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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4수요예배-신희정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07.16 조회수3914


겔 37:1-10 "생기를 불어넣는 사람들"




충성교구 135셀 신희정집사



[본문말씀]


처방1


1. 말씀을 대언하라. 4, 7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 생명의 길이다.


영생을 사는 원리이다.


영생은 내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아들의 생명을 우리에게 주심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사는 것이다. 요일 5:11-13


진리를, 바른 삶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어떻게 살면 망하는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이 성경공부요 말씀이다.


말씀으로 돌아가자. 가르쳐 주신 원칙대로 살자.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처방2


2. 생기를 대언하라 9-10


성령, 생명의 기운, 희망을 선포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의 삶을 활기 있게 만드는 '사랑, 믿음, 소망, 정의, 용기, 성실, 감사, 지혜, 겸손, ... 웃음, 기쁨' 이런 것들은 저절로 우리 삶에서 우러나는 것들이 아니고 위로부터 생기를 공급 받을 때 나올 수 있는 것들이다.


교회에 나오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림으로 생기를 얻기 위함이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과 늘 교통해야 한다.



3. 여호와의 군대가 되었다.5-7, 10


그가 말씀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모든 사물에는 양면성이 있다. +(플러스)적인 발상을 통해 생기를 불어 넣는 삶을 살아야 한다.


"전반기 인생이 경쟁 중심의 삶이었다면, 후반기 인생은 보람과 가치 있는 삶으로 바뀌어야 한다. "



[소감 및 결단과 적용]


에스겔서는 이스라엘의 모습이자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엄마 손에 이끌려 다녔던 교회는 그냥 내 삶에 일상적인 한 부분일 뿐 이였고 그나마도 고향을 떠나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에는 병원 일에 지친 내 모습을 보면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내가 다니던 교회가 아니라는 이유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한 번 두 번 빠지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이상하고 죄 짓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그것도 어느새 익숙해져서 나는 아무느낌 없이 생활하고 있었고 결혼을 하면서도 모태신앙을 가진 남편 역시 나랑 별반 다를 게 없었던 터라 우리는 힘든 일이 생기면 교회를 가고 그 일이 해결이 되면 또 하나님을 잊고 살았다.


씨를 뿌린 텃밭은 열매가 맺히지만 뿌리는 않은 곳에는 아무것도 안자라는 것이 아니고 그곳에 잡초가 자란다고 하셨던 것처럼 예배를 드리지 않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잊고 세상적인 것이 마치 더 중요한 것처럼 그렇게 우리 삶에 독소가 뿌려지는 것을 모르고 살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등지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 때문에 결혼10년을 우리는 광야생활을 했고, 그 고난을 통해 주님품으로 돌아 오기를 바라신 것 같다.


경제적인 어려움도 주셨고, 주말이면 취미 활동을 하러 다니던 남편에게 사고를 통해 온전치 못한 몸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셨다. 이 모든 일들이 한꺼번에 닥칠 때는 하나님을 무척이나 원망했지만 뒤돌아보니 그것 또한 나를 단련하시고 나를 사랑하셔서 하나님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신 그분의 마음인 것을 안다.


지금도 여전히 부족한 '나'이고 그냥 두면 여전히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나'이지만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면서 내 삶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는 잠언의 말씀을 통해 나는 '내가 마음을 지키고 감사함으로 시련을 이겨내면 하나님 내 삶을 형통케 하리라'는 것을 믿는다.


성경은 과거의 역사책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진행형이고 살아 움직여 내 삶에 역사하심을 믿는다.


에스겔은 온 삶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고 한다.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통해서라고 한다. 땅 끝까지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알리게 하려고 우리를 부르셔서 '택하신 족속'과 '왕 같은 제사장들'과 '거룩한 하나님 나라'와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해 본다.



[기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사랑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에스겔서 말씀을 통해서 저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대언자로서의 삶을 알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지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적용하고 가르쳐주신 원칙대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거룩하신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