까지 탁자위에 가져다 놓는 당신아들의 행동에 담담하게 예배순서를 따르셨다. 음식을 차리고 무엇을 먹든 마시든 우리 가족이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해달라는 손자의 기도에 감동에 벅찬 표정을 지으며 손자의 손을 꼭 잡으셨다. 문제는 성묘를 꽃으로 하자는 나의 말에 남편은 우리 생각만 한다며 아버지와 동생 때문에 음식을 차려야 한다 했다. 하나님의 질서에 순응 하자는 말에 남편의 표정이 굳어져 더 이상 말할수 없었고 저들의 절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성묘를 가던중 상대방의 100% 과실을 인정하는 접촉사고가 났고 순간 기회를 주었을때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행동을 완전히 끊지 못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인 듯해서 마음이 더욱 죄송하고 아팠다. 사고 수습후 산소에 도착하니 시막내 고모네 가족이 먼저 도착해 계셨고 특이한 점은 산소에 전에 없었던 꽃다발이 각각 놓여 있었다. 알고보니 떡국의 떡까지 성묘음식으로 차리는 작은집에서 왔다 갔다한다. '아! 이것이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었구나' 라는 확신이들었다. 우리가 챙겨간 음식에 고모가 요즘에 누가 이런걸 하냐며 아무것 없어도 상관없으니 마누라 고생시키지 말라고 급흥분하셨다. 옆에있던 도련님도 생각해보니 밖에서 까지 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하고 처음 동행한 시누이도 그동안 이렇게 다닌줄 몰랐다며 간단히 과일만 말하니 시고모가 과일도 필요 없다며 일침을 놓으신다. 내가 입으로 말해서 서로 기분상하지 않아도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혼돈,어둠,공허 가운데 있는  우리가족을 빛으로 인도하고 계심이 느껴졌고 아버님으로 인해 교회에 매주 발걸음을 하고 있는 남편이 귀성길에 믿기지 않은듯 그 꽃다발을 작은집에서 갖다 놓은거 냐고 제차 확인하며 명절때 우리차가 고장,사고가 많았다는 뭔가를 느끼는 듯한 말에 하나님께서 우리가족에게 향하신 뜻과 계획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EXCELLENT한 삶을 살아야 겠다 다짐했다.   




  




  -기도 




    하나님 어둠가운데 있는우리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여 자녀 삼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매일의 삶이 하나님을 닮아 가는 거룩한 삶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귀한 삶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