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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0:1-6 “보냄을 받은 자”
1. 예수님은 왜 (70명)의 제자를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또 파송하셨을까요? 1절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중에 이번에는 70명의 제자를 파송하셨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데려가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중에도 파송한 것입니다. 이 동네 저 동네를 더 들려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한 영혼이라도 더 하나님이 있는 곳,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가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친히 가고자 하는 각 동네 각 지역으로 둘 씩 앞서 보내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핵심은 복음을 위하여 내가 맘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보냄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신고하고 하나님과 같이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보내시는 사람에게 갈 때 하나님께 기도로 보고하고 능력을 받아서 하나님이 보호하는 가운데 또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내 힘만 의지한 채 싸우면 상처를 받든지 상처를 주든지 합니다. 잘못하면 복음의 싹을 잘라 버릴 수도 있습니다(엡6:19). 복음의 현장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됩니다. 보냄을 받으면 지켜 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보냄을 받은 자가 되기를 바라고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만 예루살렘에 오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2. 제자들이 복음 전할 때 영접하는 (샬롬)의 아들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자들도 있습니다. 5-6절
우리가 복음의 전달자로서 어디를 가든지 먼저 평안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평안을 선포하라고 하는 것은 즉 복음을 선포하라는 것입니다. 교회인 우리에게 주님 부탁하시기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평안을 전하라 복음의 말씀을 전하라’고 하십니다(딤후4:2). 어디를 가든지 먼저 평안을 전하는 이유는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평안이 그 사람에게 머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때에 예비된 샬롬의 아들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약속하셔요. 평안을 전할 때 만일 평안을 받을 만한 사람이 거기 있으면 그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지만, 만약 받아 드리지 않으면 그 평안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로 되돌아온다고 약속하십니다. 지금 구원을 받아들이면 마지막 날 심판을 피할 수 있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예수님, 하나님나라를 모르고 죽는다면 주님 재림하시는 날 그 때는 아무런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우리의 가족과 이웃들과 하나님의 잃어버린 영혼을 위하여 복음을 들고 파송되어야 하는 교회로 부르셨고 교회가 세워진 목적도 이것입니다.
3. 복음이 전파될 때 우리가 기쁘고 (예수님)이 기쁘고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17-19절
우리가 주님의 능력으로 가서 주시는 지혜로 말하면 그들의 영혼이 위로 받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성취를 경험하니까 기쁜 것입니다. 구원을 전하고 구원을 받으면 나를 통해 생명이 돌아오는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악의 세력이 물러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니까 기쁘고, 하나님은 죄로 멀어진 영혼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생명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니까 기쁩니다. 복음 전한다고 하는 것은 나와 예수님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역사 안에서 자기 인생을 해석하는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와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보고 주신 재능으로 영혼을 살리는 것이 구원을 경험한 자의 겸손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사명이고, 교회인 우리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