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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와 항아리까지 깨어지고 나서야 나는 결국.........

작성자 다니엘 날짜2004.12.06 조회수3983

[하나님의 말씀]
24. 그 아비 집의 모든 영광이 그 위에 걸리리니 그 후손과 족속 되는 각 작은 그릇 곧 종지로부터
    항아리까지리라
 
25.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그 날에는 단단한 곳에 박혔던 못이 삭으리니
 그 못이 부러져 떨어지므로 그 위에 걸린 물건이 파쇄되리라 하셨다 하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게로 온 축복을 내것 처럼 사용하던,셉나
하지만 그에게서 권리를 거두어 가신 여호와 .
아마도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법칙이 아닌가 생각된다.
나도 묵상을 하면서,한 동안 힘들었던 것이
내 관점의 묵상이었던 적이 있었다.
하나님 관점의 묵상이길 바랐는데.
결국 하나님은 나를 완전히 내려 놓게 하시고,극한 상황에 몰아 넣으시고
그곳에서 뱅뱅 돌리시면서,나를 내려 놓게 하셨다.
셉나...
그는 축복사용을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하고,자신에게 내린 축복이 누굴 위함인지를
망각하여 살아간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교훈을 주기위함이요,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함이니
24-25절말씀을 주시면서,
자신에게 걸려있는 항아리를 설명하시면서
나의 항아리를 생각하게 한다,종지부터 항아리까지
결국 부러질 것이라고
하나님입장에서는 이 항아리 부터 종지를 십자가 앞에 내려 놓기를 원하시는데
나는
내가,걸치고 있으려고 한다.
내 성격도 주요한 원인인 듯하다.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성격.
하지만 오늘 주시는 감동은
하나님은 남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아버지시다,아바아버지
[적용]
내게 있는 작은 것부터,큰것까지 내려 놓기를 바라시고
십자가 상에서 기다리시면서 나를 부르실 때
나는 그저 나에게 달려 있는 종지부터 항아리가 나에게는 화려하게 보여지는 것 때문에
십자가에 다가서는 것을 꺼렸다.
그게 뭐 화려한 것이라고,십자가에 내려 놓지 않으니
이제는  그 못이 삭아서,결국은 다 내려 놓게 된다,하지만 깨진 채 내려 놓게 된다.
깨진채..................
깨진 항아리 종지를 보면서 나는 결국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애기한다
깨지고 나서야, 어리석은 나는 깨지고 나서야 깨닫는다.
하지만 깨진 종지를 모아서 부끄러운 모습이지만,그래도 십자가 앞으로 가서
울부짖는다,.................. 내가 어리석었습니다.나를 용서하소서 주여!
오늘도 종지와 항아리를 십자가 앞에 내려 놓습니다
깨질것도 없지만,작은것이라도 십자가 앞에 내려 놓는 훈련을 합니다
좀 더 무거워지면,틀림없이 예전의 욕심이 생길겁니다
그럼 또 못이 삭아서 다 깨어지면서,난 일어설 수 없을 겁니다,또 일어서기에는 넘 힘들기에
넘 힘이 들기에....
가장 작은 나를 높이시는 하나님이시기에
그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부끄럽고,창피합니다,과분합니다
감사의 조건들이 많이 많이 늘어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으세요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