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공경하자.
(마가복음 7:1-13) 2007년 1월 20일 토요일
1. 본문 주요 내용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것을 보고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의 유전을 지키지 않는 것을 비방하였다. 예수님은 마음은 멀고 입술로만 하나님을 존경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유전만 지키려 하는 것을 지적하셨다. 하나님께 드린다고만 하면 다 된다는 유전으로 인해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을 지적하신다.
2. 내게 주시는 말씀
전해져오는 것들을 지키고 습관을 따라 살면서 자칫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서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New Thought).
교회 행사를 포함하여 토요일에 이런 저런 바쁜 일이 있다는 핑계로 부모님을 찾아뵙는 일을 소홀히 하였고, 휴대폰을 쓰고 싶지 않은 것 때문에 부모님께 자주 전화를 드리지 못함으로써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였다(Sins).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 이 땅에서 잘 되고 장수하는 비결이라고 하셨다(Promise). 바쁜 일이 많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부모를 공경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Command).
3. 묵상 소감
유전 곧 전해지는 것과 습관적으로 하는 것들 때문에 내가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살펴봐야 할 일이다.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안 된다.
4. 결단 및 적용
부모님을 뵈러 왔다. 내가 부모님을 잘 공경하고 있는지 점검해볼 일이다. 자주 연락을 드리고 찾아뵈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내려오는 경비가 많이 드는 것, 여러 가지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님께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부모님과 통화할 수 있는 시간에는 휴대폰을 사용해야 한다. 휴대폰 사용을 싫어하는 까닭에 전화를 자주 하지 못했다. 고르반(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을 핑계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을 어긴 바리새인들처럼 되지 않도록 주의할 일이다.
토요일에 교회에서 진행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때문에 시간 내기 어려울 수 있지만, 행사가 없는 토요일에 자주 시간을 내어 찾아뵈어야 하겠다. 전반기에는 일이 있어서 가끔 내려오지만 후반기에는 내려오는 일이 거의 없다. 가을에 시간을 내어 곡 한 번은 방문하도록 하자.
적어도 1주일에 1번씩은 전화를 드려야 할 일이다. 목요일로 정해보자.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께 전화하는 날로 말이다. 매주 수요일은 화분에 물주는 날,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께 전화하는 날로 지켜보자.
5. 기도
주님! 바쁜 일과 교회 일들을 핑계로 부모님께 소홀히 하고 있었습니다. 자주 전화하며 시간을 내어 자주 방문하게 해주십시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늘 지키며 살아가도록 힘을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