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C 2진 장근주지파 장근주셀 김난영권사
◎ 말씀요약 : “너희는 그렇지 아니하니” (눅 22:24~30)
1. 예수님께서는 유월절 마지막 만찬 후 진정한 큰 자에 대해 가르쳐주십니다.
큰 자는 섬기는 자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섬기는 자입니다. 다스리는 자 자리는 섬기는 자리입니다. 상호 보완적 삶이 하나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질서입니다.
2. 예수님께서는 제자의 도리를 알려주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섬기는 자이심을 다시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질서가 아닌 교회 공동체 질서를 확인해주십니다.
3. 예수님과 동고동락한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몸소 보여주신 삶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맡겨주셨습니다. 부족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맡기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이후에도 끝 날까지 주님은 함께 하십니다.
◎ 소감 및 적용
‘섬긴다’는 말씀은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생명샘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며 ‘섬긴다’는 말씀을 참으로 많이 들었습니다. 십자가만큼 섬김은 나의 마음속에 각인 되었습니다. 세상 기준으로 베풀고, 돌보고, 희생하고, 봉사하는 수준이 아닌 나의 만족, 나의 기쁨이 아닌 섬김은 초월적인 사랑의 의지란 생각이 말씀을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섬김은 십자가의 사랑이며 섬김임을 알게 된 말씀 앞에 지난 나의 삶은 섬김을 받아온 삶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 믿는 믿음을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붙잡아준 친구의 섬김,
많은 부족함과 어려움을 받아주고 이해하며 섬겨주신 사무국 가족.
영육이 연약하여 천방지축 헷갈리고 상처주고 상처받았다고 적반하장 격으로 아파하는 저를 선한 목자의 마음으로 기도로 양육하며 섬겨주신 교역자님.
곤고한 날 궁핍하여 슬퍼할 때, 손과 발이 되어 저를 아무 편견 없이 예수님 사랑으로 섬겨주신 생명샘 교우 모든 지체 성도님들의 아낌없는 섬김은 지금까지 살아낸 원동력이고 힘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헤아려보니 때론 감당키 힘든 상황들도 하나님께서 저의 안의 가시를 녹여주고 모난 부분을 둥글게 만든 섬김이었습니다.
아직도 이 땅에서 내가 교정 받고 고쳐져야 할 감정, 생각, 태도가 많습니다. 그러나 때마다 시마다, 그 곳에 계신 예수님의 사랑과 생명샘 교우의 섬김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줍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 섬김의 사랑, 예수님의 희생의 섬김을 말씀을 통해 다시 깨닫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 결단
1. 제한적이고 결핍된 건강의 어려움을 핑계 삼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기초의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2. 20201년 하루 한 시간 기도, 성경 2쪽을 실천하겠습니다.
3. 쿰 실천노트를 성실히 쓰겠습니다.
◎ 기도
참 좋으신 하나님!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저희들에게 세상 끝 날까지 함께 있으리라 약속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몸소 섬김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신 예수님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어떤 상황 앞에서도 믿음 굳건히 붙잡고 담대할 수 있도록 성령님 우리들을 꼭 붙잡아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에 여호와 닛시의 깃발을 꽂으며 나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도움주시는 사랑하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