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1년 3월 24일 QT_김재용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1.03.26 조회수57

QT 소감 창세기 48

4진 황기현 지파 김재용 집사

 

말씀요약

-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여 네게서 많은 백성이 나게 하고 내가 이 땅을 네 후손에게 주어 영원한 소유가 되게 하리라

- 야곱이 죽기 전 자신의 손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축복을 흘려보내 그들이 세겜땅에서 큰 민족을 이루리라 축복해 줍니다.

 

묵상 및 소감

말씀을 읽고 묵상하다 보니 생명샘교회 다니기 전 과거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남매 중 장자인 저는 자식사랑 특히 아들을 더 챙기시고 배려해주시는 어머니로 인하여 제가 기억하고 있는 가장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어떤 환경 어떤 상황 속에서도 모든 대소사의 중심을 제 중심으로 맞춰 주시고 헌신하셨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귀함의 대상이 되면 나도 다른 사람을 그렇게 대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나 이외의 다른 사람은 도무지 신경 쓰는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언젠가 텔레비전에서 불우이웃을 돕는 전화번호를 보고 아내가 전화를 걸려는걸 제가 제지하며 그런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 불우한 사람은 나라가 나서서 복지정책을 펴고 해야지 왜 아깝게 돈을 허투루 쓰려하나..

생명샘교회에서 셀을 배정받고 셀장님께서 식당에 식사초대를 하시고 대접해주시는데 영 이상했습니다. 친구도 아니고 거래처사람도 아닌 교회사람, 그것도 몇 번 보지도 못한 나에게 왜 밥을 사주시나? 생명샘교회에서 목사님과 여러 집사님들의 양육이 없었다면 지금까지도 이런 남을 양육한다거나 긍휼이 여긴다거나 하는 생각들은 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뿐만 아니라 자녀되는 모든 이를 축복하시고 사랑받아 마땅하다 하십니다. 특히 신실한 믿음을 가진 자로 인하여 그 집안이 축복 받고 그 영향력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충만해지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매일 기도합니다. 교회를 위해 셀원을 위해 교우를 위해 복음을 아직 받지 못한 지인들을 위해 그리고 가족과 맨 마지막 저를 위해 안수기도 하며 하루를 시작 합니다. 렇게 바꿔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너로 인하여 축복의 통로가 되고 그 지경을 주어 생육 번성 충만하리라 약속해주셨으니 그 언약을 믿고 오늘도 가장 작은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실천하기를 원합니다. 힘과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