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48장 Q.T
4진 김혜란지파 우동희셀 천미나집사
1. 말씀요약
가.1~7절; 야곱은 요셉에게 장자의 명분 허락함 두 몫의 기업(지파)계승
나.8~22절;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야곱. 차남 에브라임에게 장자권을 전수함
2. 소감 및 적용
야곱의 생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죽음을 앞두고 노쇠하고 눈도 어두운 야곱은 마지막 힘을 내어 손자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기도를 합니다. 이스라엘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을 상기하며 야곱은 요셉에게 두 지파의 몫을 주겠다 말하고, 요셉의 두 아들을 야곱의 아들들과 더불어 이스라엘 열두지파에 포함시킵니다. 야곱은 요셉에게 장자의 명분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요셉은 큰 아들인 므낫세를 야곱의 오른편으로 작은 아들 에브라임은 왼편으로 인도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손을 엇갈리게 내밀며 차자인 에브라임을 먼저 축복합니다. 당황한 요셉은 아버지에게 장자가 므낫세 라고 말하지만 야곱은 그 손을 거두지 않습니다. 야곱은 장자권을 받기위해 세상의 방법 인간적인 방법으로 살아보려고 몸부림 친 자신의 지난 과오를 잘 알기에 노년의 야곱은 하나님의 뜻대로 그 분의 계획대로 손을 엇갈리게 내밀어 에브라임을 축복하며 장자권을 전수합니다.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믿음의 삶을 살겠습니다.
요셉이 장자가 아닌데 장자로 여김을 받았듯, 에브라임도 장자가 아닌데 장자로 여김을 받습니다. 성경은 요셉과 에브라임이 왜 장자권을 받는지, 첫째인 므낫세 그리고 요셉 외의 다른 형들이 왜 장자권을 받을 수 없는지 특별히 설명하고 있지 않습니다.
신약에 많이 받고 적게 받은 달란트 비유나 사람마다 주시는 은사가 다른 경우도 그러한데, 이 부분을 하나님의 주권 영역으로 알고 믿음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니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자가 그 배로 달란트를 남겼을 때 똑같이 잘하였다고 칭찬하시는 주인의 모습은 장자권을 받았느냐 달란트나 은사를 얼마큼 받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인께 받은 만큼 배로 남겼느냐 하는 열매있는 삶이 중요해 보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받은 은사대로 믿음의 분량대로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어갈 수 있는 자 되길 소망합니다.
둘째; 육신은 점점 쇠퇴하나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겠습니다.
형 에서를 속여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채고 하나님과 씨름한 사람 야곱은 그 많은 야망과 상처를 뒤로하고 마지막 생의 기로에서 요셉의 두 아들에게 축복합니다. 요셉은 야곱의 오른손 앞에 므낫세를 왼손 앞에 에브라임을 데려가지만 야곱은 손을 엇갈리게 해서 손자들을 축복합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손을 바꾸려고 하지만 야곱은 차자인 에브라임에게 장자권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는 일임을 분명히 합니다. 저는 홀로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다 가정을 이루게 되었기에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구속사의 의미를 마음깊이 새기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되어 그 안에서 풍성한 삶을 누리고 있기에, 내 자녀도 또 내 자녀의 자녀들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더 큰 풍성한 삶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노년의 야곱처럼 하나님의 계획대로 자녀들의 미래를 축복할 수 있는 삶을 소망합니다.
3. 결단
1)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받은 은사대로 믿음의 분량대로 성실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2) 육신은 노쇠해도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 영적으로 성숙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4.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주인 되심을 알고 겸손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또한 밝은 영성으로 하나님의 계획대로 자녀들의 미래를 축복 해 줄 있는 예언자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