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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막 2장)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하는 적극적인 믿음

작성자 설진용 날짜2007.01.04 조회수3227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하는 적극적인 믿음


(마가복음 2:1-12)  2007년 1월 4일  목요일


1. 본문 주요 내용



1-2절; 가버나움 집에 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전도하시는데,


3-4절; 한 중풍병자를 메고 오던 사람들이 무리가 많아 들어올 수 없게 되자, 예수님이 계신 곳의 지붕을 뜯고 중풍병자를 달아내리니,


5절; 예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6-7절; 서기관들이 속으로 ‘신성모독이로다. 하나님 외는 누가 죄를 사할 수 있는가’고 생각했다.


8-10절; 예수께서 서기관들의 생각을 아시고,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알게 하려고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말한 것이다’고 하시며,


11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셨다.


12절; 그가 상을 가지고 나가자, 다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 가버나움 집에서 전도하실 때, 많은 무리가 모여들었다. 중풍병자를 메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없자, 예수님이 계신 곳의 지붕을 뜯고 병상을 달아 내린 사람들이 있었다. 예수께서 그 믿음을 보시고,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서기관들이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하자, 예수님은 자신이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말씀하시며,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하시며 고쳐주셨다. 그러자 모인 무리들이 크게 놀라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2. 내게 주시는 말씀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은 예수님이 계신 집의 지붕을 뜯고 환자를 침상 채 달아 내렸다. 적극적인 믿음을 가졌고, 예수님의 관심을 끌었던 것이다. 이러한 믿음 위에 주님께서 능력을 행하시는 것이다(New Thought).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한 적극적인 믿음이 부족한 나의 모습이다(Sins). 더욱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내 자아의 틀과 과학적 사고의 틀을 깨뜨리고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주님 앞에 담대하고 적극적으로 나아가는 믿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큰 능력 행하심을 받게 된다(Promise). 중풍병자의 친구들의 믿음(Example)을 본받자. 사람들의 등 뒤만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지붕을 뜯는 기발한 방법을 동원해서까지 주님을 만나도록 적극성을 갖고 나아가자(Command).




3. 묵상 소감


중풍병자를 메고 온 사람들의 믿음이 대단하다. 그들은 중풍병자를 메고 예수님께로 나아갈 수 없자, 지붕을 뜯고 줄에 매달아 내렸다. 적극적인 믿음을 가진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든 중풍병자가 예수님을 만나게 하려고 하였다. 어떻게든 무슨 일이 있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모든 문제의 궁극적 해결점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그들의 등만 보일 뿐 예수님을 만날 수 없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나 교회에 다니는 사람만을 보아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예수님을 직접 만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사방이 막혔으면 지붕을 뜯고서라도 예수님을 만나야 문제가 해결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꾸 교인들을 보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할 때 흔들림 없는 신앙을 유지할 수 있다.


지붕을 뜯어내고 달아 내리운 중풍병자에게 예수님은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자리를 들고 가라고 하면 쉬울 것을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신 까닭은, 예수께서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알게 하려 하신 것이다.


이 땅에 많은 중풍병자들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고쳐주실 수 있다. 그러나 실제 그들 모두를 다 고쳐주시는 것은 아니다.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를 고쳐주신다.


거기에 한 가지가 더 있다. 예수께서는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하여,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서 “일어나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하시며 고쳐주셨다.


우리의 관심과 하나님의 관심 분야가 겹쳐질 때 그 사람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강청함을 인해 문제를 해결해주신다. 거기에 우리의 기도와 관심 분야가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을 하시는데 관심 두는 분야에 맞아떨어지면 바로 능력을 행해 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관심 분야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하며 그에 관련된 일을 할 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과 축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서기관들은 죄사함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참람하다고 생각하였다. 율법적인 공의의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있던 그들은 하나님을 함부로 부르지도 못한다. 그런데 예수님이 죄를 사하신다고 하자, 신성모독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중 하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뿐,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으로 생각하지를 않는다. 예수님은 그들 뿐 아니라 모인 무리들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죄를 사하는 권세를 가지고 오셨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것이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신앙의 고정된 틀로만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과학의 틀, 사상의 틀, 자아의 틀, 전통의 틀 등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참으로 만나는 것을 방해하는 많은 틀들이 있다. 고정된 틀을 깨뜨려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을 참으로 만나게 되고 문제들도 다 해결 받게 된다.




4. 결단 및 적용


적극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2007년에는 우리 교회와 우리 셀에서 휠체어를 탄 환자가 일어나는 기적을 위해 기도한다. 적극적으로 믿고 나아가자. 적극적인 믿음에 주님께서 역사하신다.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다. 사람들의 모습에 가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수도 있고, 자아의 틀, 종교적 틀, 과학적 사고방식 등으로 하나님을 만나는데 방해를 받기도 한다.


하나님을 全的으로 만나 全人格的으로 교감하기에 방해되는 것들을 다 제거하자. 그럴 때 하나님 앞에 내 모든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이게 되고, 나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내게 필요한 것으로 다 채워주실 것이다.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하자. 나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 내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 우리 셀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하자.


영혼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일에 우선하자. 병든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도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가지고 구하자. 중풍병자와 휠체어를 탄 환자가 일어나 걷기를 구할 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의 관심을 만족시켜 드리는 기도를 하자.




5. 기도


주님!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을 만나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을 다 제거하고,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과 더불어 살게 하소서. 저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에 집중하여 하나님을 만족시켜 드리는 삶을 살며 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