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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6:16-26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라”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야지 결심한다고 저절로 살아지는 존재가 아닙니다.
1.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 것 같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라”입니다. 16-17
이 사건은 39년 전 출애굽 한 지 2개월 만에 호렙산 근처 르비딤 광야에서 있었던 것으로, 마실 물이 없자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시험한 사건입니다(출 17:1-4,7).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를 시험한 사건이라고 기록합니다(7).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섭리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은 죄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면 그것이 설사 내게 불편하고 원통한 일이라도 ‘틀림없이 무슨 뜻이 있겠구나’라고 해석을 해야지, ‘하나님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켜야 하기에, 상황과 상관없이 우리의 할 바는 하나님이 명령한 까닭에 어떠한 때든지 하나님의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은 하나님의 명령과 증거와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가나안 족속들이 그들의 땅에서 쫓겨나는 것은 그들의 죄가 차고 넘쳐서 쫓겨 나는 것이고, 더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도 그들처럼 죄를 지으면 그들처럼 약속의 땅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2. 후일에 너희 (아들)들이 왜 규례와 증거와 법도를 지키고 사느냐고 물을 때에 분명히 대답하라고 하십니다. 20-24
출애굽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가 왜 이렇게 하나님의 명령과 증거와 규례와 법도를 지키고 살아야 하느냐고 물을 때 분명히 답하라는 것입니다. 애굽에서 종 되었을 때 구원하신 것과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베 풀어 주신 것과 그리고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신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규례를 따라 살아야 한다고 답하라는 것입니다(벧전 3:15). 세상 사람들처럼 죄악 가운데 살지 않도록 건져 주신 것과 하나님은 우리에게 규례와 법도를 따르는 삶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말해 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고 구원하기 위해 자연법칙을 넘어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셨던 우상을 파괴하는 10가지 재앙들, 홍해를 건넌 사건들 또한 자연적인 법칙 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 가신 일입니다(고전 1:31).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이 규례와 법도와 계명을 제정하고 우리에게 선포하신 것입니다. 이 법도는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우리에게 복 주시고 우리를 길이 살게 하려고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3. 너희가 그 땅에 들어 갈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언약도 하지 말고,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또 혼인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7:1-3
가나안 족속들은 약한 잡족들이 아닙니다. 가나안은 그때나 지금이나 갈 바를 알지 못하는 광야에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이 오직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의지하고 들어가는 땅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을 응징하는 것은 그들이 끌어안고 있는 죄들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죄에 대하여 철저히 징벌받을 것이니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죄의 문화와 결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결혼을 통한 문화적 혼합으로 우상을 섬기는 문화에 감염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고 사는 것과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사는 일은 우리의 전력을 다해 살아도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혼인을 통해 그들이 우상의 문화를 가지고 들어와 버리면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해 살지 않은 것이 죄의 시작입니다(스 9:1-3,12-15).