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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수24) 생명을 전수하는 나의 삶

작성자 설진용 날짜2006.12.04 조회수3217


생명을 전수하는 나의 삶




(여호수아 24장) 2006년 12월 03일 주일




1. 본문 주요 내용



1-13절;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대표들에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이후로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이른 과정을 회상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말하며,


14-15절;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너희가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여겨 다른 신들을 섬길지라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하였다.


16-18절; 백성들이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을 것은 하나님께서 애굽 종살이에서 건져 큰 이적으로 인도하고 대적들을 물리쳐 주셨기 때문이라며,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라고 한다.


21-22절;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하자 여호수아는 너희가 여호와를 택하고 그를 섬기리라 하였으니, 스스로 증인이 되었다 하였고, 그들도 ‘우리가 증인이 되었다’고 하였다.


23-27절; 이에 여호수아가 너희 중에 있는 이방신들을 제하고,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 백성들이 여호와를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리라 하였고, 그 날에 여호수아가 백성들과 언약을 맺고 법도를 정하였고, 증거의 돌을 세웠다.


29-39절; 여호수아가 죽어 장사하였는데, 그는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다.


32-33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요셉의 뼈를 장사하였고, 제사장 엘르아살도 죽어 장사하였다.




⇒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대표들을 불러 아브라함부터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하면서, 여호와만 섬기라고 하였다. 그는 그렇지 않더라도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한다. 백성들도 인도하신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하자, 그들은 언약을 맺고 법도를 정하며 증거의 돌을 세웠다. 그리고 여호수아는 죽었다.




2. 내게 주시는 말씀


사는 날 동안 줄곧 여호와를 섬긴 여호수아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고 하면서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하고 있다. 백성들도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리라’고 한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구원하신 은혜를 생각하며 그분만 섬겨야 한다(New Thought).


백성들이 하나님만을 섬기겠다고 하자, 여호수아는 너희 중에 있는 이방신들을 제거하라고 한다. 내 삶 가운데 나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는 것들은 우상이 된다. 내가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따르는데 걸리는 것들이 분명 있다(Sins).


내 속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향한 나의 신앙에 지장을 주는 것들을 다 치워버려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나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Promise). 여호수아를 본받자(Example).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긴 여호수아를 따라, 나와 내 집이 오직 여호와를 섬기며 그 뜻대로 살도록 하자. 나와 하나님 사이를 막는 것들을 다 제거하고,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다(Command). 마음을 하나님께로만 향하자.




3. 묵상 및 소감


하나님을 섬기며 평생을 살아온 지도자와 그와 약속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고 나자 이스라엘은 얼마 되지 않아 바알들을 섬기기 시작하였다(삿2:10-11). 여호수아는 그의 수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자손들과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굳게 할 것을 가르치고 전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 그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을 제대로 전수하지 못하였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언약을 맺고 법도를 정하고 증거의 돌을 세웠건만, 그것이 자손들 대에서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생명은 하나님과 목자를 통하여 내게로 흘러와 나의 자손들과 셀원들에게 흘러가야 한다. 지금 내가 그 일을 잘 하고 있는 것인가? 내 아들과 딸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그들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도록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야 하겠다. 그리고 나의 셀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더 깊이 살피고 그들을 도와 함께 천국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4. 결단 및 적용


나도 바쁘고 아이들도 바쁘게 살다보니 함께 신앙적인 대화를 충분히 나누지 못하고 있다. 토요일을 가족의 날로 하고 그날은 아이들과 충분히 대화하는 시간을 갖자. 그 시간들을 통하여 가정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나서 함께 식사를 하며 신앙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앙교육을 하고,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는 가정이 되도록 믿음을 굳게 해나가는 것이다.


셀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더욱 세세히 돌아보도록 하자. 다음 주 시험 기간과 방학 기간에 시간이 날 때, 개별적으로 식사를 하며 한 사람 한 사람과 깊이 있는 대화하는 시간을 갖자. 그들의 신앙에 도움이 되도록 시간을 가져보자.




5. 기도


주님! 생명은 전수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님과 목자를 통하여 제게 전수된 예수님의 생명이 제 자녀들과 제 셀원들에게 풍성히 전수되도록, 제가 큰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게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