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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2월1일수요오전신해경권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2.01 조회수1499


수 1: 10-18


“이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는 그 말씀을 기억하라”


2진 신해경 지파장



나는 천국을 살고 있는가? 나는 예수를 만난 후 BC와 AD가 확연히 다른가?


나를 만난 사람들에게 천국을 살도록 돕고 있는가? 나의 삶을 보고 나를 따라 교회에 오는 사람들이 있었는가? 여호수아서는 인생 경영서이다. 오늘날 가나안 정복은 하나님의 나라를 산다는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기업으로 누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천국을 사는 네 가지 원리


1.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시리라”는 약속을 확인하라. 1:13절


우리는 환경, 상황, 여건 등을 보지 말고 주님을 보고 주님께 집중하라.


나는 무슨 약속을 붙잡고 사는가? 그 약속으로 인해 나는 무엇을 결단했는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약속, 감동의 메시지를 붙잡고 약속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며 흥분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내가 건강하고, 돈 벌고 사는 목적은 하나님나라의 구속사를 위한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결단한 것들을 간증해야 한다.



2. 양식을 준비하라. 10-11절


광야의 양식은 하나님이 공궤하셨다. 그러나 가나안의 양식은 내가 준비한다.


사도행전에서 받은 은혜가 서신서에 와서 삶에서 열매를 맺고 빛된 삶이 나타난 것처럼 하나님이 주신 특별 은총을 일상적인 삶의 원리로 대체하여야 한다.


5년, 10년 후의 모습은 내가 지금 어떤 목적을 갖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준비하지 못하면 기회가 왔을 때 놓치게 된다.



3. 너희는 형제보다 앞서 건너가서 그들을 도우라. 1:12-15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 = 귀족 + 책임, 부담)


먼저 가지고 누린 자가 선봉장이 되어야 한다.


섬김의 자리에 가라고 먼저 은혜와 축복을 주신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정신이다.



4. 리더쉽을 밀어주라. 1:16-18


여호수아가 어찌 모세만하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이 세웠다면 따라가라.


리더쉽에 순종하라. 그래야 역사가 이루어진다. 군대는 헌신과 충성이다. 교회의 리더들인 족장, 지파장들의 인도에 순종하라. 리더들에게 격려, 지지로 일할 수 있게 밀어줄 때, 공동체가 살아나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된다.



<소감 및 결단>


나는 4대째 믿는 집에서 자라났다. 나의 신앙생활은 모태신앙인에게서 볼 수 있는 미지근함 그 자체로 억지로 끌려 다니는 모습이었다.


1995년 생명샘교회에 와서도 말씀에 은혜 받은 것은 좋은데 말씀 사역하는 것은 왠지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난 그 일을 할 적임자가 아니며 능력도 없어요’라고 자꾸 거절하기도 했다. 능력도 없지만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믿음이 부족하고 내 힘으로 하려는 교만이 많았기에 기쁨보다는 힘들다는 말이 먼저 나오게 되었다. 이런 나를 하나님은 많은 시련을 통해서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하게 하셨고 말씀으로 약속을 믿고 순종하게 하셨다.



부동산 문제로 경제적으로 힘들 때, 기도하면서 하나님보다 돈을 더 사랑했던 나의 모습을 회개하고 주님을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마음과 사랑의 하나님, 공평의 하나님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 더불어 말씀으로 만난 하나님이 이제는 가슴으로, 체험으로 하나님께서 만지심의 은혜가 있었다. 그러면서 응답의 삶을 살겠다는 결단, 이제 나의 삶은 주님을 위한 것이요, 주님의 기쁨, 주님께 사랑받는 법을 생각하며 살게 되었다.



지난 번 말씀세미나에서 은혜 받고 그동안 쉬고 있었던 말씀사역을 다시 하고 싶습니다.라고 목사님께 문자를 보냈고 작년 가을 시온교구에서 야고보서를 하면서 순종의 기쁨도 맛보게 되었다. 셀 식구가 많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식구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주신 은혜라는 생각으로 관점을 바꾸게 되니 기쁨으로 섬기게 되었고, 셀 식구가 한분 한분이 더 소중하게 다가왔다.



여호수아 프로젝트로 바쁘지만 최선을 다해 지파장으로 식구를 위해 기도하며 태신자를 만들고 전도와 양육에 열심히 하려 다짐한다. 큰 아들이 졸업한 지 1년 넘게 취직이 안 되어 애를 태웠다.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기도하면서도 답답하고 실의에 빠진 적도 많았다. 주님! 이 시련의 시간들 속에서 아들에게 무엇을 주시렵니까? 이 아들에 대한 계획을 믿고 기다리겠지만 힘이 많이 든다고 부르짖었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은 아들 안에 있는 교만을 내려놓게 하셨고 겸손과 기다림을 가르쳐 주셨고 청년부에서 원투원을 할 수 있게 하셨으며 취업도 하게 되어 지난 금요일 양재동으로 첫 출근하는 은혜를 부으셨다. 또한 우리 식구 모두에게 소망의 주님, 신실하신 하나님을 보여주시며 내가 믿던 자식보다 더 소중한 주님을 느끼며 붙잡게 하셨다.



아들 문제로 힘들어할 때, 요양병원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는데 병원에 계신 환자분들 대부분이 4,50대 남자 분들이다. 거의 뇌출혈로 쓰러져서 반신 혹은 전신마비로 거동이 불편해서 식구들은 대부분 떠나고 나라로부터 보조받는 장기 환자들이다. 얼마나 좋아질지, 회복이 되어 정상생활이 가능할지 기약 없는 통증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다. 평소 건강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며 지금 우리 부모님이, 내 남편이, 자식이, 내가 건강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든다.



지금 닥친 내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나보다 더 힘든 자가 많다는 사실을 보면서 내 문제는 별것 아니라는 사실에 해결할 용기가 난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 먼저 은혜 받은 내가 그들에게 의료 지식으로, 구원의 하나님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최선을 다해 나누는 삶을 살고자 한다.



나는 일찍 복음의 가정에서 자랐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부모님이 있어 감사하다. 특별한 은혜, 받은 복을 가졌으니 나누어야 될 것이다. 기쁨으로 섬기는 것이 나의 사명이다. 전에는 주어진 일에 부담이 가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내게 주어진 사명이며 최선을 다할 때 주님의 기쁨이 되며 구속사에 쓰임 받는 것을 알게 되니 감사하다. 환경은 바뀔 수 있기에 환경, 상황을 바라보며 시간낭비하는 죄를 짓지 말고 나는 주의 자녀이며 넉넉히 인도해주시며 채워주시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기쁘게 드리며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이 모두 성취되기를 기도하며 살겠다.


<결단>


1. 여호수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하여 2명 이상 전도하여 등록시키기


2. 시간 관리를 잘하며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하기 (셀 식구, 교회,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위해서)


3. 직장에서 솔선수범하며 잘 웃으며 칭찬의 말 많이하기


4. RTC 숙제 열심히 하기



<기도>


사랑의 하나님! 부족하지만 사랑으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가 결단하고 순종한 만큼 성장하듯이 주신 감동 은혜에 늘 순종하고 힘껏 따르는 제자의 삶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