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0년 1월 22일 RTC_박용준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0.01.24 조회수77

2020122일 수요예배 RTC 소감문

 

3, 나기식 집사 셀, 박용준 집사

 

[제목] 누가복음 31~9"외치는 자의 소리"

 

[본문 요약]

 

1. 세례요한은 암흑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2~3)

 

선지자 말라기 이후에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은 사람에게 말씀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멀어진 백성들의 마음을 회개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직접 오실 것을 계획하시고 미리 세례 요한이라는 사자를 보내셨습니다.

 

2. 세례요한은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하고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고 했습니까? (7)

 

독사의 자식들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을 말합니다. 바리새인은 교만의 상징이며, 율법을 잘 아는 자들이면서도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지고 형식에 얽매여 신앙생활을 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사두개인은 속이는 자의 상징입니다. 사두개인은 말씀과 율법을 연구하는 종교인이지만 정작 자신들에게 필요한 부분만 인정하는 일종의 말씀을 분리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 모두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살아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상관없는 규칙과 행동, 외식만 취하는 패역한 유대인들이었습니다.

 

3. 그러므로 세례요한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합니다. (8)

 

회개를 하면 그에 따른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마음과 행동이 눈에 띄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인 자비와 긍휼, 사랑, 인애, 오래 참음, 불쌍히 여김이 있어야 합니다.

 

 

[적용]

 

하나님이 세례요한을 준비하신 것은 사랑입니다. 우리에게 회개를 원하시는 것도 사랑이며, 그에 따른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시는 것도 사랑입니다.

나는 그러한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고 감사할 준비가 되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성령 하나님의 오심에 언제든 빈들로, 세례의 강가로 나갈 준비가 되었는지, 일상의 삶 속에 하나님과 마주할 수 있는 회개와 반성의 마음을 가졌는지, 그리고 하나님과 이웃과 나에 대해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교회 밖에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생활하는 내 자신이야말로 여전히 바리새인이요 사두개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이번 주 본문 말씀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단]

 

1.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 셀 예배와 일대일 사역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