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0년 10월 21일 QT_오미숙 권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0.10.23 조회수63

26Q.T

김수정지파 오미숙권사

 

* 내용 나눔

1~5절 하나님이 그랄에 거주하라 하심

흉년이 들어 애굽에 내려가려하자 그랄에 거주하라 명하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아브라함에게 주신 축복의 약속을 이삭에게 다시 약속하여 주심. 경험이나 이성적 판단, 합리적인 것을 쫓는 게 아니라 말씀에 순종할 때 축복이 계승됨을 보게 하신다.

6~11절 리브가를 누이라 속임

사람이 두려워서 스스로 안전을 꾀하기 위해 아비멜렉에게 한 거짓말이 드러났지만, 상황을 반전 시켜 이삭 가족은 공적으로 안전을 보장 받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지키시며 보호하심을 신뢰 할 때만이 두려움이 사라지고 하나님 은혜 안에서 안전히 거 할 수 있음을 확인하게 하신다. 이삭이 태어나기 전~ 아브라함이 두 번씩이나 죄를 범하였던 것을 답습하는 이삭이다. 죄는 모양이라도 버려야하며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죄가 유전되지 않도록 끊어내야 함을 알게 하신다.

12~25절 하나님의 은혜로 거부가 된 이삭을 시기하는 블레셋 사람들

건조한 땅에서 물을 얻는 것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것인데, 우물을 팔 때마다 기득권을 내세우며 방해하는 블레셋 사람들, 갈등이 생길 때마다 양보하며 평화롭게 해결해 나간다, 손해 보며 문제를 회피하듯 때론, 비겁 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결국은 르호봇을 만나게 하신다. 이권 앞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일을 주관하고 계심을 알고 세상의 빛 된 삶을 살아야 한다.

26~33절 이삭과 아비멜렉이 평화 계약을 맺음

여호와께 복 주셨음을 인정하며 먼저 화친을 청하러 온 아비멜렉은 점점 커져가는 이삭이 부담됐을 것이다. 믿는 자를 통하여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하나님의 일하심이 증거 된다면, 그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이기에... 그런 삶을 살길 소망해 본다.

34~35절 에서의 이방여인과의 결혼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야 하지만 자신의 욕망대로 헷족속 아내를 맞이함으로 이삭과 리브가를 기쁘게 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근심을 끼침.

 

*소감

이삭은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 예배하는 사람 (제단을 쌓고, 기도하는 사람)이었고, 갈등이 있었지만 양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장은 손해 보는 것 같고 답답하게 일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순종하므로 평온하게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을 이삭을 통해 배웁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이 복 받는 길이고, 거친 승리 보다는 양보하며 지는 싸움이 결국은 승리한다는 것을~

믿음의 가정이, 부모의 믿음으로 자녀에게 축복이 전달되기도 하지만, 끊어 내지 않는 것 또한 대물림 된다는 것을 깨닫고 위기감에 느슨해진 나를 다잡아봅니다. 이삭은 매번 자기의 이권을 포기하고 양보 할 수 있었을까? 시숙의 긴 투병생활과 가족 간의 서운함, 작은 오해를 시작으로 이해(?)관계까지 얽혀 지금은 시어머니와 시동생들 사이가 서로 서먹서먹한 관계가 몇 년~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우리 가정에까지 영향을 미칠 때면 맘 상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아직 주 안에 들어오지 않은 남편! 시댁의 갈등을 버거워하며 외면하는 남편! 그래서 중간 역할로 나서지만 해결은 커녕, 오히려 꼬여버리는 상황에 나도 지치고 낙심되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작은(?)잇속을 챙기고 싶은 욕심이 슬금슬금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황을 역전 시키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인내하려 합니다. 세상 질서와 다른 삶을 살았지만 일어난 모든 일이 선한 것으로 보상 받았던 이삭, 그와 함께하셨던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도록 다시 나를 내려놓고, 내 욕심도 내려놓고 주님의 때를 기다려 봅니다. ‘과연 하나님이 하셨구나나를 통해 증거 되길 소망하며 이것이 개기가 되어 가족 구원의 확장을 기대합니다.

 

*결단

1.자기 경영하기(나의 십계명, 일기쓰기)

2.쿰 실천노트로 영적 관리하기 (기도, 말씀)

 

*기도

이삭과 같이 살게하셔서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