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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하나님,결정은 내가,판단은 하나님(D-11)

작성자 다니엘 날짜2004.12.03 조회수4158
[하나님의 말씀]

5. 그들이 그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을 인하여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구스와 애굽으로 인해 부끄러워 할것이라,이사야가 볼기를 드러내면서 다니는 것을 부끄러워 할것이며 내복과 신발을 벗고 다니면서 그들의 수치를 예언할 것이라.

하나님은 세상에서 내가 자랑하던 것들을 아무 소용없게 만드셨다.하나님의 소유가 아닌 내 소유,나의 것을 주장하던 것을 다 거두어 가신다.

남은게 그래도 있긴 하다.하나님은 그로인해 나에게 연단하신다,하지만 난 그것을 고통으로 받고 고린도 전서의 이기지 못할 시험이 없나니,능히 이겨낼것이라는 말씀에 대해서 순복하기 힘들어 한다.

6. 그 날에 이 해변 거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하지만 피하지 못하고

견디지 못하고,이렇게 무너져 간다,사람의 힘으로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무너져 간다.

무너지는 철옹성을 보면서,이렇게 무너내리는 견고한 진을 보면서,그저 바라만 봐야 한다.

우리가 믿던나라......

내가 믿던 우상들(재물,명예,지식,학연,지연)모든게 이렇게 무너져 간다.

[적용]

하나님께서 나에게 많이 서운하셧나 보다.하나님은 절대로 나를 쉽게 훈련시키지 않으려나 보다,다 이루어놓은 일도 하나님은 손바닥 뒤집듯이 업으신다.

결국 일의 진행까지도 하나님께 온전하게 맡기지 못한 나의 부족함에 회개한다.

당연한 결과라고 받아들이면서도,결국 나에게 닥친 위기를 스스로 극복해 보려는 이런 생각은 결국 온전하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함이라.내가,아니 내안의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면서도,제대로 귀 기울이지 않고,

판단은 하나님,결정은 내가,하지만 판결은 하나님

매번 이런식의 결정이다.

기도하면서 준비하지만,내 생각으로 결정하고,일이 안되면 하나님께 왜 이렇게 되었냐고 따지면서,딴지를 건다.

나의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상황이다.이제 12월15일이면 집을 나가야 한다

아직은 집을 구하지도 못했다.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더욱 그래야겠지만,더욱 불안해진다.결국은 이렇게 마지막을 장식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쫓겨나가는 신세를 하나님께 감사해야한다.참으로 어려운일이지만.

그래도 감사해야한다.하나님께 의뢰하고 신뢰해야한다.나의 믿음으로,아내의 믿음으로.

감사드려요 온  맘 다해서

오늘도 주님을 신뢰하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으세요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