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101222수요예배-임진숙b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0.12.23 조회수3713
 

RTC소감




경건 교구 207-1셀  임진숙b집사




설교제목 : 거룩한 사람, 거룩한 삶




본문말씀 : 레11:44-45




설교요약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배고픔, 목마름은 거룩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더러운 것, 기어다니는 것 근처에도 가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구원받은 이후 가장 크고 존귀한 보물은 거룩이다.




1.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거룩한 생명이다.


성탄에 주신 생명- 주의 이름이 복음이다.


①예수 -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


②그리스도 - 성령의 생명


③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 종자가 거룩한 씨, 하나님의 씨이다


④임마누엘 -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동행하시는 분




2.거룩은 나의 죄악된 존재를 인정하는 것


남자 아이를 낳으면 40일, 여자 아이를 낳으면 80일간 정결케 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이러한 이유는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이후에 인간의 출산에 따른 피, 분비물 등은 부정한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정결기간이 지난 후 속죄제와 번제를 드린다. 이는 속죄제를 통해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하는 것이고  번제를 통해 하나님께 나의 존재 전체를 드리며 살겠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3.거룩은 하나님의 세우신 영적질서, 권위에 복종하는 것


성경에 나타난 문둥병은 미리암의 문둥병, 게하시의 문둥병, 웃시야 왕의 문둥병이 있다.




4. 거룩은 자신의 내면을 절제 하는것


절제되지 않은 피의 유출과 설정은 우리 속에 절제 되지 않는 죄의 가득함을 상징한다.




5. 거룩은 거룩한 영향력을 받고 주는 것


정결한 사람, 우리가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1)굽이 갈라지고 새김질 하는 짐승-구별이 있고 말씀의 반추를 위해 수고가 있는 사람


2)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물고기-세상에서 휩쓸리지 않고 자유롭게 행할 수 있는 사람과 세상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사람


3)날 수 있는 날개가 있고 씨를 음식으로 먹는 새-부정적인 것을 취하지 않는 사람


4)날개가 있고 뛰는 다리가 있는 곤충-세상에서 살되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자




소감 및 적용




믿지 않는 가정으로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고 키운지 이제 3년째입니다.


시댁과 가까운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부딪치는 일이 많지 않았지만, 2년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제사 문제가 생겼습니다.


작년에 첫 제사가 있던 날 시댁 내려가는 마음이 불편했고, 죽은 사람을 위해 절을 하기 위해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손길이 무거웠습니다.


꼼꼼하신 시어머님은 그릇하나하나까지 신경 쓰시며 '이 반찬은 이 그릇에다 담아야지 왜 저 그릇에 담았냐' 하시며 아주 예민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시아버님과 시어머님의 관계가 좋으셨던 만큼 시어머님은 제사를 매우 중요시 여기셨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정성은 다 쏟아 부으시는 듯 했습니다.


친척들이 다 모이고 절을 하는데 절하지 않는 남편을 보며 친척들이 한 마디씩 했습니다.


어떻게 장남이 되서 아버지한테 절을 안하냐며, 한번 엎드리는게 그렇게 어렵냐며 나무라셨습니다.


"사단의 공격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남편이 저 시험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남편이 인사하는 방법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며 본인은 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남편이 절하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지만 앞으로 매년 제사 때마다 이런 불편한 일들을 어떻해야 감당해야되나 걱정이 됐습니다. .


하나님은 저를 통해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길 원하신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시댁 식구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되겠단 생각을 항상 하고 있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아 언젠가... 다음에...라는 생각으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스가랴 말씀세미나 때 받은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간증 CD 듣고  제가 이렇게 미루고 있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옥불에 고통스럽게 있을 가족들을 생각하니  방치한 제 죄가 함께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거룩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그동안 내가 했던 말과 행동들이 복음을 전하기에 합당했었는지 반성해봅니다.


저들이 하나님을 보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공격적이고 욕심부렸던 세상적인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조금 손해 보더라도 참고, 겉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 내어주라 하신 주님의 말씀 실천하는 삶 살기로 하나님께 약속하겠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내는 지금의 모습이 아닌 함께 둘러앉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모습을 소망하며 그날이 속히 오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거룩한 사람, 거룩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공급의 통로를 하나님께로 집중하여 하나님 닮은 거룩한 자녀되길 원합니다.


생명의 주권자 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