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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6:4-9 “들으라 이스라엘아”
1. (쉐마),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유일하신 여호와시라’ 4-5절
들으라(히/쉐마)는 ‘듣다, 경청하다, 주의를 기울이다, 명령하다, 순종하다, 이해하다’라는 뜻으로 핵심은 잘 듣고 따르라는 것입니다. 십계명 중에 첫 계명인 ‘너는 나 외는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는 1계명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말씀이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4-5)입니다. 이 말씀은 모든 율법의 근원이며 신앙의 대상인 여호와 하나님은 유일하시다는 신앙고백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쉐마의 말씀을 자신들의 신앙의 본질을 삼아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암송하는 의식을 지키고 가르쳤습니다. 이 쉐마의 말씀이 계속 암송되고 고백 하는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태도입니다. 쉐마는 모든 믿는 자들의 신앙고백이고 교육 지침입니다. 또한 우리가 쉐마를 고백하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고백하는 자로 살고, 나의 자녀들에게 나처럼 살도록 가르치겠다는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5)’
1) 마음을 다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마음을 다하여’(히/레밥콜)는 전부, 전체인 인간의 내적인 것을 의미하며 지, 정, 의를 표현한 것입니다. 즉 마음이 인간의 행동을 결정 짓는데 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기로 결정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중심이 늘 하나님께 붙잡혀 하나님이 철학이 되고 사상이 되어야합니다.
2) 뜻을 다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뜻을 다하여’(히/네페쉬)는 영혼, 생명, 호흡을 의미하여 그 생명과 호흡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라 입니다.
3) 힘을 다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힘을 다하여’(히/메이오)는 육체적, 정신적 활동적인 모든 에너지를 가지고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유일하신 하나님이 하나님의 모든 것을 가지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전인격과 전 삶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당히’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너의 마음에 새기라(6)’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 주시고 하나님을 경배하라고 합니다. 우리는 감사함으로 경외하면서 하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롬11:35).
2. 쉐마를 (마음판)에 새긴 사람은 자녀에게도 가르치라고 하십니다. 7-9절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부지런히,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누워있을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즉 ‘항상’ ‘언제나’ 입니다. 가르칠 수 있을 때 언제든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론하라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신앙 전수를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하나님 중심적 사고의 메커니즘에 젖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어른들도 자녀들도 신앙이 제2의 본성이 되도록 해야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전수는 해도 되고 안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나만 열심히 하면 되지 뭐 내가 이렇게 하면 알아서 하겠지’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항상, 같이 하나님의 나라와 예수님에 대하여 대화해야 합니다. 기독교 자녀 교육에 있어서 5가지 요소(TRAIN)를 이렇게 말합니다. Time(시간), Repetition(반복), Acceptance(인정), Intentionally(의도적 개입), Never Ending(결코 끝나지 않은 대화) 이 다섯 가지가 신앙의 전수, 자녀의 교육에 중요한 지침입니다. ‘손목에 기호를 달으라’(8a)는 손이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 말씀에 영향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8b)는 생각도 하나님 말씀에 영향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생각 없는 행동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생각의 판단 기준이 하나님 말씀에 영향을 받고 제한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9)는 하나님 말씀이 이 가정을 온전히 주관하게 하라는 것으로 집에서도 나가서도 나의 행동이 하나님 말씀에 영향을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안과 밖이 이중적인 아니라 양쪽 다 말씀으로 영향을 받아야 합니다.
3.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이 모든 일을 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10-13절
가나안의 삶이 너희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임을 그리고 여기까지 인도한 하나님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구원), 언약식(만남), 은혜와 축복을 가슴판에 새기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