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진 송정남 셀 송정남
* 제목 : 삭개오처럼 (눅19:1-10)
* 말씀요약
삭개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이라 불리지만 아직 영생 안으로 들어와 있지 않은 사람을 영생 안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복음을 선포해 주는 말씀입니다.
1. 예수님 앞으로 달려가는 삭개오. 3~4절
하나님을 알면서도 세리장으로 살았던 삭개오는 예수님이 여리고에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 예수님을 뵙고 싶어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본인의 키가 작다는 한계를 극복하고 예수님을 만나겠다는 갈망으로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간 삭개오는 예수님이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라는 말씀을 듣게 됩니다.
2. 예수님을 만난 후 삭개오의 모습. 8절
예수님을 만난 후 집으로 모신 삭개오는 본인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으 며, 속여서 빼앗은 것을 네 갑절로 갚겠다고 고백합니다. 이러한 고백과 결단은 실제로 가난한 자들에 대한 부당한 징수 등을 있었다는 고백이며 회개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변하는 것이 필연적이며 이는 단순한 고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삶의 방향을 바꾸는 실천적인 행동을 동반합니다.
3. 이제 삭개오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9절
예수님은 삭개오의 고백과 결단을 듣고 “오늘 구원이 이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삭개오를 공동체로 복귀시킴을 의미하며, 예수님을 만나고 복음을 만나면 인간다운 삶을 살게되는 것이 복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원은 내 맘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 함께 살 수 있는 존재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 소감 및 적용
세리장으로 살면서 물질적으로 부족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에 대한 양심으로 항상 고민하고 있었던 삭개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또한 예수님을 만나고자 하는 마음을 실제 행동으로 옮긴 모습에서 이러한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간절함 끝에 예수님을 만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느꼈을 법한 재산을 분배한다는 고백과 회개로 이어짐을 봅니다. 제가 예수님에 대한 만남과 동행에 얼마나 간절함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주님을 절대적 주권자로 인정하였는지, 혹시 저의 편의와 상황에 따라 도구적 존재로만 인식하고 있었는지, 주위의 환경에 저의 생각과 시간을 빼앗기고 주님을 잊고 있지는 않았는지 자문하고 회개합니다. 삭개오와 같은 간절함으로 다시 한번 주님과의 만남을 정립하고 동행하는 삶, 이를 통해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결단
- 아침기도를 통하여 주님께 문안하고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 주위에 삭개오와 같이 죄의 문제로 고민하고 주님을 만나고자 하는 VIP는 없는지 살펴보고 주님께 인도하겠습니다.
* 기도
주권적인 능력과 은혜로 저희를 선택하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삭개오의 말씀을 통하여 저희의 부족함을 회개하고 주님께 간절한 마음을 주심에 또한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을 의지하므로 세상을 넉넉히 이기며 주님께 영광 돌려 드리며 승리자의 삶으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항상 곁에서 보살피시고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