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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C - 차문희

작성자 수요오전 날짜2006.09.28 조회수3506
 

여호수아 5:1-15


 


본문요약


 


요단서쪽 아모리 왕들과 가나안 족속들이 이스라엘과 함께한 하나님의 역사를 듣고 두려워한다.


그때 이스라엘이 길갈에서 신세대에게 할례를 한다.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키며 이튿날 그 땅의 소산물을 먹으며 만나는 그친다.


여리고 가까이에서 여호수아가 군대장관을 만나 " 네가 선 곳에서 "신을 벗으라는 명령에 따른다.


 


새롭게 깨달은 사실


 


예수님의 십자가 부활사건을 통해 우리의 죄문제는 이미 해결받고 승리를 얻었다.


그럼에도 아직 나는 그 " 이김 "을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김을 내것으로 만드는 길은 내 안의 아직 정결치 못한 부분을 주에게 내려놓고 베푸신


은혜의 손길을 기억하며 주님이 내게 친히 하시는 말씀에 순종함에 있음을 알게 하신다.


 


나의 죄


 


언약궤를 바라보기 전에 사람과 환경을 먼저 바라본 점


하나님 중심이 아닌 내 중심으로만 살아가고 있는 점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 점


 


약속


 


이 모든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하신다.


 


내게 주신 명령


 


환경,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언약궤를 바라보라


하나님은 우리를 돕는자가 아니라 모든것의 결정자인 주인이시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소감 및 기도


 


주님을 만나기 전 전 늘 죽음을 동경했습니다.


죽기를 각오하며 사는 게 아니라 죽기를 소원하면서 수십군데의 약방문을 두드리곤 했습니다.


한 움큼씩의 약을 털어넣으며 죽음의 길로 가고 있을 적 마다 제가 아직 알지 못했던 주님은


" 사랑한다...문희야 " 나지막히 부르시며 저의 잠을 깨곤 하셨습니다.


주님은 참으로 많은 리소스들을 제게 남겨주셨지만 전 주님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비를 세워


두지도 않았으며 언약궤만을 바라보지도 않았습니다.


가나안은 제게서 먼 얘기일 거라고 판단했으며 그때 그때의 은혜만을 좇아 광야길에서만


허우적대는 애굽의 백성이였습니다.


주님은 이겨놓고 싸우는 싸움이라 하셨지만 전 늘 모든 것에 자신감이 없었으며,불안했으며


소심하기만 한 아주 작디 작은 소인국의 사람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 이제 여호와의 군대 대장입니다.


부서지고 깨지고 잘 다듬어져 주님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어드릴 수 있는 주님의 딸이자


주님이 저의 영원한 주인이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