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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소감 - 박윤선 (11월15일)

작성자 수요오전 날짜2006.11.15 조회수3451
 

QT소감문 < 여호수아 21장 >                                   박  윤  선


                                                 


1. 본문의 내용


  


    마지막으로 레위지파를 위한 성읍이 분배되고, 이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리라.”하신 말씀이 완전하게 이루어지며,


    이스라엘 백성은 땅을 안전하게 소유하므로 안식을 누리게 되었다.




2. 묵상


  


    1) 새롭게 깨달은 내용 :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과 진정한 안식은 열심히 수고하고 노력한 자만이 얻을 수 있다.


    2) 죄의 지적 :


         약속이 이루어 지는 과정중에 인내하지 못하고 의심하고 불평한 것과 노력하지 않고 무조건 바라기만 했던 잘못된 신앙을 회개합니다.


    3) 약속, 비젼 :


         출애굽시대의 이스라엘에게는 가나안땅이 그들의 기업이었지만 오늘날의 우리에겐 새하늘과 새땅이 영원한 기업이며 부활을 소망하는 그리스도인의 교회의 삶이 바로 우리 성도의 기업임을 알아야 합니다.


    4) 따라야 할 모범 :


         가나안을 얻기까지의 이스라엘 백성의 약속을 향한 수고와 땀,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본받아야겠다.


    5) 내게 주신 명령 :


         내게 주신 기업을 완전히 얻을 때까지 소망을 가지고  열심을 다하라.




3. 소감 및 결단과 적용


  


     가나안을 기업으로 얻은 이스라엘을 보며 전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 봅니다.


   믿지 않는 가정이라 반대하셨던 부모님께 전도하겠노라 장담하며 시작된 결혼생활 올해로 11년차, 먼저 남편을 집중공략하여(솔직히 제가 한일은 별로 없습니다. 믿음좋고 인간성좋은 지인들은 연결시켜 준것 외에는) 처음엔 생일선물로 몇 번 다녀준 교회를, 이제 남편은 그 교회가 채워 준 ‘집사’라는 명찰을 달고  예배를 거르면 스스로 죄책감을 느낄 줄 하는 신앙인으로 성장하였고, 제 자랑같지만 교회다니는 며느리가 너무 착해 그걸 이유로 예수님까지 영접하신 시부모님, 또 맏며느리로서의 특권과 강요로 시동생들 또한 한번씩은 교회문턱을 넘게 했습니다.


     전 제가 시집 온  ‘김씨 집안’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업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또 그 기업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믿지 않는 일가 친척이 어찌그리 많은지요) 그 기업을 온전히 얻기 위해서 더 많은 수고와 땀이 필요하다는 것도 압니다.


   이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만, 홀로이던 지나온 날 보다는 동역자들과 함께 할 앞으로의 날들이 기대가 되며,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말씀에 순종하므로 ‘진정한 안식’까지의 날이 이스라엘의 40년 보다는 훨씬 앞선 날이 되리라 소망해 봅니다.




4. 기도문


   하나님. 귀한 말씀을 묵상케 하시어 깊은 감동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주님의 자녀되게 하시고 우리가 맡은 일이 비록 작을 지라도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세상이 주는 안식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