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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 (수21장) 말씀대로 사는 삶, 살리는 삶

작성자 설진용 날짜2006.11.15 조회수3530

 


말씀대로 사는 삶, 살리는 삶




(여호수아21장) 2006년11월05일주일




1. 본문 주요 내용



1-3절; 레위 족장들이 지도자(엘르아살 제사장, 여호수아)와 각 지파 족장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읍, 목초지를 달라 요구하여 받았다.


4-12절; 그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의 성읍과 목초지 배정


13,20,27,32절; 레위 자손들이 거주할 성읍 가운데 포함되는 도피성


      헤브론, 바산골란, 갈릴리게데스, 길르앗라못


43절; 여호와께서 주리라 하신 온 땅다 주셨으니,


44절; 조상들에게 맹세하신대로 하셨으므로 그들과 맞선 자가 하나도 없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모든 원수를 그들의 손에 붙였기 때문이다.


45절;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다.



레위 지파 족장들이 지도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읍과 목초지를 달라고 요구하여 받았다. 레위 자손들의 성읍 중에는 도피성도 포함된다. 여호와께서 조상들에게 주리라 하신 온 땅을 주시고 안식을 주셨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대로 원수들을 그들의 손에 붙이셨으므로 맞선 자 없이 점령하여, 여호와의 말씀이 다 응하게 되었다.




2. 내게 주시는 말씀


레위 지파 족장들은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달라고 요구하였다. 목자나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거나 하나님께 필요한 것을 아뢸 때,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구해야 함(New Thought)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거주할 성읍 가운데는 부지 중 살인한 자들을 위한 도피성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 앞에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그에게 가서 쉴 수 있고 도움 받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살려주는 삶을 살아야(New Thought) 한다는 것도 보여주고 있다.


나는 내게 다가온 사람들을 도와주고 살려주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늘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포용적으로 감싸며 살리는 일을 하고 있지 못하는 내 모습(Sins)을 본다. 주님은 나를 독수리 날개로 업어 인도(출19:4)하고 계신다. 그러한 은혜를 입은 나 역시 다른 사람을 업어줄 수 있어야 한다.


가나안 땅을 정복한 일이 역학 관계나 군사적 계산으로는 어림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하여 말씀에 따라 순종할 때, 대적들을 손에 다 붙여 주시므로 모두 점령할 수가 있었다.


내게 부딪쳐오는 많은 문제들을 내 힘으로는 이겨낼 수가 없다. 그러나 힘주시고 승리케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대적해 나갈 때 반드시 승리하도록(Promise) 인도해 주신다.


레위 지파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지도자들에게 나아와 그 성읍들과 목초지를 요구하였다.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판단하고 요구한 레위 지파를 본받아(Example) 나가자.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만을 붙들고 그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며, 나의 필요한 것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구해(Command) 나가자.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다 주셨듯이, 나를 대적하는 것들이 하나도 없이 무너지고 나를 들어 쓰시려는 주님의 뜻과 말씀이 다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3. 묵상 및 소감


셀장과 교구장의 일을 맡고 있는 나는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살려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내 몸 하나 채 간수 못해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넓은 가슴을 갖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내게 큰 변화를 요구하신다. 하나님을 만나 그 얼굴을 뵙기를 기대하신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당당하게 서기 위하여 하나님의 얼굴 뵙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보면 죽게 된다. 하나님을 본 뒤 죽어도 좋다. 죽어도 다른 새로운 삶을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기 때문이다.


죽지 않기 위해서는 내가 죽듯이 철저하게 회개하여 죄를 물리쳐야 하고, 죽은 사람처럼 철저히 자아가 깨져야 한다. 나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졌다. 이제 주님께서는 나의 다른 두려움을 깨뜨리기를 원하신다.


미친 사람, 정신이 온전하지 않은 사람, 귀신들린 사람을 보며 생각 한켠에 두려움이 있어왔다. 주님은 그 부분을 만지고 계신다. 그 대적을 완전히 깨뜨리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승리하기를 원하신다.


대충 그렇다 라고 관념적으로만 생각하며 넘어갈 일이 아니다. 맞닥뜨려 당당하게 승리해가기를 원하신다. 주님께서 분명 승리를 약속하셨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이기게 될 것이다. 이 과정을 넘기면 이제 어떤 귀신들린 자를 보아도 말씀에 의지하여 물리치고 축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날을 기대하자. 주님께서 능력 주셔서 귀신들린 자들을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사하고 고치게 될 날을 바라보며 기도해나가자. 물러서지 않고 회피하지 않고 대적해나가는 것이다. 그럴 때 용(사탄)을 진압한다는 鎭龍, 내 이름값을 제대로 하게 되는 것이다.




4. 결단 및 적용


믿음의 의지를 가지고 내 마음을 평안하게 유지하고 내 생각을 붙잡아 긍정적인 생각, 은혜와 밝은 생각만이 솟아나도록 구해나가자. 든든한 반석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며 개가를 부르자. 주님께서 직면케 하신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여 승리하며 주님의 군대장관으로서 자격을 갖춰나가는 것이다. 주님께서 지키시고 힘주시며 함께하신다.




5. 기도


주님! 주님을 믿고 전적으로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많은 부분에 있어서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내 의지로 해나가려 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께 의지하여 믿음으로 붙든 것을 실생활에서 누리며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두려워말라” 하셨으니 실제 생활에서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살아가도록 힘주십시오. 관념적인 믿음에 그치지 않게 하시고 믿음이 실생활에 반영되어 믿음으로 생각하고 믿음으로 행동하며 믿음으로 판단하며 나아가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