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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QT : (히 5장) 어떤 일에도 신뢰와 순종을

작성자 임대원 날짜2006.11.21 조회수3561

집사님의 글을 볼 때마다 항상 부족함을 느끼게 됩니다. 신뢰와 순종 그 누구도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 됩니다. 저역시도 집사님보다 훨씬 많이 신뢰하지 못하고 순종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열심히 봉사하시고 믿음의 생활에 열심이신 집사님을 만난것이 행운인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랜 기간 주님의 곁을 떠나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시하고 순종치 못한 것에 대한 벌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지금의 제 생활이 말입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주시는 벌이라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지금 지나온 십년이란 생활을 생각하면 너무나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부모님 아내 아이들 모두가 더 빨리 주님을 영접 했다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생활도 주님께서 다시 저를 불러주셨기에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쓰고 있는지 모르지요 주님을 떠나있던 지난 십년 돌아다보면 참으로 남은 것 없이 살같이 빠른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 아내와 아이들을 구원 하시려고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많이 방황하게 만드신 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불신자 이던 아내가 샘파를 통해서 주님을 영접하고 그로인해 남편인 저역시도 잃었던 믿음을 회복하게 하셨고 아이들 에게도 하나님을 만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믿음의 가정으로 발돋움하고 있답니다. 예전 저의 마음속 작은 꿈이던 주일날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었는데 그 꿈이 제게도 이루어 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우연 이 아니라  주님의 인도하심에 의심치 아니하고 신뢰하고 순종한 결과 라고 여겨집니다.


 


"주님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하면 너무나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주님께서는 제게 역어진 주님과 관계의 끈을 놓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금 주님을 찬양 할 수 있게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그동안 주님을 멀리하고 세상의 향락과 육체의 것을  쫒아 지내오던 생활을 회개 합니다. 이제 주님의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게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옵소서..."


에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