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QT(수 5장)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자.

작성자 설진용 날짜2007.01.08 조회수3108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자.


(여호수아 5장)  2007년 1월 7일  주일




1. 본문 주요 내용



1절; 요단 서쪽의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말리시고 이스라엘을 건너게 하셨음을 알고 마음이 녹았고 정신을 잃었다.


2-5절; 여호와의 말씀대로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하였는데, 애굽에서 나온 백성은 광야에서 죽었기 때문이었다.


6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않으므로 그들과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들이 죽기까지 40년을 광야에서 헤매었다.


9절; 여호와께서 그들에게서 애굽의 수치를 떠나게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길갈이라 하였다.


10-12절; 이어 유월절을 지킨 다음날부터 그 땅 소산을 먹었고 만나가 그쳤다.


13절; 여리고에 가까웠을 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서서 여호수아에게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고 했다.




⇒ 가나안 지역 왕들은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말리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게 하신 것을 듣고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을 정도였다.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했는데,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않은 백성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기 때문이었다. 애굽의 수치를 떠나게 하시고 유월절을 지킨 뒤 그 땅 소산을 먹었다. 여리고에 가까웠을 때 여호와의 군대장관이 칼을 빼어 들고 서서 여호수아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하였다.




2. 내게 주시는 말씀


큰 약속을 받았고 엄청난 기적을 체험하였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지 않은 광야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큰 약속과 비전을 주셨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명령대로 따를 때 그 약속을 성취하게 된다(New Thought).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고 민감해야 하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고, 또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기록하지 않아 잊어버리고 준행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Sins).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고 그 명령을 준행할 때, 내게 주신 약속과 비전도 이룰 수 있을 것이다(Promise).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민감하게 들을 자세를 늘 갖추자(Example). 그리고 말씀과 QT와 기도 시간을 통하여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기록하여 두었다가 꼭 준행하도록 하자(Command). 내 삶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명령대로 따름으로 축복의 삶을 살도록 하자.




3. 묵상 소감


요단강을 건넌 뒤 하나님께서는 할례를 행하게 하셨다. 애굽에서 나온 백성들은 광야에서 두 사람 외에는 다 죽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간 사람들은 모두 광야에서 난 사람들이어서 할례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다.


많은 기적을 통해 애굽을 출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부분 광야에서 다 죽고 약속 받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그것은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할례를 했고 유월절의 그 놀라운 일을 경험하였고, 놀라운 약속을 받았던 그들이었다. 그러나 여호와의 음성을 청종하지 않은 까닭에 광야에서 죽게 된 것이다.


광야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훈련장이었던 셈이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느냐가 큰 관건이다.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그것만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니고, 그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갈 때 요단강이 갈라져 말랐고, 애굽의 수치도 물러갔고, 가나안 땅의 소산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가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했던 때 신었던 신발을 벗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나아갈 때 가나안을 누릴 수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나아갈 때 광야의 고난이 끝나고 애굽의 수치가 굴러간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해야 하고, 그 음성에 순종해야 한다. 주님께서 나를 어떤 길로 이끌어 가시든 하나님의 말씀과 들려주시는 음성을 청종하며 나아갈 때 수치와 고난을 겪지 않고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며 따라갈 때 약속의 가나안 땅을 누리게 되고, 가나안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된다. 가나안 복지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이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는 데 있다.


내 발의 신을 벗자. 내 사고방식, 생활습관의 틀을 벗고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할 자세를 갖자. 불속에서도, 물 가운데서도 어디서나 들려주시는 그 음성을 듣고 나아가자. 사무엘처럼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말씀하시는 그 음성에 민감하자.




4. 결단 및 적용


2006년 중반부터 QT를 하게 하신 하나님이 올해 2007년 내게 주신 말씀이 예레미야 7장 23절 말씀이다. “오직 내가 이것을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들으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모습 그대로 내게 행해 주신다고 한다. 또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길로 걸어가면 복을 받으리라고 하신다. 오직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명령대로 걸어가라는 것이다.


큰 약속을 주셨어도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은 광야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내게 하나님은 큰 약속을 주셨다. 2007년에 G12Cell을 이루고 2010년에 VisionCell을 이루는 것이다. 이 약속을 이루는 조건은 단순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명령하신 길을 걸어가라고 하신 것이다.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하리라. 하루 종일 네 발로 걸어 다니라 하시면 그렇게 할 것이고, 물구나무서서 다니라 하시면 그렇게 하리라. 그물을 가지고 운동장 마른 땅에 던져 고기를 잡으라는 어처구니없어 보이는 명령을 하신다 해도 그대로 준행하리라.




5. 기도


주님! 2007년 한 해는 저의 발의 신을 벗고, 오직 주님의 음성을 민감하게 듣고 준행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저의 사고방식, 판단기준, 행동양식을 다 벗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면서, QT를 하면서, 기도하면서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귀 기울여 듣고 그 명령대로 행하는 저의 삶과 2007년 한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