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0년 1월 15일 QT_정정수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0.01.18 조회수85

3진 정창조지파/표용현 집사 셀/정정수 집사

1.말씀요약
[1~11] :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시어 열두제자와 오백여 형제들에게 일시에 보이셨으니 사도바울을 포함한 그들이 이렇게 전파하고 우리가 그렇게 믿음
[12~34] : 그리스도께서 다시 부활하신 사건이 사실이 아니라면 우리의 믿음과 선조들의 모든 믿음이 의미가 없음을 말씀하시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강림하실 때 모든 이가 심판을 받으므로 사도바울이 날마다 죽은 것과 같이 우리 모두가 세상 속에서 죽음으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권면함
[35~58] : 썩어 없어질 육과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순간에 하늘에 속한 형상을 입게될 영을 여러가지 비유로 설명하시고, 주님의 일을 힘써 행함으로 우리 모두가 승리의 삶을 살아가길 권면함

2. 소감 및 적용
고린도전서를 준비하면서 수차례 읽고 묵상해보니 사도바울이 고린도교회를 위해 질책하고 권면하는 모든 부분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의 문제와 너무나도 비슷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15장은 신앙이 성숙하지 못한 저에게 2000년 전의 사도바울이 부활신앙의 비밀을 비유적으로 자세히 설명하는 한 편의 편지를 읽는 것 같은 감명을 받아 말씀으로 된 성경이 이렇게 살아서 역사하는 것을 느끼며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한 때 주님을 박해했던 사도바울이 주님의 부활 승천을 눈으로 보고 이론적으로 도저히 설명히 안되는 이 진리를 어떻게든 이해시키려는 여러 비유적인 내용들을 묵상하면서 그 절실함과 깊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54절 말씀에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고 하신 구절이 제 마음에 많은 확신을 주셨습니다. 제가 배우자인 유경란A집사를 통해 주님을 만나기 전 기독교를 박해하였을 당시 예수를 믿어야만 천국간다는 막연한 복음이 귀에 거슬렸습니다. 이론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성경의 수많은 기적들을 비판했고, 주님을 만나기 전까지 저에게 주어진 환경과 고난들을 생각하면서 세상에서 제가 제일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저를 끝까지 교회로 인도하셨고 저를 중국으로 보내셔서 작은 한인교회에서 성가대로 봉사를 하게 하심으로 저에게 예배를 허락하시고 말씀과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의 기름을 넘치도록 부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은 지금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저의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확신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잠자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여 잠자기 전의 잠깐기도가 아닌 가정예배를 통해 부활신앙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천주교를 다니는 할머니, 부모님, 믿음이 없는 남동생, 여동생, 교회를 나가고 있지 않는 장인어른에게 주님의 부활신앙을 담대하게 전파하고 교회로 인도할때까지 그 수고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3. 결단
주님의 자녀인 유경란A집사 와 기업으로 주신 자녀(정선유, 정온유)를 함부로 정죄하지 않겠습니다.

4. 기도
하나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때가 멀지 않은 이 혼탁한 세상에서 세상 것을 바라보며 살지 않게 하시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신앙을 끝까지 붙잡고 살게 하시어 마지막 나팔 불 때에 주님께 수고했다 칭찬받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형제, 이웃들을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DRW00001c2c44e4.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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