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021년 1월 20일 RTC_김순화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1.01.22 조회수65

RTC를 나누겠습니다. 예루살렘이 군대에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1.예수님은 예루살렘이 멸망한다고 하십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공생애를 통한 핵심사역은 모든 사람을 예루살렘으로 데려가는 것이였고 그곳은 이 땅의 예루살렘이 아닌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이였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이 땅의 예루살렘을 놓아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내가 붙잡고 있는 예루살렘이 흔들릴 때 흔들리고 멸망하는 그것을 붙잡기 위해 더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지 말고 눈을 들어 예수님의 재림을 기억하고 그 날을 기억하라, 산으로 도망하라, 산이신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의미입니다.

2.징조들이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어나 머리를 들라입니다

이 땅의 예루살렘을 내려놓게 하기위해 징조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더 많은 징조들을 보여서라도 그날을 기억하게하고 한 영혼이라도 더 데려가려고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징조는 우리를 공포로 두려워서 떨게하려는 것이 아니라 새날을 준비하고 예수님을 더 의지하며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3.종말을 맞이하는 성도의 자세는 스스로 조심하라고 합니다

믿음의 도를 지키기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설때까지 스스로 조심하라고합니다 우리의 삶을 에워싸는 것이 있으면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기억하게 하시려고 나의 예루살렘을 무너뜨리려고 하는 것이기에 놀라거나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영원한 생명의 땅, 새 예루살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봐야 이 땅에 메이지 않습니다.

소감 및 적용

나의 예루살렘은 흔들리고 있었고 아직도 흔들리고 있는 경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직장을 놓은지는 5년이 되었고 남편은 1년전에 회사자체문제로 퇴사처리되고 일이 재건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무슨일인가 지켜보며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을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찾았고 남편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누며 하나님 앞에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버텨왔습니다. 기도와 말씀없이 살수 없었던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앙의 초기에는 불신앙의 마음을 돌리고 하나님만 믿으면 뭐든 내가 원하는대로 풍족하고 평안하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넉넉하게 살수있을 것 같은 기대와 믿음으로 열심을 내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이게왠걸 아~ 이런게 사는거구나,, 이런 말도 안돼는 고난이 내게 일어나는 것이 말이 안되는 것이 아니고, 그저 인생이란 이런 고난을 함께 안고 가는 것이구나 하고 받아들여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안에서 고통이 고통이 아닌게 되고 슬픔이 슬픔이 아닌게 되어가고 왠일인지 그런가운데서도 기쁨도 있고 감사도 있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알기전 그저 불안하고 염려하고 화를 내고 원망하고 살아버린 그동안의 삶이 원통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믿음의 성숙 가운데서도 막상 지금의 현실을 보면 믿음이란 무엇이고 산다는건 무엇인가 하나님께 많이 물었습니다 제작년 중반부터 주님께서 제게 주신 마음은 자족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막상 일을 시작하려고하면 저는 선뜻 일을 찾지도 못하고 나가지 못했는데요 그 이면에는 몸이 아프다고 힘든일 하기 싫고 돈조금 버는 일은 하고 싶지않은 마음이 숨어 있었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 수고한만큼 돈을 버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는 마음도 있었구요. 한마디로 날로 먹겠다는 심보였습니다 욕심이 많았고 성실하지 못한 마음이였습니다 저는 일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을 믿으면 어느 정도는 잘 살수 있겠지, 어느 정도는 살아야 하나님의 일도 하고 사는거니 하나님이 이루시겠지 생각하며 말씀에 빗대어 욕심을 정당화 시켰습니다 저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시고 부족함이 없음에도 미래를 보장할 직장이나 집이나 눈에 보이는 재물을 채워주실꺼야라며 돈으로 미래를 보장해 주실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신앙의 시작때 있었던 세상에서의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다른 모습으로 숨겨두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에 집중하고 그것에 치우침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재림의 그날이 아니라 하나님을 통해 나의 욕망이 이루어질 그 날을 기다리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땅의 예루살렘이였지요. 좀 창피합니다 하나님은 뜻하지 않은곳에서 믿음과 재물에 대해서 다시 보게하시고 이 마음은 회개가 되어야 한다는것도 알게해주셨고 회개하지 않았을 때 미혹에 넘어갈수 있음을 알게 하시고 진심으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설수 있도록 때에 맞게 직장도 준비해주셨습니다 이제는 작은일이라도 할수 있는것에 감사하게 하셨고 주안에서 돈많이 벌어서 잘사는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스스로 필요를 채우고 만족감을 느끼게 하시고 자족의 기쁨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차원의 기쁨, 내가 이런 삶의 기쁨을 누릴수도 있구나 싶을정도로 느끼는 기쁨과, 지치고 힘든마음에서 무엇이라도 할수있을것같은 새힘으로 살고있는 하루하루가 놀랍기만 합니다 이땅의 예루살렘을 놓음으로서 경험할수 있는 주께서 주신 믿음의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주님께서 이루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나님~

결단

성실한 자세로 삶에 임하겠습니다.

주안에서 재물을 관리하는 삶을 배우고 행하기를 결단합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깨어있으라 하신 말씀 붙잡고 매일의 말씀과 매일의 기도를 놓지 않게 하시고 주의 음성을 듣고 주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 땅에 주의 뜻을 나타내는 주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