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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월18일수요오후이소은집사RTC

작성자 관리자 날짜2012.01.19 조회수1534


2012년 1월 15일 주일설교말씀 RTC



제목 :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본문말씀 :[수 1:5-9]



1. 본문요약


(수 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다.



1) 말씀대로 순종해야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다. (5-6)


여리고 성의 승리 후 그들은 곧장 아이성에 가서는 대패했다. 패배의 원인은 범죄였다. 한 사람 아간의 범죄로 인해 이스라엘 진영 전체가 멈추어 서는 결과가 되었다.


[수] 6: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범죄하였기 때문에 아이성 전투에서는 대패하게 되었다.


주님이 십자가와 부활을 주셨는데도 우리가 힘들게 사는 이유는 이와같이 믿지 못함이요,순종치 못함 때문이다.



2) 하나님께 물으라. 승리의 전략은 하나님께 있다. (수 8:1-4)


여리고 성 전쟁 때는 하나님께 물었으나 아이성 전투에서는 그냥 정탐꾼의 보고만 듣고 기도했다는 기록이 전혀 없다.


기도하고 지혜를 구하라. 실천하라. 전략을 위해 기도하라.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라.



3) 합심, 침묵, 순종이 전략이다. (수 1:8)


Ipse Dixit!(입세 딕시트: 그분께서 친히 말씀하셨다)


주야로 묵상하여 생각을 통제하고 입술의 고백이 있어야 한다.


철저히 순종하라. 하나님은 여리고를 정복하기를 원하시는 것이 아닌 이 백성이 하나님을 진짜로 신뢰하는지, 그 신뢰가 순종으로 나타나는지를 보고 싶으셨다.


내가 구속사를 위하여 정복해야 할 도시, 성은 무엇인가?


나는 이러한 정복해야 할 나의 도시를 위하여 매일 믿음으로 약속을 선포하면서 믿음의 행진을 해야 한다. 결국 썬쉽(전도)과 킹쉽(양육: 말씀, 기도, 훈련)이다.



2. 소감 및 결단


말씀대로 순종해야 능력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최근 1년전쯤이다.


나는 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너무나 말씀에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서 거의 몇 년간을 마치 허공에 사는 사람처럼 둥둥 떠다니면서 살았다. 그 처음시작은 에스겔서 세미나때 부터였다. 에스겔서를 공부하면서 그 때는 그게 무엇인지 몰랐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있는 바로 성령님의 강한 음성을 들었던 것이다. 바로 “말씀이 영이요 생명이라” 이 말씀이 나를 압도하여 나는 에스겔이 누군지도 모르고 이스라엘이 왜 포로된 생활을 하는지도 몰랐지만 바로 그 말씀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초신자로서 에스겔서를 몇날 밤 새워 다 섭렵했다.


에스겔서를 붙잡고 씨름하는 4~5일 동안 매일같이 그 말씀이 내게 메아리쳤다. 너무 강해서 난 그 말씀을 공책에도 연필꽂이에도 크게 써넣을 정도였다. 그렇게 처음 말씀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은 내게 불같이 말씀을 넣어주시기 시작하였다. 말씀이 영이고 생명이라는 그 사실을 날마다 깨닫게 하시면서 시작한 말씀공부는 몇 년이 가도록 그칠줄을 몰랐다.


그렇게 3년이 흘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3년이란 시간이 흘러가 있었고 어느날 고개를 들고 정신을 차리니 그동안의 시간들은 내가 살아온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도하신 시간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시간동안 힘든 가정사와 직장일 모두 잊고 말씀에 빠져서 그 터널을 빠져나와 있었던 것이다.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너무 힘들었던 시간동안 오로지 말씀에 은혜받으며 견딜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그런 내가 시험에 드는 사건이 생겼다. 말씀만 공부하면 다 되는 줄 알았던 내가 그 간의 모든 말씀들이 그저 지식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다. 몇 년동안 내 머릿속에 차곡차곡 넣어두었던 그 생명같은 말씀들이 생명이 없는 지식일 뿐이라는 것을 사건을 통해 알게 하셨다.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처럼 말씀이 지식으로만 있었던 나는 그저 능력없는 신자일 뿐이었다.


그것을 깨닫고 나서 회개하였다. 생명샘 안에 갇혀진 생명수는 퍼내지 아니하면 썩을 수 밖에 없다는 음성을 주시고 그 동안 이기적으로 나만 잘살고 나만 복을 받겠다고 생각했던 어리석음을 회개하면서 이제는 내가 깨달은 말씀을 삶에 적용하고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어야 할 때라는 것을 알게 하셨다. 그리고 지난 1년전부터 하나님께서는 내가 묵상한 말씀이 능력이 되려면 그 말씀을 적용해야 함을 알게 하셨다.


그것이 바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날마다 큐티를 통해 그 말씀을 적용하고 지켜갈 수 있도록 도우신다.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내가 가장 힘든 일은 누군가가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너무나 자율적이며 계획한대로 스스로 헤쳐나가는 기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게 말씀하신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고 그것을 지키며 말씀대로 순종하라고 하신다. 그리고 전쟁에 나가라고 하신다. 그 전쟁은 칼과 무기를 가지고 나가는 전쟁이 아니라 오직 주시는 말씀에 순종이라는 무기이다.


토기장이 비유대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므로 내 뜻, 내 계획대로 나아가서는 안된다. ‘사람이 일을 계획할지라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라’는 말씀처럼 만왕의 왕이신 주님 안에서 그 뜻대로 순종하고 행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그리고 여기 말씀이라는 운전대에 기도라는 엔진을 달고 이제는 전진하기를 소망한다. 그동안 말씀을 열심히 훈련받았으니 이제는 기도로써 승부를 보겠다. 승리의 전략을 하나님께 물어보면서 120 마가 다락방 중보기도팀에도 헌신하고 날마다 가족원들을 위해서 기도하면서 기도의 잔을 채워야겠다.


여호수아 프로젝트 2진으로써 너무나 부담스럽고 가족원들에게도 사기를 불어넣으려니 덩달아 두배 세배 해야 하는 내 몫이 마치 십자가처럼 무겁게 다가왔다. 지금 감당하고 있는 가족원들 외에 또 다른 새로운 불신자를 만난다고 생각하니 온몸이 굳어온다.


안하고 싶다. 그리고 빠져나가고 싶다. 그런데 오늘 이 RTC를 왜 하게 하셨는지 깨달았다.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으리니.....” 이 제목을 보는 순간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심을 깨달았다.


“그동안의 어려움과 믿음의 시험을 잘 인내하였구나. 너는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연약하지 않으며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가 없다.


왜냐하면 너에게는 나의 말이 거하므로 이제 순종하는 너에게 그 말씀이 능력으로 함께 하며 네가 선포하는 말마다 능히 다 이루어지리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다. 가족원들도 나의 이런 입김과 영향력으로 모두다 말씀으로 귀하게 쓰임받는 지체들이 되기를 원하며 앞으로의 일이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침묵“ 으로 나아가야겠다.



나의 결단 3가지 - 날마다 큐티하기


매일 1시간 기도하기


부정적인 말 하지 않기



3. 기도


주님


어둠의 터널이 길수록 더 빨리 가는 ktx 열차처럼, 지금 제 앞길이 간혹 막막하고 답답하고 보이지 않을지라도, 주위의 많은 불신자들로 인해 핍박과 고난을 받을지라도, 삶의 환경과 경제상황 등 모든 어려움이 태산처럼 저를 집어삼키며 으르렁댈지라도


주님을 향한 신실함을 놓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또한 준비된 영혼들을 만나게 하시고 값진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