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2021년 5월 12일 QT_윤철 집사

작성자 이은제 날짜2021.05.16 조회수81

 

베드로전서 5 QT

 

2진 임 기환 지파 윤 철 집사

 

1. 본문 요약

1) 1~11 :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라

 (1) 1~4: 양을 치는 자의 태도

   -. 자원하는 마음으로 이득을 위해 하지 말고 기꺼이 할 것(2)

   -. 맡겨진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될 것(3)

   à 주님 재림하실 때 영광의 관을 얻음(4)

 (2) 5~11: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

   -.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때가 되면 높이심(5~6)

   -. 염려를 맡기는 자를 돌보심(7)

   -. 고난을 당할 때 근신하고 깨어 마귀와 대적하는 자들을 친히 온전하고 굳건하고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심(8~10)

2) 12~14 : 끝인사 평강이 있을지어다.

 (1) 은혜에 굳게 설 것을 강권하며 바벨론 교회와 마가가 문안함을 설명(12~13)

 (2)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할 것을 권유(14)

 (3) 결국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만나 말씀 하셨던 평강을 구하며 인사(14)

 

2. 은혜 나눔

1) 네 양을 먹이라!

   주님께서 올해 우리에게 주신 말씀, 그 말씀을 다시한번 QT를 통해 제게 들려주시는 이유를

   가만히 묵상해 봅니다.

   셀장을 맡아 몇 년째 7명의 셀원을 섬기며 그들에게 매일 말씀을 보내고, 특별한 일이 있을

   때면 개별적으로 전화도 하고, 문자도 넣고, 연말엔 식사 모임과 작은 선물도 나누지만

   그때만 잠깐 반응을 보일 뿐 무응답,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대다수의 셀원들로 서서히 지쳐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등부 부장을 내려놓고 평교사로 올해 중등부 중1 사랑스런

   우리 아이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즘 중딩 아이들은 성도님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교사들과 대화를 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청년쌤이 아닌 저 같은 아저씨 쌤과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할 수 있죠. 그런데 올해 저희 셀 7명의 친구들은(공교롭게도 제 장년셀

   셀원과 같은 7명의 중등부 셀원입니다.) 제게는 너무나도 천사 같은 아이들입니다.

   카톡을 보내는 족족 7명의 아이들이 경쟁이라도 하 듯 너무나도 대답을 잘 해줍니다.

   작은 선물이라도 하나 하면 아이들의 감동 표현이 얼마나 저를 오히려 감동시키는지!

   하나님께서는 셀장으로 지쳐가는 제게 새 힘을 주시려고 꼭 같은 수의 7 천사를 제게 보내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진행하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저는 이제 우리 사랑스런 아이들 때문에 힘을 얻어 더욱 기쁘게 제게 맡겨진 모든 영혼들을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섬기며 본이 되는 삶을 살수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과 함께 3년을 같이 하며 그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제겐 너무나도 큰 축복이기에 맡겨진 장년셀도 더욱 기도로 섬겨 그 영혼

   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동역하겠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교만하지 말 것을 베드로를 통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심지어 염려하는 것 역시 교만임을 말씀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왜 염려합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심을 망각한 채 우리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려다보니 염려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주님께서 우리를 돌보심을 신뢰한다면 염려할

   이유가 없이 삶을 살아나갈 수 있게 될 것이며 그렇게 살아나갈 때 고난중에도 근신하고

   깨어 마귀와 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살아나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높이시고 돌보시고 강하게 하시며 그 터를

   견고하게 하겠다 약속해 주셨습니다.

   제가 언젠가도 간증했었던 것처럼 제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이 있은 후 갖게 된 가장 큰

   장점이 바로 담대함입니다. 세상 이기신 주님께서 담대하라.”하셨기에 저는 세상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담대함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담대하게 살아나가다 보니

   주변 환경이 어떠하든지,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평강을 누리며 살고 있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임마누엘로 남은 일생동안도

   동행하시고 영원한 하늘나라로 인도하실 내 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결단>>

1)     매주 화요일 셀원들과 섬기는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고 더욱 사랑하는 마음

주시기를 간구하며 나아가겠습니다.

2)     제게 맡겨진 우리 중등부 사랑하는 친구들을 아비의 마음으로 품고 보좌로 나아가겠습니다.

 

3. 기도

  아버지 하나님

부족한 제게 하나님의 귀한 양들을 맡기시고 그 양들을 먹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저는 그

양들을 사랑으로 섬기지 못하고, 기대했던 것에 미치지 못한다 불평하며 지쳐가고 있었음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는 저를 놓지 않으시고 새 힘 주시기 위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천사 같은 우리 중등부 아이들을 제게 보내주셔서 위로받게 하시고

은혜를 누리게 하십니다. 이제 그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며 제게 맡겨진 모든 영혼을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하기 원합니다. 늘 겸손으로 본이 되고 삶 전체를 주님께 맡겨 드림으로 가장

필요한 때에, 가장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주님이 드러나시는 삶을 살아나가기 원합니다.

삶의 예배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와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존귀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