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05일 수요예배 – QT 나눔
본 문 말 씀 : 고린도 후서 2장 1~17
2진 / 이상수 지파 / 곽홍섭 셀 / 곽홍섭 집사
<말씀 요약>
고린도후서 2장
1~17절 : “그리스도의 향기”
(고린도후서 2장)
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 우리는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 소감 및 적용 >
고린도후서가 쓰인 가장 큰 이유는 바울 자신이 개척한 고린도 교회의 바울에 대한 오해와 사역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바울을 향한 여러 가지 공격에 대하여 변명하는 형식으로 쓰였습니다.
특히 2장에서는 고린도 교회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툼으로 교회가 사분오열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서 교회의 대처 방법을 눈물로서 교인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의 법이나 율법 등 원수를 미워하고 복수하는 사탄의 방법이 아닌,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예수님의 방법으로 용서하고 위로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어떤 문제나 어려움 앞에서 사탄의 방법에 쉽게 이끌리고, 그렇게 함으로서 속이 후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복수는 복수를 낳는 것이 우리의 인생사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축구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축구는 다소 과격한 운동으로 서로 부딪히고 넘어지며 많은 분쟁의 순간이 옵니다.
그럴 때 몸싸움이나 욕설로 해결하기보다는 양보와 먼저 사과함으로서 마음의 평안과 경기의결과도 좋아짐을 많이 경험하였습니다.
이렇듯 주님의 자녀로서 그리스도안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행할 때,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향기가 난다고 말하며, 함께 주님의 말씀안에서 서로 합심, 침묵, 순종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 결 단 >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사탄의 속삭임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타인의 잘못에 정죄와 질책이 아닌, 용서와 위로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 도 >
우리를 능히 모든 환난 중에서 건지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은 온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분오열하며 나를 돌아보기 보다는 타인을 의심하고 탓하며, 두려움과 걱정에 하루하루 지쳐가고 있습니다.
타인을 정죄하기보다, 그들을 먼저 용서하고 위로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주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 모든 자녀들에게 세상의 걱정을 이기는 위로를 베풀어 주시고,
세상 사람들의 평안과 평강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는 넉넉함이있는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주님 영육 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십시요.
언제나 주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자녀됨을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