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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막 4장)070109 생명으로 부양되어 전해지는 말씀

작성자 설진용 날짜2007.01.12 조회수3465

 생명으로 부양되어 전해지는 말씀


(마가복음 4:1-20)  2007년 1월 9일  화요일




1. 본문 주요 내용



1절; 무리가 많아 배위에 앉아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하셨다.


3,14절; 씨를 뿌리는 자가 말씀을 뿌리는데,


4,15절; 길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었는데, 이는 사탄이 즉시 말씀을 빼앗는 것이다.


5-6,16-17절;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않으므로(뿌리가 없으므로), 싹이 나오나(기쁨으로 받으나), 해가 돋은 후(말씀으로 인하여 환란과 박해를 받으면) 말라(넘어져) 죽는다.


7,18절; 가시떨기에 떨어지매, 가시(세상 염려와 재물의 욕심)가 자라 기운을 막으므로 결실치 못한다.


8,20절; 좋은 땅에 떨어지면, 무성하게 되어 30배, 60배, 100배 결실을 하게 된다.


11절; 비유로 하신 까닭은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었다.




⇒ 무리가 많이 몰리자 배에 앉아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하셨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새들이 먹어버리듯, 들은 말씀을 사탄에게 빼앗기는 사람이 있다. 돌밭에 씨가 난 싹이 마르듯, 말씀을 기쁨으로 들으나 어려움에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 또 가시밭에서 난 싹이 가시 기운에 결실치 못하듯, 염려와 욕심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처럼 여러 배 결실을 맺는 사람이 있다. 이렇게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듣는 사람은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하신 것이다.




2. 내게 주시는 말씀


성경을 읽으며 그 말씀을 하나님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바탕 위에 그 말씀을 적용하여 실천해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말씀이 내 삶에 의미를 주지 못하거나 말씀이 내 삶의 변화에 도움을 주지 못 한다(New Thought).


말씀을 듣거나 읽으며 건성으로 대충 넘어간 많은 시간들이 있다(Sins). 안타까운 시간들이다.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시냇가의 나무처럼 늘 풍성한 삶을 살게 된다(Promise).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깊이 상고한 데살로니가 사람들(Example)처럼, 날마다 깊이 반복하여 묵상하고 삶에 적용해 나가자(Command). 내가 예수님을 닮아가며 하나님스러워지는 그날까지 말이다.




3. 묵상 소감


예수님은 씨 뿌리는 비유 등 여러 가지 비유를 말씀하셨다. 비유로 하신 말씀을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그 말씀이 힘이 된다. 그러나 예수님을 거부하는 자세로 들으면 말씀은 판단꺼리가 될 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말씀을 전하는 것을 씨를 뿌리는 것에 비유하셨다. 말씀을 듣고 그것이 내 영의 생명이 되어 믿음이 성장하고 생명이 풍성해져야 한다. 그리고 그 풍성한 생명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며 전해야 한다.


예수님을 거부하거나 설교시간에 판단하고 앉아있는 사람들은 말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공격하는 무기로 삼는 경우가 있다. 그들은 차라리 말씀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말씀을 들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사람이 있고, 싹이 나지만 말씀을 적용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나면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 성경을 읽어도 그냥 깨닫지 못하고 넘어가버리는 사람이 있고, 그 말씀을 받아 묵상하고 삶에 적용을 하기는 하지만, 적용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면, 말씀 묵상한 것을 무시해버리는 경우일 것이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삶에 적용하여 실천하며, 믿음이 성장하고 생명의 양식이 되어 풍성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환경이나 세상 염려나 물질의 유혹으로 인해, 말씀이 삶과 생명에 양식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말씀을 받아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여 실천해갈 때, 생명의 양식이 되어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고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의 부양자로서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4. 결단 및 적용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내 생명의 양식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 말씀을 내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여 실천해야 한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적용하면서 나를 핍박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적용하여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이웃을 도우려는 말씀을 적용하면서 내 물질이 아까운 생각이 들어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야 한다.


묵상한 말씀을 적용하여 실천하면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서만 한다면 말씀이 내 삶에서 30배, 60배, 100배로 결실을 해나가지 못한다. 말씀을 기쁨으로 받자. 그리고 그 말씀을 내 삶에 깊이 적용하고 삶의 현장에 실천해나가자.


6차 인지테라피 기간이다. 목사님과 선 사모님을 통해 배우는 내용들을 말씀을 듣고 묵상할 때처럼 깊이 새겨듣고 내 안에 깊이 적용하여 내 삶이 변화되도록 하자.


내 마음이 변화되고, 내 생각이 바뀌며, 내 삶의 태도가 달라져, 하나님이 원하시는 큰 믿음의 그릇이 되어가고, 내게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큰 계획들을 다 이루어가는 나의 모습이 되도록, 여러 Program에 적극적으로 임하자.




5. 기도


주님! 테라피 기간에도 QT를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를 인도하시는 포근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기쁨으로 받게 하소서. 받은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생활에 잘 적용하고 실천하게 하소서. 말씀을 통해 주신 생명의 풍성함이 많은 결실을 맺게 하시고, 말씀을 통한 풍부한 삶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생명의 부양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